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 생각나는 부침개 애호박 전 만드는법

어제에 이어 오늘까지 흐린 날씨가 계속 되네요.

 

 

이런 날씨에 어김없이 생각나는 음식이 있죠~

 

빗소리를 닮아 더욱 맛있다는 부침개..

 

 

 

통밀가루와 물 그리고 약간의 천일염, 애호박 듬뿍~

 

 

재료도 간편하고 맛도 좋구요.

 

 

 

아삭 아삭 씹히는 애호박이 오늘따라 더욱 달큰하게 느껴지네요. ^^ 

 

= 통밀가루로 만드는 애호박 부침개 =

 

 

< 만드는 법 >

 

 

재료 : 애호박 1/2개, 통밀가루, 물, 천일염 약간

초간장 : 간장 1큰술, 식초 2큰술, 고춧가루 약간, 통깨

 

1. 애호박은 채썰어 준비해주세요.

 

2. 통밀가루에 물을 넣어 고루 저어 적당히 묽은 정도의 반죽을 만들어 줍니다.

 

3. 여기에 천일염을 약간 넣고 1의 애호박을 넣어 버무려 주세요.

 

4. 달궈진 팬에 기름을 두르고, 반죽을 얇게 펼쳐 줍니다.

 

5. 앞 뒤로 노릇 하게 부쳐 내면 완성입니다.

 

 

 

 

불에서 너무 오래 부치면, 애호박이 흐믈해져서 씹히는 맛이 없어요~

 

살짝 아삭할 정도로만 부쳐 주시구요.

 

 

반은 채썰고, 반은 강판에 갈아서 만드셔도 좋아요. ^^

 

젓가락으로 쭈욱 찢어서~ 한 입 가득~ ㅎㅎ

 

 

이대로 드셔도 좋구요.

 

기호에 따라 초간장에 살짝 찍어 드셔도 맛있구요.

 

좋은 음식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건 참 행복한 일이죠.

 

 

온 가족 둘러 앉아 지글 지글 부침개 파티 어떠세요?

 

 

 

부침개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게 바로 막걸리죠?

 

구수한 막걸리 한사발에, 부침개 드시면서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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