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런 브런치 토마토 양송이 버섯 키쉬

 

전부터 참 만들고 싶었던 키쉬에요.

 

키쉬 (quiche)는 달걀, 우유에 고기, 야채, 치즈 등을 섞어 만드는 프랑스식 파이의 일종이에요.

 

꼭 정해진 레시피가 없는만큼 좋아하는 재료 듬뿍 넣고~ 푸짐하게 만들면 좋을 것 같아요.

 

아침 식사용으로 든든하게 먹을 수도 있고, 오늘 같이 주말에는 느긋한 브런치로 제격이죠~ ㅎㅎ

 

= 양송이 버섯 애호박 키쉬 =

 

 

< 만드는 법 > 지름 21cm 파이틀 1개 분량

 

 

재료 : 키쉬 반죽, 키쉬 블랑, 토핑

 

키쉬 반죽 : 강력분 125g, 박력분 125g, 버터 100g, 달걀 1개, 차가운 물 10g, 소금 약간

키쉬 블랑 : 달걀 2개, 생크림 200cc, 소금 1 ~ 2g, 후추 약간

토핑 : 양송이 버섯 4개, 파프리카, 애호박 1/4개, 양파 1/2 개, 베이컨 3장, 방울 토마토 4개, 모짜렐라 치즈 한줌, 소금, 후추 약간씩

 

 

 

 

1. 키쉬 블랑 재료들을 모두 섞어 체에 한번 내린 뒤 냉장고에서 1시간 정도 숙성 시켜 주세요.

 

2. 체첸 내린 강력, 박력분에 차가운 버터를 푸드프로세서에 넣고 짧게 여러번 작동하여 소보로 상태로 만들어 주세요.

 

3. 여기에 달걀과 물, 소금을 넣어 한덩이로 뭉쳐지면 비닐에 넣어 냉장고에서 30분간 휴지 시켜 줍니다.

 

4. 토핑을 만들기 위해, 양파, 파프리카, 애호박은 잘게 다지고 베이컨은 3cm 정도로 자르고, 양송이 버섯은 기둥을 떼고 적당한 두꼐로

   썰어 주세요. 방울 토마토는 반으로 잘라, 팬닝한 뒤 올리브유와 소금을 살짝 두르고 200도에서 10분간 구워 주세요.

 

5. 달궈진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양파를 볶다가 투명해지면 모든 재료를 넣고 함께 볶아 준비해두세요.

 

6. 냉장고에 휴시시켜 놓은 반죽을 꺼내, 두께 2cm 정도로 밀어 파이틀에 올려 주세요.

 

7. 반죽 위에 포크로 구멍을 여러번 찔러 주고, 볶아 놓은 토핑들을 듬뿍 담고, 숙성시켜 놓은 키쉬 블랑을 적당히 부어 줍니다.

 

8. 마지막으로 모짤레라 치즈를 파이 위애 듬뿍 뿌려 170도 오븐에서 약 35 ~ 40분간 구워 주면 완성!!

노릇노릇~ 너무 맛있게 잘 구워 졌어요~

 

자신만의 독특한 키쉬를 만들어 보는 것도 잼있을 것 같네요^^

주말 오전 맛있는 브런치 한조각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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