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구지 찌짐이 뭐지? 하시는 분도 있을 것 같네요. ㅋㅋ 표준어로 하면 부추전이겠죠? 제가 살고 있는 부산지역에서는 부추를 정구지라 부르고, 부침개를 찌짐이라 하거든요~ 오늘은 좀 더 정겹게 부르고 싶어 사투리로 제묵을 붙여 보았어요. 부추 넣고 오징어, 조개 넣고 넓직하게 부쳐내는 요 찌짐이야 말로~ 비오는 날 가장 간절한 음식이 아닐까 싶어요. 올 여름은 장마가 유난히 길다고 하니.. 부추 좀 넉넉히 준비해둬야 할 것 같네요. ㅋㅋ = 해물 부추전 = 재료 : 부추, 해물 한줌 ( 오징어, 조개, 홍합 등등 ), 양파, 청홍고추, 밀가루, 달걀, 소금 약간 초간장 : 간장 1큰술, 식초 1큰술, 고춧가루 1작은술, 통깨 약간 초고추장 : 고추장 1큰술, 식초 1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설탕 1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