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날다

샌드위치나 토스트 할 때 가장 자주 쓰이게 되는 풀먼 식빵. 몸에 좋은 우리밀 통밀을 넣어 더욱 건강하게 만들어 보았습니다. 빵을 자주 만들기 때문에.. 빵 떨어질 일이 거의 없는데요. 그래도 가끔은 빵이 뚝 떡어질 때가 있어요. 보들 보들한 우유식빵이 먹고 싶은데..만들 시간이 안될 때.. 아주 가끔 근처 빵집에 가서 식빵을 살까 살펴보기도 해요. 하지만 첨가된 재료 성분들을 보면..정말 사고 싶은 마음이 싹~ 가시더라구요.. 수입된 밀가루와 쇼트닝은 둘째치고..듣도 보도 못한..이상한 이름들이.. 과연 저것들은 다 어디에 쓰이는건지...;; 말이죠. 이것 저것 다 따져가며 먹을 수 없는 세상이지만.. 그래도 빵 만큼은 건강하게 먹고 싶은 마음입니다. = 통밀로 만드는 풀먼 식빵 = 재료 : 우리밀 강..

기분 좋아 지는 맛~ 다양한 음식 들이 있지만.. 그 중 하나라면.. 폭신 폭신한 우유 식빵에 달걀을 다져 넣은 샌드위치가 아닐까 싶어요. 심야 식당 볼 때, 이 샌드위치가 나올 때마다 어찌나 침이 꼴깍 꼴깍 넘어 가던지요. ㅎㅎ 재료도 간단하고, 맛도 좋고~ 아침에 폭신한 달걀 샌드위치 하나면.. 구름 탄 기분 처럼~ 보송 보송한 식감이 너무 좋아요. 오이와 햄을 넣은 샌드위치도 함께 만들어 보았답니다. = 기분 좋아지는 햄& 오이 샌드위치와 달걀 샌드위치 = 달걀 샌드위치 재료 : 샌드위치용 식빵 2장, 달걀 3개, 마요네즈 2작은술, 소금 두 꼬집, 햄 & 오이 샌드위치 재료 : 식빵 3장, 햄 4장, 오이 1개, 버터, 머스터드 소스 (or 겨자 ) 1. 먼저 끓는 물에 달걀을 넣어 12분 정도 ..

건강한 아침을 위한, 웰빙 식단을 위한~ 두부 치즈 샌드위치 입니다. 햄이나 베이컨을 넣은 샌드위치도 맛있지만.. 순수 채식 재료로만 만든 요런 샌드위치도 아주 별미 랍니다. 고소하고 담백한.. 꾸미지 않은 맑은 맛이라고 할까요? 정화되는 느낌도 되구요. 아침으로 먹고 있으면, 좀 더 내 자신을 아끼는 마음도 드는.. 살짝 들구요. 스트레스로, 술로, 신경성으로.. 자신의 몸을 힘들게 했다면.. 상으로 요런 샌드위치, 아침에 준비해 보는 건 어떨까요? = 내 몸을 좀 더 아끼는 마음으로, 두부 토마토 샌드위치 = 재료 : 식빵 2장, 두부 1/4모, 새싹 채소, 슬라이스 치즈 1장, 방울 토마토, 홀그레인 머스터드, 마요네즈 약간씩, 천일염 약간 1. 식빵은 그대로 사용하셔도 되구요. 오븐에서 살짝 구워..

지난 번 호밀 핫도그번과 같은 레시피로 이번에는 샌드위치를 만들어 봤어요. 통밀과 호밀이 섞여 구수하면서도, 담백한 맛이 특징인 빵이죠. 호밀 빵은 특히 조금 퍽퍽한 느낌이 들긴해도, 씹을 수록 고소함과 건강해 지는 느낌이라.. 제가 자주 만들어 먹는 빵 중에 하나에요. 너무 퍽퍽한 맛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통밀 대신 일반 강력분과 호밀을 섞어 만드셔도 좋아요. ^^ = 호밀 빵 = 재료 : 우리밀 통밀 210g, 유기농 호밀 50g, 인스턴트 드라이 이스트 6g, 소금 4g, 설탕 25g, 버터 25g, 우유 150 ~ 160g 토핑으로 올릴 깨 조금 1. 체 친 통밀과 호밀을 볼에 담고, 구멍을 세개 내어 이스트와 소금, 설탕이 서로 닿지 않도록 넣어 주세요. 2. 각각 밀가루 코팅을 입혀 준 뒤, ..

얼마 전 만들었던, 치아바타로 만든 샌드위치에요. 치아바타는 정말 ~ 오랜 기다림 끝에 완성되는 빵이라.. 인내심이 아주 많이 필요 한 것 같네요. 전날 미리 만들어 두었던 스폰지에 다시 반죽을 섞어서.. 몇 번의 발효 과정을 거치고.. 드디어 완성되는.. ^^ 발효가 듬뿍 되어서, 엄청 부드럽고 겉은 쫄깃한 치아바타의 매력. 올리브유에 발사믹 식초를 섞어 그냥 찍어 드셔도 좋구요. 이렇게 샌드위치로 만들어 먹어도 정말 좋아요. 후레쉬한 느낌이 물씬 나는 샌드위치 만들러 가볼까요? = 후레쉬한 아침, 치아바타 햄 치즈 샌드위치 = 재료 : 치아바타 빵, 슬라이스 햄 3장, 슬라이스 치즈 2장, 양상추, 토마토, 마요네즈, 머스터드 소스 1. 치아 바타 빵은 가로로 얇게 슬라이스 해주세요. 2. 햄은 끓는..

