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날다

후다닥 만들기 좋은, 채소 카레죽

오늘 소개해드릴 요리는, 주말 별미로 만들기 좋은 카레죽입니다.   카레라이스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카레죽.     카레라이즈에 밥넣고 말아 먹는거랑 무슨 차이지? 하실지 모르지만...   밥알이 풀려 카레 소스와 한데 어우러지면서 더욱 끈끈해졌다고 할까요?  = 찬밥 남았을 때, 카레죽 =       재료 : 감자 1개, 당근 1/2개, 양파 1/2개, 애호박 1/4개, 가지 1/2개, 마늘 3톨, 일본고형카레 2조각, 다시마우린물 500ml, 찬밥 1 ~ 2공기   1. 각종 채소는 모두 적당한 크기로 잘게  썰어 주세요.   2. 달궈진 냄비에 오일을 두르고 편으로 썬 마늘을 달달 볶아 마늘향을 내주세요.   3. 여기에 1의 채소를 몽땅 넣고 볶으면서, 소금을 약간 뿌려줍니다.   4. 다시..

베이컨 요리, 브로콜리 머핀 만들기

이번에는 간식처럼 먹어도 되지만 식사처럼 즐길 수 있는 베이컨 브로콜리 머핀을 소개합니다. 부드럽고 촉촉한 머핀 속에 볶은 베이컨과 데친 브로콜리를 듬뿍 넣은 것으로 요리 같은 느낌의 빵입니다. ​ 케이크 같은 반죽 속에 베이컨과 브로콜리가 생각보다 잘 어울리는데요. 간단하게 만들 수 있으니 한번 만들어 보세요.베이컨 요리, 브로콜리 머핀 만들기 ​ 6개 분량 ​ 재료 : 박력분 200g, 베이킹파우더 6g, 베이킹소다 2g, 우유 100g, 생크림 60g,            설탕 40g, 포도씨유 50g, 메이플 시럽 40g, 소금 1g ​ 토핑 : 올리브유 약간, 브로콜리 100g, 베이컨 50g, 마늘 1쪽, 데코용 브로콜리 적당량  ​1. 먼저 브로콜리는 작은 송이로 잘라서 끓는 물에 30초 가..

겨울철 티푸드, 퍼지 브라우니 타르트

초컬릿의 진한 풍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브라우니.   언제 먹어도 참 맛있는 브라우니이지만, 요즘 같이 추운 계절에 따뜻한 커피 한잔과 즐기기에 이보다 더 좋은 티푸드가 있을까 싶네요. ㅎㅎ    만들기도 간편하고 맛도 좋은 퍼지 브라우니~ 넉넉히 만들어 냉동실에 얼려두고, 하나씩 꺼내 해동해서 드셔 보세요.   더더더 맛있답니다. ㅎㅎ  = 퍼지 브라우니 =   16.5cm 타르트틀 1개분량       재료 : 박력분 50g, 코코아가루 10g, 베이킹파우더 1g, 다크초컬릿 90g, 버터 50g, 다진호두 30g         달걀 1개, 흑설탕 30g, 황설탕 30g, 바닐라익스트렉 5g     1. 버터와 초컬릿은 중탕으로 녹여 주세요.   2. 볼에 달걀을담고, 설탕을 모두 넣어 설탕이 녹..

소박한 맛, 가지 나물 무침 만드는 법

요즘 부쩍 자주 만들게 되는 나물 요리입니다. 예전에는 나물은  번거롭고, 복잡하다고 느꼈는데요. 몇 번 해보니깐.. 나물만큰 쉽고 맛있는 요리도 없다고 생각되더라구요. 엄마가 해주는 반찬으로만 드셨다면, 이번 기회에 직접 한번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 가지 나물 =       재료 : 가지 2개, 국간장 1/2큰술, 천일염 적당량, 들기름 1큰술, 통깨 약간   1. 가지는 반으로 썰어 김이 오른 찜통에서 5 ~ 7분 정도 쪄주세요.   2. 1의 가지는 충분히 식힌 뒤 손으로 찢어 주세요.   3. 가지에 소금, 국간장, 들기름을 넣고 조물 조물 무친 뒤 마지막에 통깨를  뿌려주면 완성입니다.     기호에  따라 풋고추 혹은 청양고추를 다져 넣어도 좋구요.   다진 마늘을 1작은술 정도 넣고..

달콤 부드러운 초코 식빵 레시피

오늘은 부드러우면서도 꾸덕한 식감이 있는 초코식빵을 소개합니다. 반죽에도 초콜릿을 넣고, 토핑으로도 초콜릿을 넣기 때문에 두배는 더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는데요.  ​ 토스트로 만들어 먹지 않아도 그냥 먹어도 맛있는 식빵이라서 종종 만들어 먹게 되네요. ​ 아이들도 맛있게 잘 먹으며 간식빵으로 먹기 손색 없습니다.초코 식빵 레시피 ​ = 2개 분량 = 재료 : 강력분 500g, 설탕 30g, 인스턴트 드라이 이스트 10g, 소금 8g,  버터 60g, 코코아가루 20g, 달걀 2개, 우유 240g, 녹인 초콜릿 30g ​ 토핑 : 초코칩 100g1. 먼저 모든 재료를 잘 반죽해 줍니다. 버터는 반죽이 한덩이가 되면 넣어서 흡수시켜 주세요. ​ 2. 1시간 1차 발효를 합니다. ​ 3. 식빵 2개를 만들기..

