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날다

장 본지가 한참 지나서인지, 냉장고는 텅텅 비어가고..   반찬 할 만한 재료들은 아무리 찾아봐도 보이질 않고,   배는 고픈데, 마트 가기는 귀찮고..   그래 오늘 점심은 구운 주먹밥이다~!!= 통들깨 구운 주먹밥 =       재료 : 통들깨 현미밥 1공기, 소금, 통깨 약간씩, 참기름 1/2큰술 소스 : 미소된장 1/2큰술, 청주 1큰술 (or 맛술 ), 설탕 1작은술, 참기름 1/2큰술     1. 불린 현미쌀을 밥솥에 담고 통들깨를 적당히 넣고 밥을 지어 줍니다.   2. 1의 밥을 볼에 담고, 통깨, 소금, 참기름을 넣고 간을 맞춰 주세요.   3. 소스를 만들어 줍니다.   4. 손으로 밥을 꼭꼭 쥐어가며 삼각형 모양으로 만들어 주세요.   5. 달궈진 팬에 4의 밥을 올린 뒤 노릇 노릇..

= 국진이빵 =       재료 : 식빵 160g,  설탕 30g,  버터 50g, 달걀 1/2개, 다진 호두, 건포도 적당량, 시나몬 가루 약간          달걀물 적당량  1. 식빵은 적당한 크기로 깍뚝썰기 해주세요.   2. 볼에 실온의 버터를 크림화 시켜주세요.   3. 여기에 설탕을 넣고 설탕이 녹도록 휘핑한 뒤, 실온의 달걀을 넣고 함께 고루 섞어줍니다.   4. 1의 식빵과 다진 호두, 건포도, 시나몬가루를 넣어 손으로 고루 버무려 동그랗게 모양을 빚어 주세요.   5. 윗면에 달걀물을 얇게 바르고, 180도 예열된 오븐에서 20 ~ 22분 구워주면 완성입니다.너무 손에 힘이 들어갔나봐요. ㅎㅎ   살살 섞어 뭉쳐야  특유의 국진이빵 모양이 나오는데.. 저는 만주처럼 되어버렸네요. ㅋㅋ..

오늘은 한입 베어 물었을 때 바삭하면서 가벼운 슈게트를 소개합니다. 공갈빵처럼 속이 빈 쿠키슈로 이 속에 크림을 채워 넣으면 슈크림으로 즐길 수 있는 맛있는 쿠키입니다. ​ 만들기도 간단하고, 공정도 색다른데요. 재료를 볶다가 짜서 구워주면 맛있게 부풀어 먹음직스러운 모양이 됩니다.작게 만들어도 되고, 약간 크게 만들어도 되는 슈만들기로  크기는 크지만 속이 비어 있어서 가벼운 식감을 보여주기에 식후에 디저트로 한두개씩 먹기 괜찮아요. ​ 그리고 치즈 같은 것을 속에 채워 먹거나, 초콜릿 필링도 좋고 좋아하는 맛으로 만들기도 좋습니다. ​= 쿠키 슈 만들기 = ​ 재료 : 중력분 50g, 달걀 70g, 우유 43g, 물 43g, 소금 2g, 설탕 3g, 버터 40g ​ 기타 : 달걀물 적당량, 우박설탕 ..

아삭 아삭 짭쪼롬한 우엉 조림.   이번에는 조금 색다르게 만들어 보았는데요.   들기름에 달달 볶은 우엉에 간장과 조청을 넣고 함께 졸여봤어요.     짜지 않고, 은은한 단 맛 때문에.. 반찬으로 푹푹(?) 집어 먹을 수 있어 좋았답니다. ㅎㅎ  = 우엉 조림 =       재료 : 우엉 1뿌리, 들기름 2큰술, 조청 1큰술, 국간장 1/2큰술 ~ 1큰술, 통깨 약간     1. 우엉은 껍질을 벗기고, 얇게 채 썰어 주세요.   2. 달궈진 팬에 들기름을 두르고 1의 우엉을 달달 볶아 줍니다.   3. 여기에 조청과 간장을 넣고 졸여 주세요.   4. 마지막으로 통깨를 넣어주면 완성입니다.국간장은 짤 수 있으니 양을 조절하시구요.   국간장 대신 양조간장을 사용해도 되세요.  조림을 할 때 간이 너..

베이컨, 양상추, 토마토가 들어가는 B.L.T 샌드위치.   저는 여기에 치즈까지 한장 추가해서 만들었어요.     아침식사는 물론이고, 나들이 도시락으로도 좋은 든든한 샌드위치 입니다.     취향에 따라, 햄을 넣어주셔도 되구요. 달걀 후라이를 올려 더욱 품짐하게 드셔도 좋아요~!!    = BLT 샌드위치 =       재료 : 식빵 4장, 베이컨 3~ 4줄, 양상추 적당량, 토마토 1개, 슬라이스 치즈 2장 ( 옵션 ), 마요네즈, 머스터드 약간씩     1. 식빵은 오븐이나 팬에서 살짝만 구워주세요.    2. 팬에 베이컨을 노릇하게 굽고, 키친타월 위에 올려 기름을 빼줍니다.    3. 양상추는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고, 토마토는 슬라이스 해주세요.    4. 식빵 한면에는 마요네즈, 다른 ..

