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베이킹을 하면서, 가장 자주 만들게 되는 빵이 모닝빵 인 것 같아요.
그냥 먹어도 좋고~ 잼이나 버터 발라 먹어도 맛있구요.
만들기도 어렵지 않고~ 동글 동글한 모양이 이뻐~ 자주 만들게 되네요.
전부터~ 플랙시드 넣은 빵을 참 만들고 싶었는데요. 늘 없어서 참깨나 검은깨로 대체하다가..
요번에 코스트코에서 유기농 플랙씨드를 한통 사왔지요~
갈아 있지 않았으면 더 좋았을텐데..이미 다 갈려있는 거라~ 유통기한의 압박으로..
요즘 빵이나 쿠키에 아주 듬뿍 듬뿍 넣고 있어요. ㅎㅎ
통밀빵에 콕콕 박혀 있는 모습이~ 더욱 건강하게 느껴지네요.
= 플랙시드가 듬뿍 들어 있는 이뻐지는 통밀 모닝빵 =
< 만드는 법>
재료 : 우리밀 강력분 230g, 우리밀 통밀 70g, 플랙시드 8 ~ 10g, 인스턴트 드라이 이스트 6g, 소금 5g, 포도씨유 28g, 꿀 28g
물 170 ~ 200ml
1. 물과 포도씨유를 제외한 모든 재료에 물을 넣고 반죽의 질기를 잘 조절한 후 포도씨유를 넣고 15 ~ 20분 이상 매끈하고
탄력이 생길 때까지 반죽해주세요.
2. 반죽 끝나기 2분 전쯤, 플랙시드를 넣고 마무리 합니다
3. 27 ~ 29도를 기준으로 실온에서 40분 ~ 1시간 1차 발효해주세요.
4. 반죽을 40g 분량으로 분할 한 뒤 젖은 면보를 덮고, 15분 정도 벤치타임을 주세요.
5. 약간 조이는 느낌으로 둥글리기 후 성형해줍니다.
6. 젖은 면보를 덮어, 35 ~ 40분 가량 2차 발효해주세요.
7. 210로 예열한 오븐에서 15분 정도 구워 주면 완성~!!
tip> 크기가 작은 빵일수록, 높은 온도에서 빠른 시간 굽는 게 좋아요. ^^
2차 발효 후 윗면에 우유를 살짝 발라주면, 빤딱 빤딱 광택이 나는 빵이 완성되겠죠~
저는 그냥 수수한 느낌도 좋아서 바르지 않았어요. ㅎㅎ
넉넉히 만들어서, 친구한테 한 봉 가져다 주구요.
부모님께 택배로도 보내드렸네요. ^^
보송 보송한 볼륨감 보이시나요?
우리밀과 통밀로 건강하게 만든 빵.
여기에 오메가-3 지방산과 식물성 에스트로겐을 가장 많이 함유 하고 있는 플랙시드까지 듬뿍 넣어 더욱 건강하게 만든 빵.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마구 좋아지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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