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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668

단호박 속 매운 떡볶이

예전에 자주 해먹었던, 단호박 속 매운 떡볶이에요~ 매운 떡볶이와 달콤한 단호박의 환상의 궁합이라 할 수 있죠. 보통 단호박 한덩이에 윗부분을 육각형으로 파낸 뒤 속을 긁어 내서 만들지만.. 저는 반덩이 밖에 없는 관계로, 이렇게 만들어 보았네요. 사실 모짜렐라 치즈를 듬뿍 뿌려줘야 지대로(?) 지만.. 아쉬운 대로 슬라이스 치즈로 올려 보았어요. 화끈하게 매운 쌀 떡볶이에 어묵대신 술안주로 좋은 소시지를 넣고 만들었구요.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자꾸만 먹게 되는 매운 맛의 무서운 중독~ 이상하게 저렇게 먹고 나면, 스트레스도 풀리고 시원해지는 느낌까지 드는거 있죠? = 화끈하게 매운 단호박 속 치즈 떡볶이 = 재료 : 다시용 육수 (멸치, 다시마 등등 ), 단호박, 떡볶이용 떡, 소세지 (or 어묵 )..

요리 2023.11.07

군침 돋는 한끼~ 참치 야채 비빔밥

어쩌다..보니.? 또 비빔이네요. 전 요즘 계속 비벼 먹는 음식을 먹는 것 같아요~ 이것 저것 반찬하기도 귀찮고.. 그냥 깔끔하게 원디쉬로 말이죠~ ㅎㅎ 강된장 넣고 열무 김치 넣고 비벼서.. 1주일 정도 먹다가, 매콤한 비빔냉면으로 갔다가.. 이번에는 초고추장 넣고 새콤 달콤한 비빔 참치 야채 비빔밥으로 왔네요. ㅋㅋ = 새콤 달콤한 참치 야채 양푼이 비빔밥 = 재료 : 밥 1공기, 참치 캔 1개, 각종 야채 ( 상추, 당근,양파 등등 ), 사과 조금, 참기름 약간, 통깨 약간 양념장 : 고추장 1 ~ 2큰술, 식초 1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설탕 1작은술, 올리고당 1작은술 1. 우선 냉장고에 있는 야채들을 꺼내어, 잘게 채썰어 주세요. 2. 상추는 손으로 뜯고, 사과와 당근은 채썬뒤, 채썬 양파..

요리 2023.11.06

시원하게 비벼 먹어요~ 매콤한 비빔냉면

쫄깃한 면발에~ 화끈하게 매운 양념으로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비빔냉면~ 고추장 보다, 고춧가루를 듬뿍 넣어 깔끔하고 개운하게 만들어 보았어요. 사실 저는 양손잡이거든요. 오른손으로 비비고, 왼손으로 비벼서.. 맛있게 먹는 비빔 냉면~ 냉면 한 사발 하실래에? ㅎㅎㅎ = 김치를 넣어 매콤하게 먹는 비빔 냉면 = 재료 : 냉면 사리, 오이, 파, 김치, 달걀 김치 양념 : 다진 파, 참기름 1큰술, 다진 마늘, 통깨 조금 양념장 : 간 양파 1/3컵, 고춧가루 4큰술, 고추장 2큰술, 설탕 2큰술, 참기름 2큰술, 식초 2큰술 1. 달걀은 미리 삶아 놓고, 오이는 채썰어 준비해주세요. 2. 김치는 잘게 썰어 양념을 넣고 조물 조물 무쳐 줍니다. 3. 냄비에 물을 붓고, 냉면 사리를 넣어 삶은 뒤, 건져내어..

