씹을수록 고소하고 맛있는 no 버터 오트밀 넛츠 쿠키

자연식이나 채식 베이킹을 만들다보면, 어떤 건 너무 맛있는 게 있구요.

또 어떤건..너무 담백해서, 디저트로 먹기 조금 아쉬울 때도 있구요.

 

 

한쪽으로 치우치다기 보단, 오늘은 진한 초코칩이 듬뿍 들어있는 머핀이 땡겼다면..

 

내일은 조금 담백하고 고소한 채식 베이킹 쿠키를 먹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세상에 먹을게 얼마나 많은데요..

 

한가지만 먹기엔 너무 아깝자나요. ㅎㅎ

 

 

지금까지 만들어본 자연식 베이킹 중에 가장 마음에 들었던~ 오트밀 넛츠 쿠키에요.

 

각종 견과류와 오트밀을 듬뿍 넣고 만들어 오독 오독 씹히는 맛이 살아 있구요.

 

고소하고 담백해서, 부담없이 드시기에 너무 좋은 쿠키 랍니다.

 

 

 

 

 

= 자연 그대로의 맛, 자연식 오트밀 견과류 쿠키 =

 

 

 

< 만드는 법 >

 

 

재료 : 우리밀 통밀가루 45g, 유기농 박력분 40g, 베이킹 파우더 3/4ts, 소금 한꼬집, 오트밀 80g, 코코넛롱 10g, 호두 40g,

         해바라기씨 10g, 두유 20g, 카놀라유 35g, 메이플 시럽 45g (or 아가베시럽, 꿀 ), 쌀 올리고당 25g ( 조청 )

 

 

 

 

1. 모든 가루류는 체쳐 준비해주세요.

 

 

2. 볼에, 두유, 카놀라유, 아가베시럽, 조청을 모두 넣고 고루 섞어 줍니다.

 

 

3. 2에 1의 가루류를 넣고 섞어 주세요.

 

 

4. 여기에 모든 견과루와 코코넛롱을 넣어 잘 섞어 줍니다.

 

 

5. 오븐 팬에 유산지를 깔고, 한 스쿱씩 올린 뒤 손으로 눌러 모양을 잡아 주세요.

 

 

6. 175도 오븐에서 약 13 ~ 15분 구워주면 완성~~!!

 

 

tip> 두유가 없으시면, 일반 우유를 넣으셔도 되구요. 조청은 쿠키의 단맛과 바삭한 식감을 살려 주는 역할을 합니다.

 

 

제가 견과류를 너무 좋아해서~ 늘 코스트코나 마트가면 한가득 사들고 오는데요.

 

땅콩이나 아몬드 넣으셔도 되구요.

 

집에 있는 견과류 아무거나 듬뿍 넣어 만드시면 됩니다.

 
새콤 달콤한 건과일도 좋구요~

 

 

버터 쿠키 처럼 바삭한 식감이라기 보단 촉촉하고 부드러운 느낌의 쿠키에요.

 

 

살짝 마가렛트 같은  맛도 나구요~

 

 

확실히 자연식 베이킹은 먹고 난 뒤에 뒷맛이 아주 깔끔해요.

 

속도 편안하구요.

 

오독 오독 씹는 맛이 좋아서 자꾸 먹게 되는 쿠키랍니다.

 

저처럼~ 견과류 좋아하신다면.. 꼭 한번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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