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만들어 먹는 이자까야 안주 모듬 꼬치 구이

 

호프집에서 즐기는 생맥주도 좋지만, 간단하게 꼬치구이와 맥주 마실 때면 이자까야도 자주 가게 되자나요.

 

 

이자까야 가면 어떤 안주 주로 드시나요?

 

저는 보통 모듬 꼬치 구이를 안주로 자주 시키는 데요.

사실 양에 비해 가격이 많이 비싼편이자나요.

물론 이자까야 안주들이 대부분 그렇지만요.

 

그래서 이번에 집에서 이자까야 놀이(?)를 한번 해봤어요.

 

간단하게 몇 가지 재료만 있으면 꼬치로 만들어 그릴이나 팬에 구워 먹는 맛,

 

비싼 돈내고 밖에서 먹을 이유가 없겠더라구요~

 

 

= 집에서 즐기는 모듬 꼬치 구이 =

 

 베이컨 방울 토마토 구이 & 청양고추 베이컨 말이 & 마늘 구이 & 새송이 버섯 꼬치 & 소세지 고추 구이

 

 

<만드는 법 >

 

 

재료 : 베이컨, 청양고추 (or 풋고추 ), 방울 토마토, 마늘, 새송이 버섯, 소세지

 

 

1. 먼저 베이컨을 방울 토마토에 말아 꼬치에 끼워 베이컨 방울 토마토 구이를 준비해주세요.

 

2. 청양고추를 2cm정도 길이로 썰어 베이컨으로 돌돌 말아 꼬치에 끼어 청양고추 베이컨 말이를 준비해 주세요.

 

3. 마늘구이는 마늘을 하나씩 꼬치에 끼워 줍니다.

 

4. 새송이 버섯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꼬치에 끼워 주세요.

 

5. 소세지와 고추와 같은 길이로 자르고 꼬치에 소세지 - 고추 순으로 끼워 준비해 주세요.

 

6. 모든 재료가 준비 되었으면, 그릴에 올리고 ( or 팬에서 ) 소금과 후추를 조금씩 뿌려가면서 노릇하게 앞 뒤로 구워 주면 완성~!!

 

 

 

tip> 팬이나 오븐에서 구우실 때는 기름을 살짝 두르고 하시면 되요.

짜잔~

 

 

한 접시 가득 모듬 꼬치 구이가 먹음직 스럽게 준비되었네요~!!

매콤한 청양고추와 베이컨이 어우러진 청양고추 베이컨 말이 꼬치도 맛있구요~

 

소세지와 고추를 번갈아~ 쏙쏙 빼먹는 재미도 좋구요.

 

 맥주 안주에 너무 좋은 모듬 꼬치 구이에요.

 

저는 특히, 베이컨 청양고추 말이가 너무 맛있더라구요. ㅎㅎ

 

 

이젠 비싸게 이자까야 가서 굳이 꼬치 구이 시킬 필요가 없을 것 같아요.

 

야외 나가실 때 이렇게 준비해 가셔서 그릴에서 구워 먹으면 술 안주로 너무 좋겠죠?

 

베이컨이 없으시면 대패 삼결살로 만드셔도 좋구요. 닭가슴살을 얇게 썰어 꼬치에 끼워 만드셔도 맛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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