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날다

엥? 땡초가 뭐지? 하는 분들 아마 있으실거에요~ 제가 사는 경상도 지방에서는 청양고추는 땡초라고 하거든요. 땡초라고 부르게 된 유래는 모르겠지만, 웬지 어감자체만으로도 엄청 매울 것 같은 느낌이 팍팍 오는 것 같아요. 매콤한 땡초를 팍팍 넣은 땡초전 위에 모짜렐라 치즈를 올려 오븐에 구운 땡초피자~~ 어떻게 만드는 지 궁금하시다구요? 따라오세요~~ = 청양고추전 피자 = 재료 : 땡초 ( 청양고추 ), 칠리소스, 모짤렐라 치즈 도우 : 밀가루, 땡초, 달걀, 소금 1. 땡초는 잘게 다진 뒤, 도우 재료와 섞어 걸죽하게 만들어 줍니다. ( 고추를 다질 때는 위생장갑을 쓰세요. 고추독이 강합니다. ) 2.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땡초를 넣은 반죽물을 부어 넓게 펼쳐 주세요. 3. 앞..

바게트를 사오면, 처음에는 보들보들한데 며칠만 지나면 돌덩이처럼 딱딱해 지더라구요~ 이럴 때 달걀옷을 입혀 구워 드시면 정말 촉촉하고 부드럽게 드실 수 있어요. 거기다가 냉장고에 뒹굴어 다니는 사과 한쪽이 있다면 꿀, 시나몬가루에 버무려 올려주면 금상첨화겠죠?? = 애플 프렌치 토스트 = 재료 : 바게트 빵 (or 식빵 ), 달걀, 우유, 사과, 꿀, 시나몬가루 ( 옵션 ), 소금 약간 1. 바게트는 얇게 썰어 준비해둡니다. 2. 달걀 + 우유를 섞다가 소금을 살짝 넣고, 바게트를 풍덩 담궈 두세요. 3. 사과는 다져서 꿀과 시나몬 가루에 버무려 줍니다. ( 살짝 졸여도 좋아요 ) 4. 달걀을 흠뻑 먹은 바게트 빵을 노릇하게 구운 뒤 사과를 올려 주면 애플 프렌치토스트 완성!! 그렇게 딱딱하던 바게트 빵..

여름 감기는 개도 안걸린다고 하던데.. 전 어제부터 목이 너무 아파서 방금 병원에 다녀왔어요.. ㅠㅠ 인두염이라고 폭 쉬어라고 하는데.. 머릿속에 떠도는 레시피 때문에..몸은 쉬어도 제 머리는 좀처럼 휴식을 못취하는 거 같아요 그래도 요리 소개일은 게을리 하면 안되겠죠? 찬밥 한공기 남았을 때 다른 반찬 필요없이 쉽게 만드는 볶음밥 알려 드릴게요. ^^ = 갈릭 볶음밥 = 재료 : 찬밥 1공기, 마늘, 대파, 달걀, 소금, 후추 약간씩 1. 마늘은 다져 준비해둡니다. 2. 달걀은 으깨어, 잘게 썬 대파와 함께 섞어 주세요. 3.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튀기듯 다진 마늘을 볶아 줍니다. 4. 마늘이 노릇하게 익으면, 찬밥을 넣고 볶다가 소금, 후추로 간을 맞추고 마지막에 달걀과 대파 섞은 것을 부어 ..

요즘 제가 적색 감자의 매력에 정말 쏘옥~ 빠져 버렸어요. 노오란 색도 너무 이쁘고 맛은 더 이쁘답니다. ^^ 그대로 구워 겉은 바삭바삭하고, 안은 포실포실한 감자부침개 드시러 어서 어서 오이소~ㅋㅋ = 그대로 부쳐 먹는 적색 감자전 = 재료 : 적색 감자(or 그냥 감자 ) 반죽 : 달걀, 밀가루, 물, 소금 약간 양념장 : 간장 1큰술, 식초 1작은술, 고춧가루 1작은술, 통깨 약간 1. 감자는 껍질을 제거하고, 얇게 썰어 주세요. 2. 분량의 재료를 섞어 걸죽하게 반죽물을 만들어 줍니다. 3. 썰어 놓은 감자를 반죽물에 넣어 옷을 입혀 주세요. 4. 팬에 기름을 두르고, 노릇 바삭하게 부쳐주면 만들어 놓은 양념장에 콕! tip> 튀김옷을 만들 때 얼음물을 이용하면 더 바삭하듯이, 부침에도 찬물을 넣..

고추장 소스 다음으로,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소스가 바로 데리야끼가 아닐까 싶어요~ 간장의 짭쪼롬한 맛과 달콤함이 섞여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소스죠. 집에서 쉽게 만드는 레스토랑 음식 두번째! 데리야끼 소스 닭가슴살 스테이크 레시피 지금 나가요^^ ( 어딜나가? ㅋㅋㅋ ) = 데리야끼 소스 닭가슴살 스테이크 = 재료 : 닭가슴살, 양파, 새송이버섯 ( 옵션 ) 데리야끼 소스 : 간장 2큰술, 다시마 육수 (or 물 ), 설탕 1큰술, 생강 작은술, 청주 약간 1. 닭가슴살은 소금, 후추, 청주에 재워두고, 양파와 버섯은 채 썰어 준비해주세요. 2. 팬에 오일을 두르고, 센불에서 닭가슴살을 익히다 소스 재료를 넣고 끓여주세요. 3. 겉만 익은 닭가슴살은 오븐에 넣어 익혀 주고, 소스에..