요리 2023.11.05

기분 좋은 아침 채소 오믈렛 샌드위치

오랫만에 올리는 샌드위치 레시피에요. 작년에는 제가 샌드위치에 꽂혀셔.. ㅎㅎ 매일 같이 샌드위치를 만들곤 했었는데 말이죠. 한번 꽂히면 그것만 주구장창 만들다가.. 실증나면 다른걸로 바꿔버리는 스타일이라..>.< 그래도 요즘은 골고루 편식 안하고 두루 만들고 있답니다. 홍홍~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가장 한국적인(?) 샌드위치가 바로 이 채소 오믈렛 샌드위치가 아닐까 싶어요. 이른 바 달걀말이 토스트? 흔하게 길거리 토스트라고 할 수도 있구요. 재료도 간단하고, 만들기도 쉽구요. 더구나 맛도 좋구요. 샌드위치와 우유 한잔이면 아침 식사로 너무 좋죠~ = 한국인 입맛에 가장 맞는 달걀 부침 샌드위치 = 재료 : 식빵 2장, 달걀 2개, 당근, 양파, 감자 등등 자투리 야채 조금씩, 케첩, 머스터드,..

요리 2023.11.04

검은 콩 국수로 몸 보신 하세요

검은 콩.!! 내가 콩 중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콩이다. 언제 부턴가.. 이 콩이 참 좋더라. 밥에도 넣어 먹고, 간장에 졸여 콩조림도 해먹고.. 그러다 오늘은 검은 콩으로 국수를 해먹기로 했다. = 검은 콩으로 즐기는 여름철 별미 검은 콩 국수 = 재료 : 검은 콩 한줌, 흑임자 1큰술, 호두 몇알 (or 잣, 다른 견과류도 가능 ), 천일염, 국수면, 오이 약간 1. 검은 콩은 하루 전날 푹 불려 놓았다가, 다음 날 냄비에 넣고 삶아 주세요. 2. 삶은 검은 콩은 둥둥 떠오르는 껍질은 버리고, 삶은 콩물과 함께 믹서에 넣고 곱게 갈아 줍니다. 3. 여기에 흑임자와 호두도 몇 알 넣고 함께 갈아 주세요. 4. 잘 가아진 콩국은 천일염으로 간을 하고, 냉장고에 넣어 두세요. 5. 뜨거운 물에 국수면을 넣고..

요리 2023.11.04

곱씹을 수록 행복한 현미 쇠고기 주먹밥 구이

지난 번, 에코투어로 북한산 우이령숲길에 갈때 싸가지고 갔던 주먹밥 구이이다. 아침 일찍 집에서 나가야 했기에, 전날 저녁에 도시락을 준비했어야만 했는데.. 이날 따라 어찌나 피곤하고, 만사가 귀찮은지.. 도시락을 싸서 갈까, 사서 갈까 잠시 고민에 빠졌었다. 서울에 와서, 김밥을 사먹고 한번도 만족했던 적이 없었기에 그때 기억을 떠올리니.. 찬밥에 김치를 싸갈지언정 다시는 파는 김밥은 사먹고 싶은 마음이 사라졌다. 늦은 시간에 김밥을 쌀 엄두도 안나고,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주먹밥으로 도시락 메뉴를 정했다. 영화 ' 카모메 식당 '에서 주인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 오니기리, 그저 밥 속에 우메보시 하나 달랑이거나 다져 넣은 장아찌류가 전부인데.. 너무나 맛있게 먹는 모습이 참 인상깊었다. 주먹밥으로 도..

요리 2023.11.03

입 맛돌아오는 강된장 열무비빔밥

빡빡하게 끓인 강된장에 아삭한 열무 김치 넣고 슥삭 슥삭~ 비벼 먹으면.. 없는 입맛이 훨훨 날아가는 기분이에요. = 유쾌한 강된장 열무 비빔밥 = 재료 : 밥 1공기, 강된장, 열무김치 강된장 : 다시 육수, 된장 1큰술, 고추장 반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청양고추 1 ~ 2개, 애호박, 양파, 대파, 고춧가루 1작은술 1. 냄비에 물을 1/3정도 넣고, 다시용 멸치를 넣어 육수를 만들어 주세요. 2. 국물이 우러나면, 멸치를 건져내고 된장과 고추장을 풀어 끓여 주세요. 3. 여기에 다진 마늘을 넣고, 애호박과 양파, 대파도 잘게 썰어 자작하게 넣어 주세요. 4. 기호에 따라, 청양고추와 고춧가루를 넣어 빡빡하게 끓여 주면 강된장 완성~!! 5. 커다란 양푼이나, 그릇에 밥을 담고, 강된장과 열무김..

