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날다

오늘은 색다른 티라미수 케이크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마스카포네치즈로 부드러우면서 달콤한 크림을 만들고 시트에는 단팥을 올려 주었는데요. ​ 단팥 알갱이가 달콤 담백하게 씹혀서 그런지 더욱 맛있더라고요. ​한번 만들어 두면 3일 정도 냉장실에 두면서 식후 한 스푼씩 떠서 먹기 좋습니다. 손님 초대요리로 미리 준비를 해도 좋을 것 같고요. ​ 만드는 과정도 크게 어렵지 않는데요. 시트는 스펀지케이크 혹은 카스테라 핑거쿠키 등으로 준비를 하면 되고, 부드러운 식빵을 이용해서 괜찮은 맛을 냅니다.= 단팥 티라미수 케이크 만들기 = ​ 커피 시럽 : 에스프레소 60g, 깔루아 5g, 설탕 50g ​ 단팥 : 단팥앙금 70g, 우유 10g ​ 마스카포네 크림 : 마스카포네 치즈 130g, 생크림 100g, 설탕 3..

오늘은 두번 구워서 더욱 바삭바삭한 식감을 보여주는 비스코티를 소개합니다. 쿠키인데 두툼하기 때문에 스콘이나 빵 같은 느낌도 살짝 있긴 하고요. ​ 견과류를 듬뿍 넣고 만들면 영양 간식으로 먹을 수 있어서 만들어 보길 추천하는 쿠키 만드는법입니다. ​피칸 외에 아몬드나 호두, 땅콩 등을 넣어도 되고, 건과일을 넣어서 쫀득한 맛을 살려도 좋습니다. ​ 가볍게 만들 수 있으며 산책을 가거나 등산 갈 때 한두개 정도 챙겨서 가기 좋습니다. 든든한 맛을 보여주거든요.= 피칸 비스코티 쿠키 만드는법 = ​  재료 : 박력분 240g, 베이킹파우더 2g, 인스턴트 블랙 커피 12g, 설탕 100g, 달걀 2개, 카놀라유 30g, 다진 피칸 80g ​1. 먼저 계란에 설탕을 넣어서 충분히 휘핑해 주세요. ​ 2. 카..

완벽한 치즈 케이크를 만들꺼라는 욕심(?)으로 또 다시 만들게된 치즈 케이크입니다.   필라델피아 크림치즈를 사용했었는데, 이번에는 끼리 크림치즈를 넣어봤어요.     오오오~~     역시, 크림치즈 하나 바꿨을뿐인데... ㅎㅎㅎ  = 수플레 치즈 케이크 =         재료 : 박력분 25g, 달걀 2개, 크림치즈 170g, 플레인요거트 70g, 레몬즙 10g, 설탕 60g, 바닐라익스트렉 5g   1. 실온의 크림치즈를 볼에 담고, 설탕 30g을 넣고 거품기로 저어가며 크림화 해줍니다.   2. 거품기를 저어가며 설탕을 녹인 뒤 실온의 달걀 노른자를 1개씩 넣고 고루 섞어 주세요.   3. 실온의 플렌이요거트와 레몬즙, 바닐라익스트렉도 함께 넣고 섞어 줍니다.   4. 여기에 체친 밀가루를 넣고 ..

전부터 꼭 한번 만들어 보고 싶었던, 멕시칸 롤케익이에요.   케이크 무늬가 멕시코 사람들의 고깔모자를 닮았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라고 하네요.   저는 멕시코에서 즐겨먹는 케익이라서 그렇게 붙여진 줄 알았거든요. ㅎㅎ     스펀지, 쉬폰, 치즈케익 보다도 가장 어려운 케익이 롤케익이 아닌가 싶어요.   굽는 시간에 따라 케이크 시트의 식감과 모양도 영향을 받구요.    = 멕시칸 롤 케이크 = 36 * 26cm 직사각틀 1개 분량     재료 : 박력분 110g, 달걀 5개, 올리고당 15g, 설탕 150g, 소금 1g          무염버터 45g, 두유 35g, 바닐라익스트렉 5g          인스턴트커피 5g, 온수 15g          딸기쨈 100g     1. 달걀은 볼에 담고 알끈..

감자 샐러드 하면 꼭 생각나는 일화가 있어요.       고 1때, 친구들과 모여서 점심 도시락을 먹는데 친구 한명이 반찬으로, 감자 샐러드를 싸온거에요.   그때만 해도 샐러드(?)가 흔한 반찬이 아니었기에..   보드라운 감자와 각종 채소의 아삭 아삭 씹히는 맛이 참 좋더라구요.     집으로 돌아간 후에도, 친구가 싸온 감자 샐러드가 자꾸 생각이 났었어요. 그리고 그 친구 집에 전화를 걸었죠.   오늘 점심에  싸온, 감자 샐러드 있자나. 그거 어떻게 만드는 지 어머니께 여쭤볼래?       10년이 지난 지금 그때를 회상하면, 참 어릴적 부터 요리에 관심이 많았구나 싶어요.   맛에 대한 궁금함, 호기심~ 그래서 지금도 요리를 하나봅니다. ^^    = 감자 샐러드 샌드위치 =         재..

