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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668

강황가루를 넣어 부친 노오란 고등어 구이

고기나 생선요리 하실 때 냄새 나는 것 때문에 많이 불편하지 않으세요? 전 생선을 좋아하는 편인데.. 자주 구워 먹고 싶어도 한번 굽고 나면 방안에 온통 생선 냄새 때문에.. 잘 안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냄.새. 나. 지 . 않. 게. 굽. 는. 법을 알아 냈답니다. ^^ 생선요리가 냄새때문에 꺼려지셨던 분들~ 된장물에 담궈 두었다가, 밀가루에 강황가루를 조금 넣고 섞어서 묻힌 뒤 한번 구워 보세요~ 정말 냄새가 많이 나지 않아서.. 요리 하시기 편하실 거에요~ = 생선 냄새안나게 구워 먹는 강황가루 고등어 구이 = 재료 : 손질 한 생고등어 1마리, 밀가루 2큰술, 강황가루 1큰술, 된장물 , 소금 약간 1. 볼에 물을 붓고 된장을 1큰술 풀어 된장물을 만들어 주세요. 2. 여기에 손질된 고등어를 넣..

요리 2023.10.13

너무 쉬운 홈메이드 마늘 빵

식전 에피타이저로 만들어본 마늘 빵이에요~ 마침 냉동실에 넣어 두었던 호두 바케트가 있어서 거기에 마늘 소스 발라서 바삭하게 구워 봤어요. 은은하게 퍼지는 마늘 향과 바삭 하게 부서지는 감촉~ 마늘 빵의 두가지 매력이겠죠~ 특히 스테이크나, 파스타 만들 때 곁들여 내기에 정말 좋은 것 같아요. ^^ 이쁜 바구나 같은거 있으면 유산지 깔아서 가득 담아 식탁 가운데 놓아도 좋을 것 같구요. 마늘빵~ 사먹지 말자구요~~ㅎㅎ = 에피타이저로 좋은 갈릭 브레드= 재료 : 식빵 or 바케트, 그외 좋아하는 빵 아무거나 소스 : 다진 마늘 1작은술, 올리브유 1큰술, 파슬리가루 조금, 설탕 1작은술, 소금 후추 약간씩 1. 마늘은 깨끗이 씻은 후 곱게 다져 주세요. 2. 다진 마늘에 나머지 분량의 소스 재료들을 넣어..

요리 2023.10.12

쉬운 김치 볶음밥

안녕하세요~ 모두 아침 식사는 맛있게 하셨나요? 저는 요즘 왜이렇게 어릴 적 먹던 음식들이 새록 새록 기억이 나는 지 모르겠어요. 엄마가 해주시던 음식들이 세월이 갈 수록 더 선명하게 떠오르네요. 토스트 해먹을 때면 늘 오븐에서 살짝 구워서 먹지만, 오늘은 일부러 팬에 기름을 두르고 노릇 노릇하게 구워 봤어요. 별다른 재료 없이 달걀 후라이 하나만 안에 넣어서 그 위로 케찹을 뿌리고.. 반으로 접은 뒤 한입 베어물며, 우유에 바나나 1개 넣고 윙~ 돌려 진짜 바나나 우유도 한모금씩 마시면서 말이죠. ( 단지 우유를 떠올리며 ㅋㅋ ) 어린 시절 일요일 아침이면, 늦잠자고 일어난 저에게 엄마가 해주시면 그 토스트가 너무 먹고 싶었거든요. ( 저는 일요일 아침 늘 월트디즈니 만화를 보곤 했었어요. 7시인가요?..

