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강정이라 하면, 기름에 튀기거나 구워서 설탕과 함께 졸여 만들자나요.
그렇게 만들면 아무래도 칼로리도 높고, 기름져서 쉽게 질릴 수도 있구요.
저는 송편만 따로 오븐에 구운 뒤에, 조청에 견과류를 넣고 버부며~ 송편 위에 살포시 올렸습니다.
조청의 은은한 단맛과 고소한 견과류가 더해져서~ 쫄깃한 송편이 더욱 맛있게 느껴지네요.
커피와 드셔도 좋구요.
이왕이면, 전통차와 함께 다식으로 드시면 더욱 좋을 것 같아요.
= 남은 송편으로 만드는, 견과류 조청 송편 강정 =
< 만드는 법 >
재료 : 송편 4개, 각종 견과류 20g ( 호두, 아몬드, 땅콩 아무거나 ), 조청 2큰술
1. 얼려두었거나, 냉장고에 넣어 두었던 송편은 180도 예열된 오븐에서 약 10 ~ 15분 정도 구워 주세요.
2. 견과류를 곱게 다져 조청과 함께 섞어 주세요.
3. 2의 조청에 구운 송편을 넣고 버무려 주면 완성입니다.
일부러 제가 조청이나 꿀에 찍어 먹으려고~ 요 송편은 앙꼬 없이 그냥 만들었어요.
겉에 견과류와 조청이 버무러져.. 앙꼬가 없어도 쫄깃 쫄깃하니 너무 맛있네요. ^^
얼마전 부터 목이 아파서 도라지와 배, 생강을 넣고 차로 끓여 마시고 있어요.
따끈한 도라지 차와 함께 곁든 송편 강정.
출출한 오후 시간대에~ 너무 행복한 티 타임입니다. ^^
명절에 만들었던 송편~ 냉동실에 얼려 두셨다면..
요렇게 송편 강정으로 만들어 보시는 건 어떨까요?
달짝지근해서, 아이들도 무척 좋아할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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