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날다

하늘에 구명이 뚫렸나봐요.. 전국적으로 장마 비가 시작된다던데.. 제가 사는 부산은 아침부터 완전 쏟아 붓네요~~ 간간히 번개도 치고, 바람도 불고... 혼자 있으니 살짝 무섭기도 하고 말이에요. 날씨 탓인지 아침부터 깻잎전이 너무 먹고 싶더라구요~ 빗길을 헤치고 사온 깻잎으로 바삭 바삭 노릇하게 구워 보았답니다. ^^ = 깻잎향이 솔솔~ 깻잎전 = 재료 : 깻잎, 홍고추 약간( 옵션) 반죽 : 밀가루, 달걀, 소금, 물 1. 반죽 재료들을 섞어 걸죽하게 반죽물을 만들어 주세요. 2. 깨끗이 씻은 깻잎에 반죽 옷을 잘 입혀 줍니다. 3.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앞 뒤로 노릇하게 구워 줍니다. 4. 마지막에 홍고추를 고명삼아 살짝 올려 주면 막걸리 부르는 깻잎전 완성!! 결국 막걸리까지 한사발 했네요..

갑자기 집에 술 손님들이 쳐들어 왔을 때 초스피드, 초간단.. 음 또 뭐가 있을까요? 후다닥 만들지만, 맛은 좋은~ 그런 안주 만드는 법 알려드릴게요 늘 그렇듯 정말 정말 간단합니다. ^^ = 견과류 & 햄 크림치즈 까나페 = 재료 : 크림치즈, 아몬드 ( or 다른 견과류 아무거나 땅콩, 호두 등등 ), 햄, 크래커, 과일 조금 1. 아몬드와 햄을 잘게 다져 줍니다. 2. 크림치즈에 다진 아몬드와 햄을 넣고 섞어 주세요. 3. 완성 접시에 한입 크기의 크래커를 담고, 크림치즈를 곁들입니다. 4. 과일도 있다면 같이 조금 담아 주면 술 안주 준비 끝~!!! 맥주 안주에도 좋고~ 와인과도 정말 잘 어울리는 찍어 먹는 크림치즈 까나페~!! 갑작스런 손님 맞이도 문제 없겠죠? ^^ #일상·생각 #요리·레시피 ..

브런치를 먹더라도 건강을 생각한다면, 고구마가 빠질 수 없죠. 아메리칸 스타일 브런치라고 해야하나요? 큰 접시에 소세지, 베이컨, 빵... 등등 요런 스타일은 저랑 좀 안맞아서요~ 맛있게 먹으면서 몸에 좋다면 그게 정말 웰빙 식단이 아닐까 싶어요. 그럼 내몸 살리는 고구마 브런치! 지금 레시피 나가용~~ = 웰빙 브런치 오븐에 구운 허브 고구마 구이 = 재료 : 고구마, 허브 ( 바질, 오레가노, 로즈마리 등등 ), 소금, 후추, 올리브유 1. 고구마는 깨끗이 씻어 껍질 채 찜통에서 쪄줍니다. 2. 찐 고구마를 한입 크기로 얇게 썰어 주세요. 3. 오븐팬에 유산지를 깔고, 올리브유를 두른 뒤 찐 고구마를 올려 줍니다. 4. 고구마 위에 소금, 후추를 뿌리고, 허브를 솔솔 뿌려 180도 오븐에서 약 10분..

맥주 먹을 때 통닭 다름으로 생각나는 음식이 소세지가 아닐까 싶어요. ^^ 통통한 독일식 수제 소제지를 노릇하게 구워 소스에 콕! 찍어 맥주와 먹으면 정말 행복한 맛이죠~ 소세지가 넉넉할 때는 그대로 구워 먹으면 가장 좋지만, 조금 밖에 없다면 김치와 한번 볶아 보세요. 꼭 술안주가 아닌 밥반찬으로도 좋고~ 치즈까지 조금 뿌려주면 고소한 맛에 계속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니까요~~ = 김치 치즈 소세지 볶음 = 재료 : 소세지, 김치, 양파, 청양고추, 소금, 후추, 모짜렐라 치즈 약간 1. 팬에 기름을 두르고, 채썬 양파에 소금을 뿌려 달달 볶아 줍니다. 2. 양파가 익어갈 때쯤, 김치를 넣고 볶아주세요. 3. 뒤따라 한입 크기로 썰은 소세지를 넣고, 마지막 총총 썬 대파도 함께 넣어 줍니다. 4. 후추를..