쌈싸먹을 때 가장 자주 먹게 되는 게 바로 ~ 상추이죠. 잠시 상추의 효능을 알아보자면, 칼슘과 철분이 많이 들어 있어, 빈혈에 좋고 골다공증을 예방한다고 합니다. 고기 구워 먹고 남은 상추.. 냉장고에 오래 두면 시들해져서 못먹게 되자나요. 남은 상추의 색다른 변신! 상추전 레시피 나갑니당~~ = 철분과 마그네슘이 풍부한 상추전 = 재료 : 상추, 밀가루, 달걀, 청 홍고추 조금, 소금 1. 상추는 깨끗히 씻어, 손으로 뚝뚝 뜯어 주세요. 2. 고추는 어슷설기로 썰어 주세요. 3. 밀가루, 달걀, 물을 부어 반죽물을 만든뒤, 상추와 고추, 소금을 넣어 줍니다. 4. 예열된 팬에 기름을 넉넉하게 두르고, 상추전 반죽을 올려 납작하고 노릇하게 구워 주면 상추전 완성!! tip > 꼭 상추아니더라도, 남은 ..

오늘 주 재료인 부추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부추는 몸을 덥게 하는 보온효과가 있어, 몸이 찬 사람에게 좋으며, 소화를 돕고 장을 튼튼하게 하며 강정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피를 맑게하며, 허약체질 개선, 미용. 성인병 예방에도 좋다고 하네요. 우와~ 부추의 효능 정말 많죠? 제가 사는 부산에서는 정구지라고 하죠~ 정구지 찌짐으로 많이 먹지만, 오늘은 계란말이에 넣어 단백한 달걀 맛에 부추의 향긋함을 더 해 보았습니다. 아시죠? 늘 그렇듯 미코유 레시피는 완전 이지이지 하다는거 ~ ㅋㅋ = 부추 계란말이 = 재료 : 달걀 3개, 부추, 야채 ( 감자, 당근, 양파 등등 아무거나 ), 소금 약간 1. 달걀은 으깨어 멍울을 풀어 저어 주세요. 2. 부추와 야채들을 적당한 크기로 썰어 주세요. 3...

오늘도 흐린날씨가 계속 되네요.. 흐흐 ㅠㅠ 이번주는 아마 내내 이럴 듯해요. 저는 비오는 날 전문 요리사처럼(?) 요즘 날씨에 더 생각나는 음식을 시리즈별로 만들고 있답니다. 며칠전 히트쳤던 ( 히트 안쳤나요? ㅋㅋ ) 깻잎전의 대세를 몰아~ 이번에는 뽕가루를 넣어 만든 뽕잎 수제비에요!! 약간, 아주 약간 번거로울 수도 있지만, 그래도 집에서 만드는 음식만큼 좋은게 없죠~~ 말씀대로 제가 늘 하던 요리보단 쪼금.. 과정이 깁니다~ 이해해주세요 ^^ 수제비 특성상... = 뽕가루 넣어 만든 뽕잎 수제비 = 재료 : 밀가루, 뽕가루, 감자, 국간장, 부추, 달걀 다시국물 : 멸치, 다시마, 대파, 땡초 1. 밀가루와 뽕가루는 3 :1정도 비율로 맞춰, 물을 넣고 치대다가 국간장을 조금씩 여러번에 걸쳐 부..

오늘 만든 닭가슴살 스테이크. 정말 자부 합니다!! 레스토랑 보다 맛없으면.. 음... 연락주세요 ㅋㅋㅋ 그럼 이렇게 맛있는 스테이크 어떻게 만드는지.. 알려드릴게요 따라오세요~~~ = 다진 견과류와 마늘을 곁들인 닭가슴살 스테이크 = 재료 : 닭가슴살 한덩이, 견과류 ( 호두, 아몬드 등등 ) , 청주 토핑소스 : 다진 마늘, 다진 견과류, 바질, 올리브오일, 식초 1작은술, 설탕 1 큰술, 소금 후추 조금씩 가니쉬 : 새송이 버섯, 양파 1. 분량의 토핑소스를 섞어 준비해 주세요. 2. 닭가슴살은 소금, 후추, 청주에 밑간을 해둡니다. 3. 팬에 오일을 두르고, 준비해둔 토핑소스를 부어 달달 볶아 주세요. 4. 마늘이 구워지면, 센불에서 겉만 익도록 닭가슴살을 올려 구운뒤, 양파와 새송이 버섯도 소금..

저는 아침으로 샌드위치를 자주 만들어 먹는 편인데요. 주로 햄 치즈 혹은 계란 샌드위치로 만드는데 이번에는 샌드위치재료 색다른 버섯을 듬뿍 넣어서 샌드위치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 고기나 햄 대신 사용하기 좋은 버섯으로 가볍게 넣어 먹기 좋았어요. ​ 쫄깃한 식감도 있고 약간 고기 같은 느낌도 있기 때문에 맛있게 먹을 수 있었던 버섯 샌드위치로, 좀 더 알차고 푸짐하면서 건강한 느낌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 간단하게 다양한 버섯을 볶아서 샌드위치 속을 채워 보세요. = 버섯 샌드위치 만드는법 = ​ 버섯 볶음 : 먹고 싶은 버섯 아무거나 한 줌, 올리브유 2 큰 술, 소금 약간, 후추 약간, 마늘 2쪽 ​ 샌드위치재료 : 식빵 2 장, 홀그레인 머스터드 1 큰 술, 마요네즈 1 큰 술, 잎채소 3장, 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