잘 익은 바나나가 있을 때면, 꼭 생각나는 바나나 스펀지 케익입니다.    사실 너무 잘 익다못해, 검게 변해가는 바나나를 볼 때면....   아, 어서 스펀지 케익 구워야하는데.. 하고 마음이 급해지지요. ㅎㅎ= 바나나 스펀지 케이크 =       재료 : 바나나 150g, 설탕A 90g, 소금 약간, 노른자 2개, 바닐라익스트렉 5g          흰자 2개, 설탕B 50g,          박력분 150g, 베이킹 파우더 1/2ts, 포도씨유 60g          토핑용 녹인버터 약간, 아몬드슬라이스 15g               1. 먼저 바나나, 설탕, 소금, 노른자, 포도씨유, 바닐라익스트렉을 푸드 프로세서에 넣고 볼륨감이 나도록 돌려 주세요.         2. 다른 볼에 흰자 2개를..

예전에 어느 책에선가, 아침에 먹는 달걀은 희망이다. 라는 글귀를 본 적이 있어요.   저 역시도 요즘은 달걀 요리로 간단하게 아침을 해결하는데요.   식재료 중에서 가장 만만한 재료가 달걀이 아닌가 싶어요.     신선한 달걀로 만드는 시금치 치즈 달걀 말이.   시금치 싫어하는 아이들도 이렇게 해주면 잘 먹을 것 같네요.  = 시금치 치즈 달걀 말이 =     재료 : 달걀 2 ~ 3개, 시금치 한줌, 모짜렐라 치즈 적당량, 소금, 후추 약간식, 미림 1큰술     1. 달걀에 미림, 소금, 후추를 넣고 거품기로 풀어 주세요.   2. 시금치는 끓는 물에 살짝 넣었다 빼 찬물에 담군 뒤 물기를 꼭 짜서 잘게 다져 줍니다.   3. 사각팬에 오일을 붓고, 1의 달걀을 평평하게 부은 뒤 그 위로 시금치..

식빵, 식빵, 식빵....   문제의 식빵입니다.     발효가 문제인가? 오븐 때문인가?   반죽이 잘 못 된걸까?   숱하게 질문을 던지게 되는 식빵.      어제는 2차발효까지 잘 끝냈고, 반죽도 잘 된 것 같았는데... 막상 오븐에서 나왔을 때 빵이 봉긋하게 올라오지 않아... 아쉬움이 많이 남았어요.    그래 다시 해보자! ( 오기발동 ㅎㅎ )   다시 식빵을 새롭게 반죽하고, 발효하고... 끝나니 자정이 넘어가더라구요.    두번째 역시 처음 빵과 별반 다를게 없었습니다.        문제는 반죽이다!!   반죽이 제대로 되질 않으면 아무리 뒤에 발효를 잘해도 완벽한 빵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 플레인 식빵 =         재료 : 강력분 300g, 물 190g, 인스턴..

예전에 누군가, 어디 카페에 리코타 치즈 샐러드가 무척 맛있다고 했었다.     리코타치즈?   다른 치즈에 비해 집에서도 만들기 간편하고, 웬지 직접 만든 치즈는 더 맛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어 치즈 만들기에 도전해보았다.   생각보다 만들기도 굉장히 간편하고,   재료도 간편해 치즈를 좋아하는 사람이면 한번쯤 만들어 볼 것을 권하고 싶다.  = 홈메이드 리코타 치즈 =     재료 : 우유 500g, 생크림 250g, 레몬즙 1큰술, 식초 1큰술, 소금 약간     1. 냄비에 우유와 생크림을 넣고 중약불에서 끓여 주세요.   2. 끓기 시작하면 레몬즙, 식초, 소금을 넣고 약불로 줄여 저어 줍니다.   3. 순두부처럼 몽글 몽글 해지면 불에서 내려 주세요.  4. 체 위에 면보를 올리고, 치즈를 ..

확실히 날씨가 추워지면서, 부드러운 우유 거품이 올려진 라떼 생각이 자주 납니다.    깔끔한 아메리카노나 드립커피는 너무 센치한 느낌이라 할까요?   포근한 우유와 에스프레소의 부드러운 만남,       주말 오후 따뜻한 카페 라떼 한잔 어떠세요?= 홈메이드 카페 라떼 =       재료 : 우유 200ml, 에스프레소 1샷, 거품용 우유 100ml, 시나몬파우더 약간 ( 생략가능 )   1. 냄비에 우유를 따뜻하게 데우다가 에스프레소를 넣고 함께 천천히 데워주세요.   2. 따뜻하게 데워진 1의 라떼를 잔에 담아줍니다.   3. 뜨겁게 데운 우유를 거품기에 넣고 거품을 풍성하게 만들어줍니다.   4. 2의 라떼 위로 우유 거품을 올리고 시나몬파우더를 살짝 뿌려주면 완성입니다.저는 수동 거품기를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