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흐린 날씨 때문인지.. 기름에 노릇하게 부쳐진 달달한 음식이 생각났습니다. 프렌치 토스트라 이름 붙이기엔 너무 거창한 것 같고, 그저 식빵에 달걀 옷을 입혀 부친 음식이라고 할까요? = 추억의 식빵 달걀 부침 = 재료 : 달걀 1개, 식빵 1장, 설탕 적당량 1. 식빵은 원하는 모양으로 썰어 주세요. 2. 그릇에 달걀을 풀고 1의 식빵을 담궈 주세요. 3. 앞 뒤로 적당히 달걀이 베어들면, 달궈진 팬에 오일을 두르고, 노릇하게 부쳐냅니다. 4. 기호에 따라 설탕이나 시럽을 곁들여 주세요. 달걀에 우유나 생크림을 넣고, 식빵을 오래동안 푹~~담궈 만드는 레시피도 있지만, 너무 부드러운 맛도 조금은 어색하더라구요. 그저 식빵의 쫄깃한 식감도 조금 느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