부들 부들~ 달콤한 일식 요리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계란말이 입니다.   인터넷으로 주문한 신선한 유정란을 이용해, 만들어  보았는데요.     미소 된장과 간단한 샐러드, 여기에 부드러운 계란말이 몇 점이면..   일본느낌 물씬나는 아침 밥상이 완성되지요. ^^  = 부드러운 일본식 계란말이 =     재료 : 달걀 4개, 다시마 물 3큰술, 설탕 2작은술, 소금 1/2작은술, 후추 약간   1. 볼에 달걀을 풀어 알끈을 제거하고 풀어 주세요. 2. 푼 달걀에 다시마 물, 소금, 후추를 넣고 잘 섞은 뒤 체에 한번 걸러 줍니다. 3. 달궈진 사각팬에 오일을 두르고 달걀물의 1/5만 붓고 팬 바닥에 넓게 퍼질 수 있도록 팬을 돌려 주세요. 4. 달걀물 표면이 촉촉할 정도로 익으면 김밥 맛들이 말아 ..

이번에는 간단한 수제 쿠키 만들기를 소개합니다. 버터쿠키로 향이 좋고 바삭바삭한 식감이 특징인데요. 중앙에 딸기잼이 올라가서 쫀득하면서 달콤한 맛이 좋아 계속 손이 가는 쿠키에요.그냥 쿠키에 딸기잼만 올려도 좋지만 아이싱까지 더하면 왠지 좀 있어 보이는데요. ​ 새콤달콤하면서 바삭함이 추가되어 오후에 차 한잔 곁들여서 먹기 딱 좋은 쿠키라는 생각이 듭니다. ​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으니 한번 만들어 보세요.= 딸기잼 수제 쿠키 만들기 = ​ 재료 : 아몬드가루 60g, 설탕 100g, 박력분 100g, 중력분 180g, 소금 1g, 버터 220g, 달걀 1개, 바닐라빈 익스트렉 5g,  ​ 토핑 : 딸기잼 30g ​ 레몬 아이싱 : 슈가파우더 50g, 레몬즙 10g ​1. 모든 가루류를 체 치거나 푸드..

이번에는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는 아몬드 쿠키 만드는법을 소개합니다. 계란 흰자를 활용한 크로칸트인데요. 크로캉이라는 쿠키는 바삭바삭하면서 가벼운 질감이 매력적입니다. ​ 머랭을 낼 필요 없이 빠르게 반죽해서 만들 수 있기에 급하게 쿠키 만들때 이 레시피를 선택하면 되요. ​아몬드와 함께 땅콩이 듬뿍 들어가서 맛이 더욱 좋은데요. ​ 그 외에도 다양한 견과류를 넣거나 코코넛롱을 넣어서 만들어도 되고, 취향에 따라서 다채로운 토핑을 추가 가능합니다. ​ 쉽게 만들 수 있는 아몬드쿠키입니다. ​ = 크로캉, 크로칸트 아몬드 쿠키 만드는법 = ​ 재료 : 달걀 흰자 60g, 설탕 80g, 버터 30g, 박력분 30g, 소금 1g, 바닐라 익스트렉 5g ​ 토핑 : 구운 아몬드 200g, 볶음 땅콩 150g ..

요즘은 새로운 메뉴들을 많이 만들어보고 있어요.   치즈케익에 살짝 질려, 이번에는 쉬폰케익에 도전해보았답니다.     은은한 녹차향에, 부드러운  식감이 매력적인 쉬폰케익~   말차가루를 넣었더라면.. 더 색이 고왔을텐데.. 아쉬운 마음이 살짝 들었습니다.   = 녹차 쉬폰 케이크 =       재료 : 박력분 65g, 녹차가루 5g, 베이킹파우더 2g, 달걀 노른자 3개, 포도씨유 40g, 두유 35g, 설탕A30g, 소금 1g, 바닐라익스트렉 1작은술          달걀흰자 3개, 설탕B 60g1. 오일과 두유, 바닐라익스트렉은 미리 섞어둡니다.   2. 노른자에 설탕A, 소금을 넣고 설탕이 녹을때까지 거품기로 저어주세요.   3. 2에 1을 넣고 함께 섞어 줍니다.   4. 체친 가루류를 넣고..

유지가 전혀 들어가지 않는, 깔끔하고 담배한 맛의 통밀 식빵입니다.   지난 번 만든 화이트 팬 브레드에서, 강력분 함량을 줄이고 통밀을 늘려서 만들어 봤어요.   식감 자체가 좀 더 묵직하고, 통밀 특유의 구수함도 느껴지구요~  = 통밀 브레드 =       재료 : 우리밀 통밀 200g, 우리밀강력분 100g, 인스턴트 드라이 이스트 5g, 소금 5g, 물 180  ~ 190g, 설탕 10g   1. 제빵기에 물, 소금, 설탕을 넣고 그위로 밀가루를 올린 뒤 마지막에 이스트를 올려 밀가루와 고루 섞어 주세요.   2. 제빵기 반죽이 끝나면, 볼에  담아 랩을 씌운 뒤 실온에서 2.5 ~ 3배 가량 부풀도록 1차 발효 합니다.   3. 반죽을 지그시 눌러 가스를 빼고 둥글리기 한 뒤 다시 15분 중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