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날다

♪ 비가 오면 생각나는 부침개~~ 언제나 맛이있는 부침개~~ ㅋㅋ 얼마전에 광장시장에 유명하다는 녹두 부침개를 먹으러 갔었는데요. 어찌나 사람이 많은지.. 비좁은 자리 사이사이에 끼여서 저도 그맛을 보았답니다. 정말 맛있더라구요 ^^ 사람 냄새 물씬 나는 살아있는 시장 분위기에 소박한 우리네 음식, 그리고 정통 막걸리까지.. 정말 삼박자가 딱딱 맞았어요~ 광장시장에서 먹는 녹두 부침개도 맛있지만.. 비가 주룩 주룩 내리는 날.. 집에서 만들어 먹는 부침개도 정말 맛있자나요. 특히 해물이 듬뿍 들어간 부춘전이나 파전은..뜨거울 때 호호 불어 손으로 먹으면 더 맛있는 거 같아요~ ( 추릅~ 침 닦아야지..ㅋㅋ ) 쉽고 간편하게 만드는 부추전 지금 알아보러 가자구요!! = 비가 오면 생각나는 부추전 = 재료 ..

아이구~ 더워라 더워~~ 가만히 있어서 땀이 줄줄 흐르는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었습니다. 더워지니 입맛도 없고, 불쾌지수만 올라가는 것 같네요. 이럴수록 건강도 챙기면서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스무디가 제격인 것 같아요. 요즘들어 스무디라는 말을 자주 사용하고 있죠? 스무디 (smoothie)는 다양한 과일에 꿀, 우유, 천연향료 등을 섞어 만든 기능성 과일 음료라고 합니다. 뭐..쉽게 말해 아이스 과일주스 인거죠 ㅎㅎ 그럼 이쯤에서 복숭아를 이용한 시원한 음료 소개하러~ 고고!! = 복숭아 스무디 = 재료 : 복숭아, 꿀, 얼음 1. 복숭아는 깨끗이 씻어 주세요. 2. 복숭아는 껍질 채 썰어, 블렌더에 담아 줍니다. 3. 꿀 한큰술과 얼음 몇개를 넣어 윙~~하고 갈아 주면 가슴속까지 시원한 복숭아 스무디..

호밀식빵이 식감은 조금 거칠어도~ 씹으면 씹을 수록 고소한 자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거 같아요~ 삶은 달걀에 짭쪼로함 베이컨을 다져 넣어 만든, 건강식 브런치!! 아침이 즐거워 지는 메뉴랍니다. ^^ = 매콤한 할라피뇨 에그 베이컨 샌드위치 = 재료 : 호밀식빵, 달걀 1개, 양파 1/4개, 베이컨 약간, 사과 1/4개, 마요네즈 1작은술, 머스터드 소스 1큰술, 할라피뇨 ( 옵션 ) 1. 호밀 식빵은 오븐에서 살짝만 구워 주세요. 2. 달걀은 끓는 물에서 약 12분간 삶아주고, 베이컨은 뜨거운 물에서 살짝 데쳐 기름기를 빼줍니다. 3. 삶은 달걀은 껍질을 벗어, 잘게 다지고, 양파와 사과, 베이컨도 모두 같은 크기로 잘게 다져 주세요. 4. 3에 마요네즈, 머스터드소스, 소금을 살짝 넣어 함께 머무려..

저녁 먹고~ 운동 겸 근처 이마트에 갔었는데.. 오잉? 늦게 갔더니.. 닭을 엄청 싸게 세일 하더라구요~ 이게 왠 떡(?) 인가 하고.. 날개, 가슴살.. 종류별로 사왔어요 ㅋㅋ 거의 반값에 살 수 있어서.. 돌아오는 길에 아주~ 뿌듯했답니다. 앞으론 닭 사러 밤에 가려구요~ ㅋㅋ 날개로 맛있는 핫윙을 만들었어요. 정말 맥주안주에 너무 좋은 메뉴이기도 하죠^^ = 완전 매운 핫윙 = 재료 : 닭 날개, 소금, 후추 소스 : 고추장 1작은술, 핫소스 1~ 2큰술, 설탕 1큰술, 고춧가루 2큰술 1. 닭 날개는 깨끗이 씻어, 칼집을 살짝 넣어 준 뒤, 소금, 후추로 밑간을 해주세요. 2. 튀김냄비에 오일을 붓고 온도가 오르면, 날개를 넣어 바싹 튀긴 뒤 키친타월에 올려 기름기를 빼주세요. 3. 분량이 소스 ..

요즘 제가 고구마 관련 서적을 읽고 있는데요. 정말 많은 분께 알리고 싶어요. 고구마에 대한 어마마한 효능을 말이죠. 특히 고구마는 껍질 채 먹어야 한다는거! 잊지 마세요~~ = 영양 간식 고구마 스킨 = 재료 : 고구마, 옥수수 통조림, 건포도, 검은깨, 우유, 꿀 약간 1. 고구마는 찜통에서 쪄서 반으로 잘라 줍니다. 2. 가장자리 부분만 남겨 놓고 속을 살살 파줍니다. 3. 파낸 고구마에, 우유, 꿀, 옥수수, 건포도를 넣고 섞은 뒤 도톰하게 속을 채워 주세요 4. 마지막으로 검은깨를 솔솔 뿌려, 180도 오븐에서 약 10 ~15분간 구워 주면 완성!! 노릇하게 익은 고구마 스킨이에요~ 마치 군고구마를 먹는 것 처럼 겉은 바삭하고 안은 정말 부드럽고 촉촉하답니다. ^^

