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날다

부들 부들~ 식어도 맛있는 달달한 계란말이.   일본식 계란말이를 떠올릴 때면 연상되는 맛이죠.   이렇게 만든 계란말이를 밥 위에 올려 만든 초밥도 맛있구요.      영화 ' 마더 워터 ' 에 보면, 모타이 마사코씨가 아침으로 달걀말이와 된장국을 준비하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이렇듯 일본 가정식에서 꼭 등장하는 단골 메뉴이지요~~    = 일본식 부드러운 달걀말이 =         재료 : 달걀 4개, 다시마 물 3큰술, 설탕 2작은술, 소금 1/2작은술, 후추 약간     1. 볼에 달걀을 풀어 알끈을 제거하고 풀어 주세요.   2. 푼 달걀에 다시마 물, 소금, 후추를 넣고 잘 섞은 뒤 체에 한번 걸러 줍니다.   3. 달궈진 사각팬에 오일을 두르고 달걀물의 1/5만 붓고 팬 바닥에 넓게 퍼질..

바쁜 아침, 혹은 밥 하기 너무 귀찮을 때~   아주 간단하고, 맛있게 만들 수 오이 샌드위치를 소개합니다.     때론 재료가 덜 들어가야 더 맛있게 느껴질 때가 있는 것 같아요.     이것 저것 푸짐하게 넣어야 맛있는 음식이 있는가하면, 이렇게 오이 자체의 향긋한 맛만으로도 충분히 그 맛을 느낄 수 있는 요리도 있지요.       빵은 바게나 통밀 식빵을 사용해도 좋구요.   저는 호밀식빵으로 만들었습니다.     5분이면 완성되는 초간단 오이 샌드위치~~   레시피 나갑니다. ^^= 호밀빵 오이 샌드위치 =         재료 : 호밀식빵 2장, 오이 1/2개, 버터 2작은술, 홀그레인  머스터드 2작은술     1. 식빵은 팬이나 오븐에서 살짝만 토스트 해주세요.   2. 오이는 얇게 슬라이스..

오랫만에 빵을 구웠습니다.   굉장히 오랜 발효 과정을 거치는 통밀빵을~~~   무반죽법으로 간편하게  만들어봤어요.     무반죽빵은 일명 5분빵, 아티잔 브레드라고도 불리구요~ 미국에서 아주 인기빵으로 알고 있습니다.     100% 통밀로 만든, 무반죽빵~~   정말 기대이상이었답니다. ^^= 100% 통밀 무반죽빵 =       재료 : 우리밀통밀 500g, 인스턴트 드라이 이스트 7g, 천일염 7g, 미온수 450ml, 토핑용 통깨, 검은깨 적당량씩     1. 커다란 통에 미온수를 불고 이스트와 소금을 넣어 잘 녹인 다음 밀가루를 넣고 날가루가 보이지 않을때까지 고루 섞어 주세요.   2. 뚜껑을 살짝 덮고 실온에서 2~ 2시간 30분 정도 발효합니다.   3. 반죽이 2.5~3배 정도 부풀..

자투리 채소와  전날 지은 찬밥 한공기만 있으면~ 뚝딱 만들수 있는 볶음밥.     어디 보자~ 냉장고를 열어보니, 오늘은 양파, 가지, 고구마, 버섯, 마늘이 있네요.     남은 채소에 따라 맛도 다양해지구요.   꼭 이런 재료를 넣어야 한다는 법도 없으니~~ 냉장고를 열어보고, 남은 채소들로 다양한 볶음밥으로 응용해보세요~!!     다만, 파스타 만들듯이 마늘을 올리브유에 볶다가 다른 채소를 넣어주면 더 맛있답니다. ^^  = 고구마, 가지 버섯 볶음밥 =       재료 : 남은 채소 다양하게 적당량, 밥 1공기, 올리브유, 마늘 4톨, 소금, 후추 적당량     1. 채소들은 모두 잘게 다지고, 마늘은 편으로 썰어 주세요.   2. 달궈진 팬에 오일을 두르고 마늘 - 양파 순으로 볶다가 단단..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생강과 시나몬, 그리고 홍차가 들어간 진저 두유티에요.   저도 그렇지만, 여성분들 중에는 특히 손발이 차고~ 혈액순환이 잘 안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그런 분일수록 생강을 자주 섭취하면 좋다고 하네요.       진저두유티 한잔이면, 어느새 손도 따뜻해지구요= 진저 시나몬 두유티 =       재료 : 물 150ml, 시나몬스틱 1개, 생강 편으로 썬 것 3 ~ 4개, 홍차 잎 8g, 두유 150ml, 거품용 두유 적당량     1. 냄비에 물과 시나몬스틱, 생강을 넣고 팔팔 끓여 주세요.   2. 끓으면 여기에 홍차잎을 넣고 중약불에서 천천히 저어가며 끓여 주세요.   3. 두유를 넣고 잘 저어가며 끓인 뒤 체망에 걸러 잔에 부어 주세요.   4. 따뜻하게 데운 두..