100% 현미가루로 만든 크래커입니다.   쌀가루에는 밀처럼 글루텐이 없기 때문에 반죽의 끈기가 굉장히 적어요.     그래서 모양을 만들때도 밀 크래커처럼 쉽게 잡히질 않구요.     역시나 만들고 나니, 씹을수록 고소한 맛은 참 좋은데... 식감이 굉장히 딱딱하네요.     치아가 약하신분께는 권해드리지 않습니다. ㅎㅎ   통밀이나 백밀로 대체해서 만들어보세요. = 100% 현미크래커 =       재료 : 유기농 현미가루 150g, 카놀라유 2큰술, 소금 1g, 설탕1큰술, 베이킹파우더 3g, 물 20 ~ 30g     1. 체친 가루류를 볼에 담고 소금, 설탕을 넣어 고루 섞어주세요.   2. 여기에 오일을 넣어 보슬 보슬하게 섞어가며 오일이 가루에 베이도록 합니다.   3. 가운데 홈을 내어 ..

어제 드디어 원인을 알게 되었습니다.   왜 그토록 2차 발효가 오래걸렸는지...   바로 이스트가 문제였더라구요.   남들은 30 ~ 40분이면, 식빵 틀까지 잘 올라오는데, 왜 나는 이리도 오래걸릴까...       이스트를 새로 바꾸고 나니 봉긋 봉긋 잘 올라옵니다.   이제서야 저도 한시름 놓았네요.= 우유 식빵 =       재료 : 강력분 300g, 우유 220g, 인스턴트드라이이스트 4g, 소금 6g, 설탕 15g, 버터 12g     1. 액체류와 소금, 설탕을 섞고 그 위로 밀가루 - 이스트 순으로 올려 이스트와 밀가루를 고루 섞은 뒤 반죽을 시작합니다.   2. 반죽이 한덩이로 뭉쳐지면, 실온의 버터를 넣고 글루텐 100%의 매끈하고 탄력적인 반죽을 만들어 주세요.   3. 2.5배 ..

며칠 전 마트에서 장을 보다가, 콩나물 한봉지를 사왔어요.       고춧가루를 넣고 무칠까? 아니야 그냥 오리지널 버전을 무치자. 아니야  날도 더운 데 매콤한게 나을 것 같애.   콩나물을 데치는 2분 30분 동안...   고민에 고민은 계속 되었습니다.     아! 그냥 반반으로 하자 라는 결론에 다달았고,   마치 치킨처럼, 순한 맛 매콤한 맛 버전의 콩나물무침이 완성되었답니다.= 반반 콩나물 무침 =       재료 : 콩나물 한 봉지, 다진 파 1작은술, 천일염 적당량, 참기름 1큰술, 고춧가루 1/2큰술, 통깨 약간     1. 콩나물은 끓는 물에 넣고 2분 30분간 데쳐 줍니다.   2. 데친 콩나물을 찬물에 담궈 행궜다가 물기를 짜주세요.   3. 소금, 다진파, 통깨, 참기름을 넣고 ..

갑자기 잼 레시피를 올리려고 하니 이런 멜로디가 생각나네요.   나난나난나~ 나난나난나~~~♪   아마도 80 ~ 85년생쯤 되시는 분들을 아실 것 같아요. 위의 멜로디는 어떤 노래일까요? 아시는 분 덧글로~!!!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어제는 참 힘든 하루였습니다. 바로 쨈을 만들었기 때문이죠.   여름철 먹기 좋은 토마토 잼.   만들다가 손에 튀여서 물집까지 잡히고.. 그래도 열심히 열심히 젓고, 또 저었더니.. 정말 맛있는 토마토 잼이 완성되었답니다.= 토마토 잼 =     재료 : 토마토 1.2kg, 유기농설탕 250g,  레몬 1개   1. 토마토는 칼집을 넣고, 끓는 물에 살짝 데쳐 껍질을 벗겨  주세요. ( 귀찮으시면 생략하셔도 되세요. )   2. 토마토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 ..

요즘 자주 만들어 먹고 있는 오트밀 죽이에요.   지난 번 소개해드렸던 것처럼, 크리스피 오트밀에 두유를 넣고 냉장고에 몇 시간 넣어두었다가 바로 드셔도 되구요.   이번에는 물을 넣고 끓여서 더욱 부드럽게 만들어 먹는 오트밀 죽입니다.   요즘 나오는 퀵오트는 물에 쉽게 불기 때문에 몇 분이면~ 부드러운 오트밀 죽이 완성된답니다.  = 블루베리 두유 오트밀 죽 =       재료 : 두유 200ml, 오트밀 1/2컵, 블루베리 적당량, 물 1/2컵     1. 냄비에 오트밀을 넣고 달달 볶아 주세요.   2. 여기에 자작하게 물을 붓고~ 중약불에서 천천히 끓여 줍니다.   3. 보글 보글 끓어서 오트밀이 부러워지면 불에서 내려주세요.  4. 그릇에 3의 오트밀을 담고, 두유와 블루베리를 넣어주면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