오늘도 날씨가 많이 흐리네요. 이런날 또 어김없이 생각나는 음식하면 바로 전이겠죠. 너무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애호박전 소개할게요. 달걀과 애호박~ 재료는 달랑 2가지 입니당 ㅋㅋ = 달걀 옷입은 애호박전 = 재료 : 애호박, 달걀, 소금 약간 1. 달걀은 흰자, 노른자 분리해주세요. ( 귀찮으시면 그냥 하나로 하셔도 됩니다. ) 2. 애호박은 얇게 슬라이스 채 썰어 주세요. 3. 달걀물에 소금을 약간 뿌리고, 애호박을 풍덩 담가줍니다. 4. 팬에 기름을 넉넉하게 두르고, 노릇하게 구워 준 뒤 파슬리가루 솔솔 뿌려주면 완성!! 호박전에 파슬리 가루를 솔솔 뿌려줬더니 더 먹음직스럽게 보이네요. ^^ 밥 반찬으로도 좋고~ 간식으로도 좋은 애호박전. 정말 너무 너무 쉽~죠~~잉 ㅋㅋ #호박전 #전 #부침개

감자를 껍질 채 얇게 슬라이스 채 썰어 매콤한 고추기름에 구운 감자칩이에요~ 오븐에 구워도 되고 팬에 구워도 된답니다. ^^ = 매운 감차 칩 = 재료 : 감자, 고추기름, 고춧가루, 소금, 후추 약간씩 1. 감자는 깨끗이 씻어, 껍질 채 얇게 슬라이스 채 썰어 주세요. ( 더 얇게 ~ 더 얇게~ ) 2. 썰어 놓은 감자에 고춧가루와 소금, 후추를 뿌려 둡니다. 3. 팬에 고추기름을 두르고, 얇게 썰어 둔 감자를 노릇하게 구워 줍니다. 4. 바삭하게 구워진 감자 칩 가운데 머스터드 소스를 곁들어 내면 초스피드 술 안주 완성!! 렇게 손으로 감자 칩을 들어 소스에 콕!!

덥다 보니 저도 모르게 맥주 안주를 자주 만들게 되는 것 같아요~ 그렇다고 제가 술고래는 아니구요 ㅋㅋ 지글 지글 빗소리와 어울리는 감자전에 모짤렐라 치즈를 올린 쫄깃 감자전이에요. 치즈의 쫄깃함이 한층 더해져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 할 만한 음식~ 어른들 술안주로, 아이들 건강 간식으로 너무 좋은 메뉴입니다. = 모짤렐라 치즈 감자전 = 재료 : 감자, 밀가루, 달걀, 각종 야채 (양파, 버섯, 당근 등등 ), 소금 약간, 모짜렐라 치즈 1. 감자는 강판에 갈아, 다진 야채에 밀가루, 달걀, 소금을 넣고 반죽을 만들어 줍니다. 2. 팬에 기름을 넉넉하게 두르고, 감자전 반죽을 둥글게 올려 주세요. 3. 한면이 다 익어가면, 위에 치즈를 듬뿍 올려 뒤집어 줍니다. 4. 양쪽으로 치즈가 노릇하게 익으면 불을..

치킨집에 배달 한번 시키려고 책자를 보면, 어찌나 많은 치킨집이 있는지.. 정말 고민 많이 하게 되는거 같아요. 아마 대한민국 만큼 치킨집이 많은 곳도 없겠죠? 오늘 저는 고민 끝에 가격대비 괜찮은 두마리치킨집에서 반반치킨을 주문했어요. 그런데 두마리다 보니 먹다 보면 꼭 몇조각은 남기게 되는 거 같아요. 다 먹자니 배가 터질 것 같고.. ㅋㅋ 그럴때 남겨두었다가 다음날 깐풍소스를 만들어 버무려 먹으면 정말 근사한 새로운 요리가 탄생한답니다~ 궁금하시죠? 어서 따라오세요~~ = 매콤한 깐풍 소스 치킨 떡뽁이 = 재료 : 먹고 남은 치킨 몇조각, 가래 떡, 고추기름 깐풍소스 : 다진 파, 다진 청양고추, 간장 2큰술, 식초 4큰술, 설탕 1~2큰술, 물 1큰술 1. 팬에 고추 기름을 두르고, 다진 파와 다..

오랫만에 정육점에서 최상급 오겹살 고기를 샀어요~ 역시 단골을 만들어 놔야 고기는 좋은 걸 살 수 있는 거 같아요 껍질까지 붙어있고 한눈에 봐도 육질이 탱탱해 보이는 오겹살~ 그냥 구워만 먹어도 맛있겠지만, 볶은 김치와 함께 볶아주니 술 안주로 정말 딱이네요 ^^ 고춧가루 팍팍 뿌려~ 매콤하게 만든 오겹살 김치 볶음 레시피 지금 나갑니다용~~~ = 오겹살 김치 볶음 = 재료 : 오겹살 한덩이, 김치, 양파, 대파, 마늘, 고춧가루 2큰술, 고추장 1큰술, 물엿 1큰술, 설탕 1작은술, 통깨 조금 1. 팬에 기름을 두르고, 다진 마늘을 달달 볶다가 오겹살을 넣고 구워 줍니다. 2. 고기가 노릇하게 익어가면, 김치를 넣고 함께 볶아 주세요. 3. 미리 잘라 놓은 야채들도 함께 넣고, 분량의 재료를 섞어 양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