요리 2023.10.12

허니가 구워주는 두유 프렌치 토스트

마음 놓고 늘어지게 늦잠을 잘 수 있는 토요일이네요~ 평일에 부족했던 잠을 보상이라도 받듯 주말엔 일찍 눈떠지는 것 조차 싫은 거 같아요 ㅎㅎ 이런 달콤한 주말 아침~ 입맛까지 달콤하게 해주는 브런치~! 프렌치 토스트를 빼놓을 수 없겠죠. 별다른 재료 없이도, 달걀에 흠뻑 적신 부드러운 빵만으로도 충분히 맛있는 프렌치 토스트. 오늘은 여기에 특별히 건강까지 생각해 우유 대신 두유를 넣고 구운 뒤 꿀을 솔솔 뿌려 만들어 봤어요. = 허니 두유 프렌치 토스트 = 재료 : 바케트빵 (or 식빵 ), 달걀 2개, 두유 180ml, 설탕1작은술, 소금 약간, 꿀 1큰술, 아몬드 슬라이스 ( 옵션 ) 1. 바케트 빵은 적당한 크기로 썰어 주세요. 2. 볼에 달걀을 푼 뒤 두유를 넣고 설탕 1작은술과 소금 약간을 넣..

요리 2023.10.12

소풍가고 싶을 땐 참치 주먹밥

비가 올꺼라는 기상예보와는 달리 이번 주 내내 날씨가 그럭저럭 좋았던 것 같아요. 살짝 흐리다가 빗방울이 조금 내리기도 했지만, 우울할 정도의 빗소리는 못들었네요. 오늘은 정말 정말 날씨가 좋으네요. 저번부터 김밥 싸서 놀러 가야지, 소풍가야지 했는데.. 왜그렇게도 김밥 싸기가 귀찮은지 말이에요. 지난번 사먹었던 김밥의 충격(?)으로, 사먹지도 못하겠고.. 만들어서 가자니, 소풍가기 전에 지칠 것 같고.. 결국 이번에도 저는 김밥 대신 주먹밥으로 대신했네요. 그냥 집에 있는 재료로 밥 안에 꼭꼭 채어 동그랗게, 비져주면 끝~ 저처럼 김밥 싸기가 몹시 귀찮으신분들~ 주먹밥으로 대처해보세요. 앗, 너무 배고프실 때 준비하시면 소풍 가기도 전에 다 드실수 있으니.. 조금 여유를 가지시고 준비하시는 게 좋을 것..

요리 2023.10.11

소풍가고 싶을 땐 참치 주먹밥

비가 올꺼라는 기상예보와는 달리 이번 주 내내 날씨가 그럭저럭 좋았던 것 같아요. 살짝 흐리다가 빗방울이 조금 내리기도 했지만, 우울할 정도의 빗소리는 못들었네요. 오늘은 정말 정말 날씨가 좋으네요. 저번부터 김밥 싸서 놀러 가야지, 소풍가야지 했는데.. 왜그렇게도 김밥 싸기가 귀찮은지 말이에요. 지난번 사먹었던 김밥의 충격(?)으로, 사먹지도 못하겠고.. 만들어서 가자니, 소풍가기 전에 지칠 것 같고.. 결국 이번에도 저는 김밥 대신 주먹밥으로 대신했네요. 그냥 집에 있는 재료로 밥 안에 꼭꼭 채어 동그랗게, 비져주면 끝~ 저처럼 김밥 싸기가 몹시 귀찮으신분들~ 주먹밥으로 대처해보세요. 앗, 너무 배고프실 때 준비하시면 소풍 가기도 전에 다 드실수 있으니.. 조금 여유를 가지시고 준비하시는 게 좋을 것..

