요리날다

아웃백 인기 사이드 메뉴 중에 통고구마 구이가 있자나요~ 따끈 따끈하게 구워진 밤 고구마에~ 버터를 살짝 올려 사르르 녹여 먹는 그맛. 아웃백 가지 않고 집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답니다. ^^ = 아웃백 통고구마 버터 구이 = 재료 : 고구마, 버터, 꿀, 설탕 ( 옵션 ) 1. 고구마는 위에 사진 처럼 잘생긴 녀석으로 골라 깨끗이 씻어 호일로 감싸 주세요. 2. 오븐팬에 넣고, 200도 오븐에서 약 30 ~ 40 분정도 구워 주세요. 3. 고구마가 잘 구어 졌으면, 호일을 잘 벗겨 열십자 모양으로 칼집을 내줍니다. 4. 버터와 꿀을 섞어 칼집 낸 곳 위에 올려 주면 버터가 사르르 녹아 고구마 안으로~~ 뜨거울 때 잘 으깨어 드셔야 맛있어요. ^^ tip > 아웃백 고구마구이는 익은 고구마 위에 설탕을..

오늘은 아주 간단하게 반죽하고 구워 완성하는 플레인 스콘 만들기를 소개합니다. 베이킹 중에서도 스콘 만드는법은 아주 쉬운데요. ​ 특히 푸드프로세서가 있다면 정말 빠르게 1 ~ 2분이면 반죽을 완성할 수 있어요. ​ 기본 베이스로 플레인 스콘 반죽을 한 뒤에 취향에 따라서 여기에 허브나 감자, 고구마, 치즈 등을 듬뿍 넣어 만들어도 되고요. 감자나 고구마 같은 것을 넣을 땐 으깨서 반죽 속에 넣어도 되고, 큐브로 잘라서 토핑으로 넣어도 좋습니다. ​ 저는 푸드프로세서 대신 손반죽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럼 반죽하는데 5분 정도 걸려요. ​ = 플레인 스콘 만들기 = ​ 재료 : 중력분 2컵, 설탕 1/3컵, 베이킹 파우더 1 작은 술, 소금 1/2 작은 술, 자른 버터 1컵, 생크림 2/3컵, 바닐라 익스트..

제가 늘 브런치 메뉴로 샌드위치를 소개했었는데요. 오늘 소개할 샌드위치는 너무 부피가 커서 ㅋㅋ 브런치로 먹기 보다는 런치가 더 좋을 것 같아요~ 홈메이드로 쇠고기 패티를 두툼하게 만들어 구웠거든요. ^^ = 쇠고기 스테이크 샌드위치 = 재료 : 호밀식빵, 쇠고기 한줌 , 양상추, 체다치즈 1장, 파인애플, 토마토 , 스테이크 소스 패티 : 간 쇠고기 한줌, 빵가루, 다진 청양고추 ( 옵션 ), 달걀 1개, 소금, 후추 1. 볼에 분량의 패티 재료를 모두 넣고 손으로 주물럭 주물럭 치댄 뒤 둥글게 패티를 만들어 주세요. 2. 두툼하고 동그랗게 만든 패티는 달궈진 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센불에서 겉만 익혀 줍니다. 3. 겉만 익은 패티는 오븐에 넣어 180도에서 약 10분간 속까지 익혀 주세요. 4. ..

입맛 없을 땐, 양배추 쪄서 강된장 넣고 그냥 쌈싸먹어도 정말 맛있자나요~ 저도 그렇게 먹는 걸 아주 아주 좋아하는데 오늘은 양배추쌈을 조금 색다르게 롤 처럼 만들어 봤어요. ^^ = 김치 양배추 롤 = 재료 : 양배추, 김치, 사과 , 고추장 1 ~2큰술, 참기름 1작은술, 밥 1공기 1. 양배추는 씻은 뒤에 찜기에서 푹 쪄주세요. 2. 볼에 고추장, 참기름과 밥 1공기를 넣어 섞은 뒤 통깨를 뿌려 비벼 줍니다. 3. 김치는 물에 씻어 물기를 꼭 짜줍니다. 4. 양배추가 식으면, 씻은 김치를 올리고 고추장밥을 소복히 올려 주세요. 5. 밥위로 채썬 사과도 몇개 올려 돌돌 말아 주면 김치 사과 양배추롤 완성!! 양배추, 김치, 사과 ~ 섬유질 삼총사라고 할 수 있겠죠? 양배추 롤 드시면 속이 편안하실 거..

오늘은 식사 후에 디저트로 먹기 좋은 버터크림 케이크를 소개합니다. 초코 머핀과는 조금 다른 더 폭신폭신하고 부드러운 식감에 위에는 피넛 버터크림을 듬뿍 올린 컵케이크인데요. 모양도 예쁘고 맛도 참 좋아서 가끔 만들게 되요. 아래의 시트는 저는 초코케이크로 하였지만 취향에 따라서 다양하게 만들어 되고, 위에 올라가는 버터 크림 역시 좋아하는 맛으로 만들면 됩니다. ​ 저는 초코 케이크에 피넛 버터크림을 올려서 진한 고소함을 느낄 수 있는 컵케이크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 = 피넛 버터크림 컵케이크 만들기 = ​ 재료 : 초콜릿 85g, 버터 160g, 설탕 150g, 달걀 3개, 박력분 65g, 코코아 가루 15g, 베이킹파우더 4g, 소금 1g, 바닐라 익스트렉 5g ​ 피넛 프로스팅 : 버터 50g,..

