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날다

오랫만에 봄 비 소리를 듣게 되는 밤입니다.   오늘은 즐거운 빵 클래스 수업이 있던 날이에요.     장작 5시간 동안 빵만들고, 먹고 웃고~ 먹고~ 웃고를 반복하다보니 어느새 밖에는 비가 부슬 부슬 내리고 있더라구요.     비 오는 소리를 들으면, 꼭 생각나는 음식~ 바로 부침개죠?     쫄깃한 감자 부침개를 넓직하게 부쳐 그위에 샐러드를 올리고, 파마산 치즈를 뿌려~ 피자처럼 만들어보았어요.    = 감자 부침개 샐러드 피자 =     재료 : 감자 2개, 풋고추 혹은 홍고추 1개 ( 생략가능 ) 밀가루 2~3큰술, 소금 1/2작은술, 상추나 치커리 약간, 파마산치즈 가루 1작은술 소스 : 올리브유 1큰술, 발사믹식초 1큰술, 꿀 1작은술     1. 감자는 껍질을 벗겨 강판에서 간 뒤 밀가루,..

곱게 간 감자에 현미가루를 넣고 반죽을 만들어봤어요.   현미가루 대신 통밀을 넣으셔도 되구요.   달걀이나 부침가루 사용하지 않고, 감자와 밀가루만 넣어주면~ 좀 더 쫀득 쫀득한 감자 자체의 맛을 느낄 수 있어요.   만들기도 쉽고, 맛도 좋은 감자전~   반찬없을 때 자주 해먹는 부침개랍니다.= 쫀득 쫀득 맛있는 감자전 =       재료 : 감자 1개, 현미가루 3 ~ 4큰술(or 통밀가루 ), 여분의 물, 소금 적당량     1. 감자는 껍집을 벗겨, 강판에서 갈아 주세요.     2, 간 감자를 볼에 담고, 여기에 현미가루와 소금을 넣어 반죽 농도를 맞춰 주세요.   3. 너무 질지도 되지도 않은 반죽 농도가 되면, 한숟갈씩 떠서 달궈진 팬에서 부쳐 줍니다.   4. 한면이 반쯤 이었을 쯤에 ..

올 여름에 너무 맛있게 먹었던 감자 부침개가 생각나,  제철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마트에서 몇 개 사왔어요.     맛있는 감자는 강판에 갈아, 통밀가루와 소금만 넣고 반죽을 한 뒤 노릇 노릇하게 부쳐도 참 맛있지만~   이번에 사온 감자의 특성상, 다른 부재료를 넣어 만들었죠.       양파, 당근, 양배추, 표고버섯을 모두 잘게 썬 뒤에 감자 반죽에 입수~!!   감자의 쫄깃한 보호속에서, 채소와 버섯의 씹히는 맛도 느껴져 이번에도 아주 맛있게 먹었네요. ㅎㅎ= 감자 채소 부침개 =         재료 : 감자 2개, 당근, 버섯, 양파, 양배추 등의 자투리 채소 적당량, 통밀가루 3 ~ 4큰술, 달걀 1개(생략가능), 소금 적당량     1. 감자는 강판에 갈아 주세요.   2. 자투리 채소는 모..

감자의 효능을 나름 만화로 그려보았는데요. 재미있으셨나요? 어설픈 솜씨지만.. 그래도 넉넉한 마음으로 웃으며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야기는 실제 제 경험담을 토대로 만들어 본거구요. 실제로 감자는 위에 좋아서 속 쓰림이 심하거나, 위 질환을 앓고 계신다면 꾸준히 섭취시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그럼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감자전~!! 지금부터 만들어 볼까요? 참! 요즘 마트에 가보면..감자가 제일 저렴한 것 같아요.. 감자 4 ~ 5개 가격과 고구마 2개의 가격이 비슷하더라구요. 맛도 좋고 영양도 높고, 거기다가 저렴하기 까지~!! 올 여름 가기 전에 감자 부지런히 먹어야 겠죠? ㅎㅎ = 쫀득 쫀득 맛있는 감자 부침개 = 재료 : 감자 2개, 다진 채소 약간씩 ( 당근, 버섯, 양파 등등 없으면 생략 가..

오늘 내리는 비는 방사능 비라고 해서, 야외 외출이 꺼려지시는 분들 많으실 것 같아요. 저도 웬만하면 바깥 출입을 안하려고 했는데.. 또 사람이 하루종일 집에만 있을 수 없어.. 나름 완전 무장을 하고 나갔다 왔습니다. 빗소리를 듣고 있자니, 어릴 적 엄마가 도시락 반찬으로 사주시던 감자전이 문득 생각 났어요. 그때는 소스라면, 마요네즈와 케찹 달랑 2가지가 전부였기에.. 노릇하게 구운 감자전을 반찬통에 담아 주시면서.. 가장 자리에 케찹을 듬뿍 넣어 주셨죠. 이미 식어서 갓 부친 바삭한 맛은 덜 했어도, 달걀 옷을 입힌 하얀 감자가 어찌나 맛있던지요. 그때의 맛을 떠올리며, 간편하게 감자와 고구마 전 두가지로 부쳐 보았어요. ^^ = 노릇 노릇 맛있는 감자전 과 고구마 전 = 재료 : 감자 1개, 고구..