요리 2023.10.10

한 그릇의 봄, 들깨 쑥국

한 그릇의 봄, 봄을 먹는 기분이 난다고 할까요. 쑥국을 먹으면서 들었던 생각이에요. 지난 봄에 직접 캐신 쑥을 보내주신 엄마 덕분에, 오늘 상차림에는 봄의 기운이 가득했어요. 봄이면 쑥을 캐와서 정성 스럽게 쑥국을 끓여 주시던 엄마. 서울에서 혼자사는 딸래미가 걱정 되셨는지, 여린 걸로만 골라서 보내셨다고 하네요. 당부의 편지와 함께 말이에요. 마늘은 넣지말구.. 멸치 우려낸 육수에 된장 풀고, 들깨가루 조금 넣어서 끓이면 된단다.. 조개를 넣어도 좋구.. 그때 엄마의 편지 속 레시피 따라, 난생 처음 쑥국을 끓여 보았어요. 그 맛이요? 입 안가득 퍼지는, 향긋한 쑥 향기에 봄을 통째로 먹는 기분이랄까요? 요즘 같은 쌀쌀한 가을에도 인터넷으로 손쉽게 쑥을 구입 가능한데요. 이럴 때 끓여 먹으면 왠지 봄..

요리 2023.10.10

입맛 사로잡는 산나물 된장 무침

누가 무쳐도 맛있는, 산나물 무침 드시고 건강한 가을날 보내시길 바랄게요^^ 산나물 무침 = 재료 : 산나물 한줌, 된장 1 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설탕 1작은술, 참기름 1큰술, 통깨 1큰술 1. 참나물은 데친 뒤 물기를 꼭 짜주세요. 2. 볼에 된장무침 양념 재료를 모두 넣고 고루 섞어 주세요. 3. 양념에 1의 참나물을 넣어 조물 조물 무쳐 내면 봄날 음식 산나물 무침 완성!! 제가 좋아하는 나물 중에 하나인 산나물이에요. 이렇게 무친 산나물은 고추장 넣고 밥에 슥삭 슥삭 비벼 먹어도 정말 맛있어요. ^^ #나물 #산나물무침 #산나물비빔밥

요리 2023.10.09

한국인의 파스타, 크림 까르보나라

한국인의 파스타, 크림 까르보나라는 없다. 요즘 제가 읽고 있는 ' 보통날의 파스타 ' 책에 나오는 대목이에요. 이탈리아 음식이라고 찰떡 같이 믿고 있었던 생크림 듬뿍의 까르보나라가 본고장에는 없다니??!!! 정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어요. 이탈리아에서는 까르보나라에 크림을 넣지 않고 만든다고 해요. 이처럼 저희와 만드는 방법이 달라, 한국 관광객이 무턱대고 까르보나라를 시켰다가는 입 맛에 맞지 않아 항의만 하다가 결국 반도 못먹고 나오는 경우가 많다고... 이 사실을 몰랐다면, 저도 이태리가서 부푼 기대를 안고, 까르보나라, 플리즈.. 할 뻔 했어요. ㅎㅎㅎ 우선, 이탈리아의 까르보나라에는 생크림이 들어 가지 않구요. 달걀노른자와 파마산 치즈가루로 소스를 만들어, 소스가 많지 않고 뻑뻑해 스타게티면에 ..

요리 2023.10.09

다이어트 걱정 없는 구운 치킨 텐더

Diet. 그래, 오늘부터 다이어트 할꺼야! 라고 선언한다면.. 가장 어떤 음식부터 떠오를까요? 맥주와 치킨, 소주에 삼겹살..? ㅎㅎ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되면, 이상하게 바삭하게 튀긴 음식이나 고기들이 저희들을 괴롭히며 유혹하는 것 같아요. 그럼 또 착한 우리들은 그런 유혹에 절대 반항하지 않고 순수히 따르게 되구요 ㅎㅎ ( 다이어트는 내일부터...라며.. ㅎㅎㅎ ) 아마 많은 분들이 이런 경험 있을 것 같은데요. 무조건 안돼, 참을꺼야 하면.. 스트레스 받자나요. 그러다 폭식하고 요요로 더 무서운 폭풍이 몰아치고 말이에요. 조리법을 조금만 다르게 해서, 스트레스 받지 않고 맛있게 먹는게 가장 좋은 거 같네요. 다 먹고 살자고 하는 건데.. 못먹고 살면 서럽자나요. ㅎㅎ 이번에 소개해드릴 치킨 텐더는 ..

요리 2023.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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