집에서 간단하게 맥주 한잔 할 때~ 만들기도 쉽고, 맛도 좋은 웨지 감자입니다.   보통 감자만 하는데, 오늘은 고구마도 몇 조각 넣고 같이 구워봤어요.     포슬 포슬한 감자도 맛있고, 언뜻 감자처럼 보이지만 베어물면 달콤한 고구마도 들어 있으니~ 골라 먹는 재미가 더 있네요.     재료도 간편하고, 맥주 안주로는 너무 좋은 웨지감자~ 더구나 튀기지 않고 오븐에 구워 칼로리도 낮아 부담없이 먹기 좋아요. ^^  = 허브 웨지감자 & 웨지 고구마 =         재료 : 감자 2개, 고구마 1개, 올리브유 1 ~ 2큰술, 소금, 후추 적당량, 로즈마리, 타임 등 허브류 약간씩     1. 감자와 고구마는 모두 반달 모양으로 썰어 찬물에 여러번 행궈 전분기를 빼주세요.   2. 볼에 올리브유, 소금..

오늘은 진한 풍미를 가진 초코머핀을 소개합니다. 개인적으로 촉촉하면서도 부드러운 머핀을 좋아해서 자주 만드는데, 그 중에서도 초코맛을 가장 자주 만드는 것 같네요. ​ 아이도 좋아하고 저도 좋아하는 맛이라서 다른 맛 보다는 코코아 가루나 초콜릿을 넣어서 만드는 편이네요.채식 베이킹으로 오일을 넣어도 되고, 버터를 넣어도 좋은데요. 버터가 아무래도 버터리한 풍미가 있어서 조금 더 감미로운 느낌이 있습니다. ​ 쉽고 빠르게 한번 만들어 보세요. ​= 진한 초코머핀 만들기 = ​ 재료 : 초콜릿 90g, 버터 160g, 설탕 140g, 달걀 3개, 박력분 65g, 코코아 가루 15g, 베이킹파우더 4g, 소금 1g, 바닐라익스트렉 5g ​1. 중탕으로 녹인 초콜릿과 버터에 설탕을 넣어서 잘 섞어 주세요. ​2..

저는 몇 달전에 제주도에서 한달정도 지냈었는데요.   그때 맛있는 귤을 정말 원없이 먹었던 것 같아요.     싱싱한, 새콤 달콤한 귤~   비타민C가 풍부해 감기 예방에도 좋은 감귤을 베이킹에 활용해봤어요.     귤 즙을 짜서 반죽에 넣고, 귤 껍질까지 넣어~ 귤 향이 가득한 머핀.   더구나 순식물성 재료들로 만들어~~ 건강까지 생각한 영양 만점 간식이랍니다.  = no버터, no달걀 귤 머핀 =         재료 : 박력분 80g, 우리밀통밀 20g, 카놀라유 26g, 유기농설탕 30g, 귤 과즙 50g, 베이킹 파우더 3g, 귤 껍질 간 것 1개분, 아가베시럽 1큰술, 토핑용 귤 슬라이스 적당량       1. 볼에 카놀라유, 설탕, 과즙, 시럽을 넣고 설탕이 녹도록 고루 섞어 주세요.   ..

비타민C 가득한 유자차에 부드럽고 고소한 두유를 넣어 라떼로 만들어봤어요.     두유에서 은은하게 퍼지는 상큼한 유자향이 너무 매력적인, 두유음료입니다. ^^= 유자 두유 라떼 =         재료 : 유자청 1 ~ 2큰술, 두유 200ml, 정향 1개, 사나몬 가루 적당량, 시나몬스틱 1개     1. 냄비에 두유와 정향을 넣고 끓여 주세요.   2. 여기에 유자청을 기호에 따라 1 ~ 2큰술 정도 넣고 고루 섞어 줍니다.   3. 정향은 건져내고 잔에 따라주세요.  4. 시나몬가루를 살짝 뿌린 뒤 스틱을 하나 꽂아 주면 완성입니다.     tip> 시나몬스틱과 정향은 없으시면 생략하셔도 되요. 단맛은 유자청으로 조절해주세요.    스틱으로 휘휘~~ 저어가며~~   알수없는 미묘한 달콤한 향이 코..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볶음밥.   토마토 치즈 볶음밥 입니다.     남은 자투리 채소들 있을 때, 아주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메뉴가 바로 볶음밥이자나요.     각종 채소를 잘게 다져 밥과 함께 볶아주기만 하면 완성되는 간단한 요리이구요.     이렇게 늘 먹던 볶음밥을 토마토 속에 채워 치즈를 올려 구워 봤어요.     그냥 먹어도 참 맛있는 볶음밥이지만, 이렇게 토마토 속에 살포시 담아 구웠더니~ 굉장히 색다르게 느껴지는 거 있죠?  = 토마토 속 채소 볶음밥 =         재료 : 토마토 4 ~ 6개, 밥 1공기, 마늘 2쪽, 양파 1/4개, 옥수수 통조림 적당량, 그외 넣고 싶은 채소 아무거나, 소금, 후추          토핑용 모짜렐라 치즈       1. 채소들은 모두 잘게 다지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