오늘은 제가 콩나물로 시원한 해장국을 끓여 봤어요~ 제가 술먹고, 제가 끓여 먹는 해장국.. 누가 대신 끓여주면 더 좋겠지만...ㅋㅋ 제 입에 맞춰서 해먹는 것도 그리 썩~ 나쁘진 않은 거 같네요 콩나물이 숙취에 가장 좋다고 하던데 정말 그런거 같아요~ 이 콩나물 국 한그릇 뚝딱 하고 나니 정신이 조금 돌아 오는 거 있죠? 헤헤~~ 역시 과음을 금물입니당~ 청양고추를 조금 다져 넣었더니, 고춧가루 풀지 않아도 시원하고 칼칼하네요. = 시원하고 칼칼한 콩나물 해장국 = 재료 : 콩나물 한줌, 육수 낼 다시마 몇 조각, 다진 파, 다진 마늘, 다진 청양고추, 천일염, 국 간장 약간 1. 콩나물은 씻어서 준비해 두고, 냄비에 물을 붓고 다시마 몇조각을 넣어 다시물을 만들어 주세요. 2. 다시물이 우러나면, 준..

제목을 붙이고 보니, 꼭 사과 애인 키위 같네요 ㅋㅋ 쉽고 맛있는 슬러쉬 하나 소개 할게요. 사과와 키위를 넣어 만드는 시원한 슬러쉬. 상큼한 맛이 디저트로 딱이에요 !! = 사과 & 키위 슬러쉬 = 재료 : 사과, 키위, 얼음, 꿀 (or 설탕, 시럽 ), 레몬즙 살짝( 옵션 ) 1. 사과와 키위는 껍질을 깍아서 썰어 둡니다. 2. 블렌드에 사과, 키위, 얼음을 넣고 꿀도 넣어 주세요. 3. 힘차게 돌려 걸죽한 상태의 슬러쉬가 되면 이쁜 컵에 담아 내면 완성!! #사과주스 #키위주스 #슬러쉬 #과일주스 #생과일스무디

오늘은 제가 오랫만에 자취방에서 나름 멋을 좀 내어 봤어요~ ㅋㅋ 제가 잘 아시는 분께 축하 드릴 일이 있어~ 파티 느낌으로 연어 스테이크를 준비해 보았답니당~~ 독특하게 자색 고구마를 얇게 슬라이스해 튀긴 뒤에 스테이크 위에 올렸는데.. 연어와 고구마가 어찌나 잘 어울리던지... 정말 환상의 조화 였답니다. ㅋㅋ 기분이 업되어서~ 와인까지도 한잔 했지요~~ = 자색 고구마 칩 올린 연어 스테이크 = 재료 : 자색 고구마, 연어 소스 : 간장 1작은술, 발사믹 식초 1큰술 ~ 2큰술, 설탕 1큰술 1. 자색고구마는 최대한 얇게 슬라이스 한 뒤, 물기를 쫘~ 악 빼줍니다. 2. 달궈진 기름에 1의 고구마를 넣고 바싹 튀긴 뒤 기름기가 빠지면, 소금을 솔솔 뿌려 주세요. 3. 소금, 후추, 청주로 밑간한 연..

얼마전 마트에 갔다가 로제 와인을 한병 샀어요. 예전에 마셨던 모스카토를 사려고 하다가.. 직원분의 추천으로 로제와인을 샀는데 생각보다 맛이 별루 더라구요. 그렇다고 아까운 와인 버릴 수는 없고.. 계속 마시기는 싫고.. 그래서 생각해 낸 수박 로제와인 칵테일~!! 시원한 수박에 로제와인과 사이다를 넣어 얼음 몇개 둥둥 띄워 마셔주면 기분좋게 알딸딸~ 혈액순환에도 참 좋죠잉~~ = 로제와인 수박화채 칵테일 = 재료 : 로제와인 (or 레드, 화이트도 가능해요 ) 2컵, 수박, 다른 과일( 파일애플, 키위등등 ), 사이다 1/2컵, 꿀 ( 옵션) 1. 반으로 자른 수박은 칼집을 내서 (or 스쿱으로 떠서 ) 속을 파주세요. 2. 수박에 파인애플과 키위를 넣고, 와인과 사이다를 부어 줍니다. 3. 얼음을 몇..

일본 카레를 좋아하는 편인데 얼마전 일본 출장 때 못먹고 온게 너무 아쉬워서.. 한국 오자 마자~ 마트에서 일본 카레를 사왔어요 ㅋㅋ 종류는 많이 없었지만 그래도 유명 카레 브랜드 제품이 들어와 있어서~ 옳다거니 하고 사왔지요 ^^ 소고기는 우리네 한우로 조금 사구요. 양파와 소고기만 넣어 걸죽하게 만든 일본식 카레 입니당~~ = 일본식 소고기 카레 = 재료 : 일본 카레, 소고기 한줌, 양파 1개, 올리브유 약간 1. 소고기는 약간 잘게 썰어 주고, 양파는 잘게 다져 준비해주세요. 2. 냄비에 오일을 두르고, 소고기를 센불에서 볶아 주세요. 3. 소고기 표면이 익어가면, 양파를 넣고 함께 볶아 줍니다. 4. 불을 줄으고, 물을 부어 주세요. ( 일본 카레 1통에 물 1500 ~ 1600cc 정도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