며칠 전 동네 근처에 삼계탕을 먹으러 갔는데, 감자전을 팔더라구요. 옆 테이블에서 주문한 걸 보니 노오란 빗깔의 큼직한 감자전이 맛있게는 보이던데.. 8천원이라는 가격에... 집에서 해먹으면 천원도 안들것 같은데 왜케 비싸~ ㅋ 하고.. 다음날 당장 집에서 부쳐 먹었네요~ 감자를 듬뿍 넣고 홍고추와 청양고추를 조금 다져 넣었더니 색도 이쁘고, 담백한 맛 끝에 매콤함이 돌아서 정말 너무 너무 맛있었어요~~ 이렇게 쉽고 간단한 감자전을~ 비싸게 사먹을 필요가 있나요. ㅋㅋ = 바삭 바삭 매콤 감자전 = 재료 : 감자 1 ~ 2개, 유기농 부침가루, 달걀 1개, 소금 약간 , 청고추, 홍고추, 파슬리 살짝 ( 옵션 ) 1. 감자는 껍질을 벗기고, 강판에 잘 갈아주세요. 2. 고추는 잘게 썰어 준비해 둡니다. ..

요즘 제가 적색 감자의 매력에 정말 쏘옥~ 빠져 버렸어요. 노오란 색도 너무 이쁘고 맛은 더 이쁘답니다. ^^ 그대로 구워 겉은 바삭바삭하고, 안은 포실포실한 감자부침개 드시러 어서 어서 오이소~ㅋㅋ = 그대로 부쳐 먹는 적색 감자전 = 재료 : 적색 감자(or 그냥 감자 ) 반죽 : 달걀, 밀가루, 물, 소금 약간 양념장 : 간장 1큰술, 식초 1작은술, 고춧가루 1작은술, 통깨 약간 1. 감자는 껍질을 제거하고, 얇게 썰어 주세요. 2. 분량의 재료를 섞어 걸죽하게 반죽물을 만들어 줍니다. 3. 썰어 놓은 감자를 반죽물에 넣어 옷을 입혀 주세요. 4. 팬에 기름을 두르고, 노릇 바삭하게 부쳐주면 만들어 놓은 양념장에 콕! tip> 튀김옷을 만들 때 얼음물을 이용하면 더 바삭하듯이, 부침에도 찬물을 넣..

덥다 보니 저도 모르게 맥주 안주를 자주 만들게 되는 것 같아요~ 그렇다고 제가 술고래는 아니구요 ㅋㅋ 지글 지글 빗소리와 어울리는 감자전에 모짤렐라 치즈를 올린 쫄깃 감자전이에요. 치즈의 쫄깃함이 한층 더해져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 할 만한 음식~ 어른들 술안주로, 아이들 건강 간식으로 너무 좋은 메뉴입니다. = 모짤렐라 치즈 감자전 = 재료 : 감자, 밀가루, 달걀, 각종 야채 (양파, 버섯, 당근 등등 ), 소금 약간, 모짜렐라 치즈 1. 감자는 강판에 갈아, 다진 야채에 밀가루, 달걀, 소금을 넣고 반죽을 만들어 줍니다. 2. 팬에 기름을 넉넉하게 두르고, 감자전 반죽을 둥글게 올려 주세요. 3. 한면이 다 익어가면, 위에 치즈를 듬뿍 올려 뒤집어 줍니다. 4. 양쪽으로 치즈가 노릇하게 익으면 불을..

부산은 아침부터 내리는 비가 끝도 없이 계속 내리네요..주룩 주룩.. 이런날 부침개 ( 우리는 찌짐이라고 하죠 ㅋㅋ ) 생각 간절 하자나요~ 지글지글..팬에서 노릇하게 구워내는.. 오늘은 조금 색다르게 쫄깃한 감자전을 피자 도우 삼아 샐러드 피자를 만들어 봤어요. 상큼한 발사믹 소스를 뿌려 파마산 치즈가루를 솔솔 뿌려주면~ 다이어트 걱정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감자전 샐러드 피자 완성이에요~!! = 발사믹 소스를 곁들인 감자전 샐러드 피자 = 재료 : 감자, 밀가루, 각종 야채 ( 양파, 당근 등등 ), 달걀 , 샐러드용 야채, 발사믹 소스, 파마산 치즈, 올리브 ( 옵션 ) 발사믹 소스 : 발사믹 식초, 설탕 ( 1 : 1) 1. 감자는 껍질을 벗겨 강판에서 간 뒤 밀가루와 다진 야채, 달걀을 넣고 ..

어제 밤부터 흐린 날씨가 계속이네요.. 바람도 많이 불고.. 더워졌다가 추워 졌다가.. 날씨 변덕이 심한 시기인 것 같아요. 이런 날씨에 유독 더 생각 나는 음식이 있죠? 주룩주룩 빗소리와 어울리는 지글지글~ 팬에서 전 부치는 소리... 쫄깃한 감자전을 빨간 파프리카 속에 담은 파프리카 감자전 한입 드시러 놀러 오세요 ^^ = 파프리카 감자전 = 재료 : 감자, 달걀 1개, 부침가루 ( or 밀가루 ), 당근, 양파, 미나리 등등 (냉장고에 있는 야채들 아무거나), 파프리카 , 소금 약간 1. 감자는 껍질을 제거하고 강판에 갈아주세요. 2. 곱게 간 감자와 잘게 썬 야채들을 섞은 뒤 부침가루를 넣고 질퍽하게 농도를 맞춥니다. 3. 파프리카는 4등분으로 썬 뒤 안에 씨를 제거하고, 감자 반숙을 속에 꼭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