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날씨에 딱 어울리는 음식이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이름 처럼, 감자가 주인공인 감자탕 입니다.
된장과 고추장을 적당히 섞어 넣고, 들깨가루를 듬뿍 넣어 구수하게 끓여 봤어요.
포슬 포슬하게 익은 감자를 밥과 함께 떠 먹으니..
어느새 밥 한공기 뚝딱 이네요.
= 들깨가루가 들어간 구수한 감자탕 =
< 만드는 법 >
재료 : 감자 2 ~ 3개, 양파 1개, 대파 1뿌리, 깻잎 2장, 된장 2큰술, 고추장 1큰술, 들깨가루 2 ~ 3큰술, 고춧가루 약간
다시마 ( 생략가능 )
1. 냄비에 물을 붓고, 다시마 몇장을 넣어 육수를 내주세요. ( 생략하셔도 됩니다. )
2. 끓으면 다시마는 건져내고, 된장과 고추장을 넣어 풀어 주세요.
3. 들깨가루를 넣고, 감자는 큼지막하게 썰어 넣어 주세요.
4. 양파와 대파 순으로 넣고 끓이다가 감자가 익을 때까지 중불에서 끓여 주세요.
5. 마지막으로 고춧가루를 약간 넣고 깻잎을 채썰어 올려 주면 완성입니다.
tip> 다진 마늘을 1작은술 정도 넣어 주셔도 좋아요. ^^
감자가 듬뿍 들어간, 구수한 감자탕이 완성되었습니다.
저는 유기농 감자를 사서 껍질 채 썰어 넣었구요~
푸른 부분이 있으면 꼭 제거하시고 넣어 주세요.
표고버섯이나 새송이 버섯을 넣어 주셔도 좋구요~
사실 다른 재료 없이 감자만으로도 충분한 한끼 식사가 완성된답니다. ^^
맛있는 점심 드시고,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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