정구지 찌짐이 뭐지? 하시는 분도 있을 것 같네요. ㅋㅋ 표준어로 하면 부추전이겠죠? 제가 살고 있는 부산지역에서는 부추를 정구지라 부르고, 부침개를 찌짐이라 하거든요~ 오늘은 좀 더 정겹게 부르고 싶어 사투리로 제묵을 붙여 보았어요. 부추 넣고 오징어, 조개 넣고 넓직하게 부쳐내는 요 찌짐이야 말로~ 비오는 날 가장 간절한 음식이 아닐까 싶어요. 올 여름은 장마가 유난히 길다고 하니.. 부추 좀 넉넉히 준비해둬야 할 것 같네요. ㅋㅋ = 해물 부추전 = 재료 : 부추, 해물 한줌 ( 오징어, 조개, 홍합 등등 ), 양파, 청홍고추, 밀가루, 달걀, 소금 약간 초간장 : 간장 1큰술, 식초 1큰술, 고춧가루 1작은술, 통깨 약간 초고추장 : 고추장 1큰술, 식초 1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설탕 1큰술..

오늘은 꽁치 통조림을 이용해서 맛있는 덮밥 요리를 만들었어요. ^^ 장어덮밥 못지 않게 맛있는 꽁치 덮밥. 꽁치의 색다른 변신이 시작된답니다.~~~ = 데리야끼 소스 꽁치 덮밥 = 재료 : 꽁치 통조림, 전분가루, 가쓰오부시, 다시마, 설탕 1큰술, 간장 1큰술, 청양고추 1. 꽁치는 전분가루에 잘 묻혀, 달궈 진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센불에서 재빨리 구워 줍니다. 2. 냄비에 물을 붓고, 가쓰오부시와 다시마를 넣고 육수를 만들어 주세요. 3. 육수가 끓으면, 간장 1큰슬과 설탕 1큰술을 넣고 데리야끼 소스를 만들어 줍니다. 4. 소스가 걸죽해지면, 구워 놓은 꽁치를 넣고 버무려 줍니다. 5. 완성 그릇에 밥을 담고 소스에 잘 버무려진 꽁치를 올린 뒤 채썬 청양고추를 살짝 오려 주면 완성!! 짭쪼롬..

부산은 오늘도 비가 많이 내리네요. 장마철이 끝나 갈듯 하면서.. 올해는 유난히 더 긴 장마철인 것 같아요. 휴가 계획은 다들 세우셨는지요? 전 갈려고 계획만 백만번째 세우고 있는 것 같아요 ㅋㅋㅋ 가는날이 장날인지..꼭 비가 와서..;; 날씨 좋은날로 고르고 골라서~ 즐거운 휴가 보내시길 바랄게요 여행하면 먹을거리 빠질 수 없자나요. 기차여행이나, 차안에서 쉽게 먹을 수 있는 김치 참치 주먹밥 소개 할게요 ^^ = 김치 참치 주먹밥 = 재료 : 밥, 김치, 참치, 마요네즈, 통깨, 소금, 참기름 약간 1. 밥은 약간 고슬고슬 하게 지어, 소금과 통깨, 참기름을 넣고 섞어 줍니다. 2. 참치는 기름을 쏘~ 옥 뺀 뒤 마요네즈와 함께 버무려 주세요. 3. 김치는 잘게 다진 뒤 씻어 양념을 털어 줍니다. 4..

이번에는 슬슬 더워지는 날씨에 만들어 먹기 좋은 아이스크림 만드는법을 소개합니다. 요즘에 저렴한 (3만원 대 정도) 아이스크림 메이커가 많이 있어서 그런것으로 만들어도 되고, 없다면 믹서기를 이용해서 만들 수도 있습니다. ​ 오늘은 그 두가지 방법을 소개합니다. ​ 아이스크림 만들 때 좋아하는 재료를 듬뿍 넣어서 만들면 되는데요. 저는 체리를 좋아해서 체리 듬뿍 넣고 만들었어요. 여기에 해당 리큐르를 넣어서 만들면 시판 못지 않은 향을 낼 수 있으니 참고하시고요. ​ = 체리 아이스크림 만들기 = ​ 재료 : 우유 400g, 생크림 120g, 설탕 100g, 노른자 1개, 바닐라 익스트렉 5g ​ 토핑 : 냉동체리 150g 1. 노른자와 설탕을 넣고 잘 섞어 주세요. ​ 2. 그동안 우유는 따뜻한 정도로..

얼마 전 마트에 갔다가 커다란 치즈 덩어리를 하나 발견했어요. 바로 국내산 제품 생치즈였는데요. 원유가 거의 98% 정도? 신선한 치즈를 가만히 보고만 있을 수 있어야지요~ 얼른 사와서 아침에 토마토와 함께 샌드위치로 만들어 먹었답니다. ^^ = 생치즈 토마토 샌드위치 = 재료 : 호밀 식빵, 생치즈, 토마토, 치커리, 체다치즈 (or 크림치즈 ) 1. 식빵은 노릇하게 오븐이나 팬에서 구워 줍니다. 2. 치커리는 깨끗이 씻어, 물기를 꼭 빼주세요. 3. 식빵 위에 체다치즈를 펴 발라주고 (or 크림치즈 ) 치커리를 올려 줍니다. 4. 생치즈를 얇게 썰어 올리고, 다른 쪽에는 토마토를 올려 합쳐주면 산뜻한 아침식사 준비 완료!@@ 고소한 호밀 식빵과 쫄깃한 생치즈. 그리고 상큼한 토마토 까지.. 신선한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