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콤 달콤 맛있는 도라지 오이 초무침 만드는 법

새콤달콤 맛있는 도라지 초무침이에요.

 

쌉사름한 도라지 맛이 입맛을 돋구어 주구요. 오이의 아삭함과 새콤한 양념 맛에~ 밥 도둑이 따로 없지요. ^^

 

 

저는 전남 순천에서 농사지으신 분께 주문한 도라지를 사용했는데요.

 

시중에 파는 도라지와 다르게, 약간 인삼 같이 생겼더라구요.

알고 보니, 요런게 산 도라지라고.. 영양도 더 높다고 하네요.

 

귀한 도라지라 그런지 더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 도라지 오이 초무침 =

 

 

< 만드는 법 >

 

 

재료 : 도라지 300g, 양파 1/2개, 오이 1/2개

도라지 밑간 : 설탕 2큰술, 식초 1큰술, 소금 약간

양념 : 고추장 2큰술, 식초 1 ~ 2큰술, 꿀, 고춧가루, 설탕, 간장, 다진마늘 1큰술씩, 매실 엑기스 1큰술

 

 

1. 도라지는 손질 한 뒤 먹기 좋게 다듬어 썰어 주세요.

 

2.  도라지 밑간 재료를 모두 고루 섞어 설탕이 녹도록 저어 주세요.

 

3. 2의 밑간 재료를 1의 도라지에 붓고 4시간 이상 재웠다가 물기를 꼭 짜주세요.

 

4. 양파는 0.3cm 폭으로, 오이는 어슷썰기 해줍니다.

 

5. 분량의 양념장 재료를 모두 섞어 준비해주세요.

 

6. 볼에 밑간해두었던, 도라지와 양파, 오이를 모두 담고 5의 양념장을 넣어 조물 조물 무쳐 주면 완성입니다.

 

 

tip> 양파는 물에 잠시 담궈 두면 매운 맛을 없앨 수 있어요. ^^

 

보기만 해도 입에 침이 고이네요~

 

깻잎이 있으면, 채 썰어 함께 넣어도 좋구요.

 

생율을 넣어도 아삭 아삭 씹히는 맛이 좋아요.

도라지 밑간 재우는 시간은 적당히 조절하시면 될 것 같아요.

쌉싸름한 맛이 좋으시면 조금만 재우시면 되구요.

 

보통 도라지의 쓴맛을 없애기 위해 소금을 넣고 무치는 경우가 많은데요.

자칫 짜거나 질겨질 수 있다고 해요.

 

미리 밑간을 해두었다가 물기를 꼭 짜서 하니깐, 쓴맛도 많이 줄구요~

아삭 아삭~ 너무 맛있는 초무침이 완성되었습니다. ^^

 

 

 

 

#도라지무침
#밥반찬
#한식요리
#무침요리
#오이무침
#도라지
#산도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