오랫만에 올리는 샌드위치 레시피에요. 작년에는 제가 샌드위치에 꽂혀셔.. ㅎㅎ 매일 같이 샌드위치를 만들곤 했었는데 말이죠. 한번 꽂히면 그것만 주구장창 만들다가.. 실증나면 다른걸로 바꿔버리는 스타일이라..>.< 그래도 요즘은 골고루 편식 안하고 두루 만들고 있답니다. 홍홍~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가장 한국적인(?) 샌드위치가 바로 이 채소 오믈렛 샌드위치가 아닐까 싶어요. 이른 바 달걀말이 토스트? 흔하게 길거리 토스트라고 할 수도 있구요. 재료도 간단하고, 만들기도 쉽구요. 더구나 맛도 좋구요. 샌드위치와 우유 한잔이면 아침 식사로 너무 좋죠~ = 한국인 입맛에 가장 맞는 달걀 부침 샌드위치 = 재료 : 식빵 2장, 달걀 2개, 당근, 양파, 감자 등등 자투리 야채 조금씩, 케첩, 머스터드,..

제가 대학교 1학년때 쯤, 저희 학교 앞에 이삭 토스트가 처음 생겼던 것 같아요. 하루는 수업을 마치고 나오는데.. 친구가 이삭 토스트 먹어봤냐며.. 정말 맛있다고 호들갑을 떨며 저를 데려갔던 곳이였죠. 이삭 토스트가 뭐지? 하며 친구 손에 이끌려 가서 먹어 봤던 스페셜 토스트. 달달한 키위 소스 맛이 강하게 느껴졌고, 양배추도 푸짐했구요. 한끼 식사로 먹어도 손색이 없을 만큼 든든한 토스트 였죠. 보통 길거리에 파는 토스트와 다르게, 키위 소스의 맛이 특별하게 느껴졌어요. 호텔 주방장이 개발한 비법 소스라고 하던데.. 그 비법이 무엇인지 너무 궁금하더라구요. 그래서 그 날 바로 집에가서 키위를 갈고, 설탕을 넣고 졸이면서 비슷하게나마 그 소스를 흉내내 보았어요. 먹었던 재료들을 떠올리며, 스페셜 토스트..

얼마전 티비에서 보니, 등푸른 생선을 자주 먹으면 스트레스 완화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생선은 자주 먹고 싶어도, 한번 굽고 나면 온집에 생선 비린내가 진동을 해서.. 구이는 자주 안하게 되는데.. 그럴 때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캔으로 된 참치가 참 유용한 것 같아요. ㅋㅋ 오메가-3 가 듬뿍 든 참치에, 매콤한 청양고추와 샐러리, 상큼한 사과를 넣어 만든 영양 만점 샌드위치에요. ^^ 지난 주 회사갈 때 점심으로 싸가서 요긴하게 잘 먹었답니다. ㅎㅎ 과장님 왈, 내것도 싸와야지... 넵..ㅠ = 참치 사과 샌드위치 = 재료 : 식빵 2장, 캔 참치 1통, 슬라이스 치즈 1장, 사과 1/3개, 샐러리 1줄기 ( 옵션 ), 청양고추 1개 드레싱 : 머스터드 소스 1큰술, 마요네즈 1작은술, 후추 약간, ..

샌드위치에 새련된(?) 재료를 넣고 만들어도 물론 맛있지만.. 가끔씩은 아니 자주 먹어도~ 야채넣고 부친 계란말이 넣고 케찹 뿌려 만드는 토스트에는 정겨운 맛이 느껴지는 것 같아요. 여기에 치즈와 할라피뇨만 추가해주면~ 정말 우리네 입맛에 딱 맞는 샌드위치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 전 여기에 제가 좋아하는 블랙 올리브도 몇 알 넣었어요 ) 만들기도 참~ 쉽죠잉 ㅎㅎ = 달걀말이 치즈 토스트 = 재료 : 식빵 2장, 달걀 2개, 집에 있는 야채 아무거나( 당근, 양파 등등 ), 치즈 1장, 샐러드용 야채 아무거나 ( 치커리, 양상추 등등 ), 할라 피뇨, 머스터드 소스 1큰술, 블랙 올리브 ( 옵션 ) 1. 식빵은 팬이나 오븐에서 살짝 구워 주세요. 2. 달걀은 볼에 푼 뒤 각종 다진 야채를 넣고 계란말이..

얼마전 제가 좋아하는 서래마을 파리크라상에 갔는데요~ 바게트 빵 안에 치즈와 햄만 달랑 두개 들어 있는 샌드위치가 있더라구요. 저걸 무슨 맛으로 먹냐--';; 하는 분도 계시겠지만.. 전 씹을수록 고소한 빵과 짭쪼롬한 치즈 맛이 은근히 매력적이게 느껴졌어요~ 그 맛 있자나요 재료 본래의 맛~ ㅋㅋ 전 그런 맛이 좋더라구요. ^^ 그 맛을 떠올리며 집에 있는 재료로 후다닥 샌드위치를 만들어 보았어요. 회사갈 때 가져가려구요. ㅋㅋ 구내식당 맛이 너무 별로라~ 앞으로는 도시락을 챙겨다닐 생각이에요 ㅎㅎ 바질 페스토 하나면~ 정말 쉽고 간단하게 럭셔리한 샌드위치 맛을 낼 수 있는 거 같아요!! = 바질 페스토 햄 치즈 샌드위치 = 재료 : 잡곡식빵 2장, 슬라이스 치즈 1장, 슬라이스 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