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날다

오븐을 사용하기 전에는 팬에서 고기를 굽거나 생선을 조리하다보니, 온집안에 퍼지는 냄새가 가장 큰 문제였어요. 하지만, 오븐을 사고 나서 부터는 냄새 걱정 싹~~ 짧은 시간에 깔끔하게 요리할 수 있어 정말 오븐 사길 잘했다는 생각이 절로 드는 것 같아요. 더구나 스테이크나, 갈비 종류는 팬에서 굽다보면 자칫 너무 익혀 질겨 질 수도 있고 환풍기 틀어가며 열심히 구워도 냄새가 잘 빠지지 않자나요. 살짝 밑간만한 갈비살을 오븐팬에 올려 굽기만 하면 되니 오븐만 있다면 스테이크 요리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지 않을까요? 특히 기름기는 쫙 빠지니 다이어트 걱정도 없고, 스테이크 먹으면서도 김연아 몸매 따라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ㅋㅋ 집에서 온가족이 함께 먹을 수 있는 간편한 오븐을 이용한 LA갈비 갈릭 스테이..

이번에는 부드러우면서 짭쪼름한 맛이 좋은 명란젓요리 하나 소개합니다. 바로 명란마요를 만들어 샌드위치에 듬뿍 발라주는 것인데요. ​ 그럼 좀 더 감칠맛을 극대화 할 수 있어서 맛이 참 좋습니다. ​ 바게트에 발라서 먹어도 좋고 부드러운 식빵과도 잘 어울리고요. ​ 크래커나 토스트 위에 발라서 먹어도 좋은 명란마요 샌드위치를 소개합니다. ​ 별 다른 재료 넣지 않아도 맛있으니 한번 만들어 보세요. = 명란마요 샌드위치 레시피 = ​ 명란마요 : 명란젓 3 큰 술, 마요네즈 2 큰 술, 설탕 1/2 작은 술 ​ 재료 : 식빵 2 장, 머스터드 1 작은 술, 피클 슬라이스 5개, 슬라이스 치즈 1장, 양상추 1장, 사과 슬라이스 1장, 버터 1 큰 술 ​ 1. 명란젓은 껍질을 벗겨 낸 후 마요네즈와 설탕 약간..

다양한 별미밥이 있지만, 가장 만만하고 (?) 또 맛도 좋은 밥하면 콩나물 밥을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아요~ 양념장에 슥삭 슥삭 비벼서 김치 하나 올려 먹으면.. 다른 반찬 없어도 한끼 거뜬히 해결되자나요 ^^ = 양념장에 비벼 먹는 콩나물밥 = 재료 : 쌀, 콩나물 양념장 : 국간장 1큰술, 양조간장 1큰술, 고춧가루 1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다진마늘,파 1작은술, 통깨 약간 1. 쌀은 미리 불려 놓는다. 2. 밥솥에 콩나물을 깔고, 불려 놓은 쌀을 넣어 줍니다. 3. 물은 평소 밥 할때보다 살짝 작게 부어 주세요. ( 콩나물에서 수분이 나와요 ) 4. 고슬 고슬하게 잘 된 밥 위에 준비해둔 양념장을 섞어 비벼 주면 완성!! #콩나물밥 #콩나물 #별미밥 #별미음식

나른한 오후 시간이네요. 다들 점심 식사는 맛있게 하셨나요? 저는 오랫만에 몸보신 좀 해볼까하고 한우를 이용해 매운 찜갈비를 만들어봤어요. 간장 양념에 청양고추도 듬뿍 넣어 매콤한 소스를 만들어, 압력밥솥에 넣어 20분 정도만 돌려주면.. 둘이 먹다 하나 죽어도 모를~ 소갈비찜이 완성된답니다 ^^ 매운 소갈비찜 = 재료 : 소갈비, 대파, 양파, 감자, 당근, 대추, 밤 등등 ( 원하시는 야채들로 ) 양념 : 간장 4 ~ 5큰술, 청양고추 3개, 사과 1/2개(or 배 ), 양파 1개, 파인애플 약간, 청주 1큰술, 설탕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다진마늘 1 큰술, 참기름 약간, 소금 후추 조금씩 1. 소갈비는 물에 담궈 ( 30분 ~ 1시간 ) 핏물을 제거 한 뒤 칼집을 내놓습니다. 2. 분량의 양념..

예전에 된장 죽을 만든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청국장을 이용해 죽을 만들어 봤어요. 자작 자작 하게 끓인 청국장에 찬밥 한공기 넣고 보글 보글 끓여주면 몸에 좋은 청국장 죽 완성~!! = 몸에 좋은 청국장 죽 = 재료 : 청국장, 두부, 청양고추 약간, 다진 마늘, 다시육수, 찬밥 1공기 1. 냄비에 다시용 멸치를 넣고 육수를 만들어 줍니다. 2. 육수가 우러나오면 멸치는 건져내고, 청국장을 넣어 끓여 주세요. 3. 다진마늘, 다진 청양고추를 넣고, 잘게 썬 두부도 함께 넣어 줍니다. 4. 보글 보글 끓이다가, 찬밥 한공기를 넣고 한번 더 끓여주면 완성!! tip> 매콤함을 원하시면 고춧가루 1큰술을 추가해주시면 되요~!