요리 2023.11.03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견과류 바나나 우유

이웃님들~ 아침 식사 다 드시고 나오셨나요? 전 요즘~ 바나나에 우유 넣고, 견과류와 꿀까지 넣어 든든한 아침식사를 하고 있어요. ㅎㅎ 첨엔 물러진 바나나가 아까워서 그냥 다 넣고 갈았는데.. 그 맛이 정말 너무 좋아서~ 요즘 매일 아침으로 마시고 있답니다. ^^ 견과류가 들어가서 고소하고~ 씹히는 맛도 있고.. 너무 너무 맛있는 거 있죠~ 제가 카페 하면, 이거 메뉴에 꼬옥~ 넣을텐데 말이죠. ㅎㅎ = 바나나 견과류 우유 = 재료 : 바나나 1 ~ 2개, 우유 300ml, 각종 견과류 아무거나 ( 아몬드, 호두 등등 ), 꿀 1 ~ 2작은술 1. 바나나는 껍질을 벗겨 블렌더에 담아 주세요. 2. 여기에 우유를 붓고, 견과류와 꿀을 넣어 주세요. 3. 윙~~ 소리를 내며 갈아 주면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

요리 2023.11.02

건강 밥상 다이어트에 좋은 새송이 버섯 볶음

마트 가면, 매번 사오는 버섯이 바로 이 새송이 버섯이에요. 꼭 두봉씩 묶어서 세일을 하더라구요. 하두 자주 하는 걸 보면, 원래 2개의 가격이 그 가격이 아닐까 싶기도 하구요. ㅎㅎ 가격도 저렴하고, 쫄깃한 식감이 좋아서 저는 정말 자주 먹는데요. 그릴에 오일을 살짝 두르고, 소금만 뿌려서 먹어도 참 맛있지만.. ( 전 가끔 버섯에서 고기맛을 느껴요 ㅎㅎ ) 이번에는 굴소를 살짝 넣고 밑반찬으로 볶아 보았어요. 짭쪼롬한 간장 양념에 달달 볶은 새송이 볶음~ 느타리나 표고 버섯가 있으시면 함께 볶아서, 모듬 버섯 볶음으로 하셔도 좋아요. ^^ = 중화풍 새송이 버섯 볶음 = 재료 : 새송이 버섯 3 ~ 4개, 양파 1/2개, 청양고추 1개 ( 옵션 ) , 참기름 반큰술, 소금 후추 약간씩, 통깨 조금 양..

요리 2023.11.01

건강 밥상 고소한 고사리 나물

어릴적에는 잘 먹지도 않던 고사리 나물인데.. 사람이 커가면서 입 맛도 많이 변하나봐요. 지금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나물이 되어 버렸으니 말이에요~ 씹을 수록 고소함과 깊은 맛을 내는 고사리 나물. 비빔밥에도 빼놓을 수 없는 나물이기도 하구요. 그런데 한가짐 흠이라면 너무 비싸다는 거겠죠? 시장이 근처에 없어서 어쩔수없이 마트만 이용하고 있는데.. 데쳐 놓은 나물만 팔더라구요. 한줌에 4천원이 넘었던 것 같아요. 나물 중에 소고기라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ㅎㅎ 그래서 조금씩 끼니마다 꺼내서 먹었어요. 아껴 먹느라 혼났네요. ㅎㅎ = 고소하고 깊은 맛이 나는 고사리 나물 = 재료 : 국내산 고사리, 다진 마늘 1작은술, 다미마 멸치 육수 4큰술, 국간장 1큰술 반, 참기름 1큰술, 소금 통깨 약간씩 1...

요리 202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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