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현미크래커에 도전했지만......

100% 현미가루로 만든 크래커입니다.

 

쌀가루에는 밀처럼 글루텐이 없기 때문에 반죽의 끈기가 굉장히 적어요.

 

 

그래서 모양을 만들때도 밀 크래커처럼 쉽게 잡히질 않구요.

 

 

역시나 만들고 나니, 씹을수록 고소한 맛은 참 좋은데...

식감이 굉장히 딱딱하네요.

 

 

치아가 약하신분께는 권해드리지 않습니다. ㅎㅎ

 

통밀이나 백밀로 대체해서 만들어보세요. 

= 100% 현미크래커 =

 

< 만드는 법 >

 

 

재료 : 유기농 현미가루 150g, 카놀라유 2큰술, 소금 1g, 설탕1큰술, 베이킹파우더 3g, 물 20 ~ 30g

 

 

1. 체친 가루류를 볼에 담고 소금, 설탕을 넣어 고루 섞어주세요.

 

2. 여기에 오일을 넣어 보슬 보슬하게 섞어가며 오일이 가루에 베이도록 합니다.

 

3. 가운데 홈을 내어 물을 붓고 반죽을 한덩이로 뭉쳐 밀대로 밀어 비닐에 담아 냉장고에서 30분이상 휴지시켜 주세요.

 

4. 휴지시킨 반죽을 꺼내 밀대로 다시 밀어가며, 쿠키커터로 찍어 모양을 내고 포크로 구멍을 내줍니다.

 

5. 180도 예열된 오븐에서 10분정도 구워주면 완성입니다.

 

자꾸 부스러져서 아주 힘들게 모양을 잡은 현미 크래커입니다.

 

딱딱하나, 씹을수록 꼬소한 맛이 나구요.

 

담백한 맛 그 자체입니다.

 

현미가루 100%에 도전했던 크래커.







크래커라기 보다는 찐 쌀 먹는 기분이랄까요? ㅎㅎㅎ





#크래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