도시락 반찬으로 참 많이 먹었던 감자채 볶음 이에요. 만들기도 쉽고, 맛도 좋고.. 요즘같이 감자가 제철일 때 특히 더 자주 먹게 되는 음식인 것 같은데요. 보통 저는 청양고추를 살짝 넣어 같이 볶았는데 오늘은 조금 독특(?) 하게 할라피뇨를 넣어 만들어 봤어요. = 할라피뇨 감자채 볶음 = 재료 : 감자, 양파, 파프리카, 할라피뇨 (or 청양고추 ), 소금 약간, 파슬리 ( 옵션 ) 1. 감자는 껍질을 제거하고, 가늘게 채썰어 줍니다. 2. 양파와 파프리카도 감자와 같은 크기로 채 썰어 주세요. 3.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채 썰어둔 감자를 볶다가 양파 와 파프리카도 함께 넣어 볶아 주세요. 4.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마지막에 할라피뇨를 몇개 더 넣어 주면 국민 반찬 완성!!! 조금 색다르게 ..

김치찌개 끓이는 방법 정말 다양하죠. 돼지고기, 참치, 꽁치 등등.. 오늘은 정말 집에 아무 재료도 없을 때.. 다시용 멸치와 김치만 있을 때 그럴때 만들어 먹기 쉬운 김치찌개 소개합니다 ^^ 재료는 심히 미약하였으나, 그맛은 정말 끝내주리라....ㅎㅎ = 통 멸치 김치 찌개 = 재료 : 다시용 멸치 ( 큼직한 것 ), 김치, 양파, 소금 약간, 고춧가루 약간 1. 냄비에 물을 붓고 다시용 멸치를 넣어 끓여 줍니다. ( 이때 멸치는 건져내도 좋아요 ) 2. 물이 끓으면 총총 썰은 김치를 함께 넣어 주세요. 3. 바글 바글 끓이다가( 20분이상 ) 양파를 넣고 소금과 고춧가루로 간을 맞추면 대한민국 국민 찌개 완성!! tip > 김치찌개 비법은 딴데 없어요~ 무조건 오래 끓여야 김치에서 국물에 맛이 베어나..

오늘은 저희 집만의 특별한 백숙 만드는 방법을 소개하려고 해요. 보통 추어탕 먹을 때 많이 넣는 ' 제피 가루' 인데요, 백숙에도 제피가루를 넣으면 닭냄새를 제거하고, 육질을 더 쫄깃하게 해주는 것 같아요. 너무 많이 넣으면 톡 쏘는 맛에 혀가 아릿하지만, 조금 넣으면 특유의 향이 백숙 맛을 더 좋게 해준답니다. = 토종닭 백숙 & 삼계죽 = 재료 : 백숙용 닭하마리, 인삼, 대추, 마늘, 제피가루 약간 1. 내장을 제거한 토종닭은 깨끗하게 씻은 뒤, 뱃속에 인삼, 대추, 마늘을 넣고 양쪽 다리를 꼬아 냄비에 넣어 줍니다. 2. 물을 닭이 푹 잠길 정도로 넣고, 이때 제피 가루를 조금 넣어 주세요. 3. 닭의 크기에 따라 약 1 ~2시간 정도 푹 삶아 주면 닭다리 잡고 삐약 삐약!! tip> 퍽퍽한 닭가..

요즘 TV광고에 닭가슴살 통조림이 눈에 띄더라구요~ 어떤 맛일지 궁금하기도 하고, 또 요즘 제가 닭가슴살 요리에 쫌 빠져(?) 있어서.. ㅎㅎ 호기심 반, 기대반으로 한번 사보았답니다. 더운 어느날 저녁, 냉장고에 있는 시원한 맥주 한병과 같이 먹으면 좋을 듯한 샌드위치 레시피 지금 나갑니당~!! = 닭가슴살 통조림을 이용한 에그 샌드위치 = 재료 : 식빵 2장, 닭가슴살 통조림, 샐러드용 야채, 달걀, 슬라이스 치즈, 할라피뇨 ( 옵션 ) 1. 식빵은 팬이나, 오븐에서 살짝 구워주세요. 2. 달걀은 후라이로 구워 준비합니다. 3. 식빵 위에 마요네즈와 머스터드 소스를 섞어 바른 뒤, 야채 - 달걀 - 치즈 - 닭가슴살 순으로 올려 줍니다. 4. 마지막으로, 매운맛을 내는 할라피뇨를 몇개 올린 뒤 다시 ..

오늘은 새콤달콤한 오징어 초무침을 소개하려고 해요. 입맛없을 땐 찬물에 밥말아서 요거 하나만 있어도 한그릇 뚝딱이죠 ^^ 밥반찬으로도 좋고, 소주 안주에는 더 좋은 오징어 초무침 레시피 지금 나갑니당~~ = 새콤 달콤 오징어 무침 = 재료 : 오징어, 미나리, 양파, 청 홍고추 양념재료 : 고추장 1큰술, 식초 1큰술, 설탕 1큰술반 , 고춧가루 1작은술, 다진 마늘 약간, 소금 약간, 통깨, 참기름 약간( 옵션 ) 1. 오징어는 끓는 물에 소금을 살짝 넣고 데쳐 줍니다. 2. 데친 오징어는 먹기 좋게 잘라 주고, 양파와 미나리도 준비해 함께 넣어 줍니다. 3. 분량의 양념 재료로 초고추장을 만들어 비벼 줍니다. 4. 완성 접시에 담아 통깨를 뿌려 주면 완성!! 아삭아삭~ 오징어와 미나리 그리고 양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