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버터, no달걀, no설탕 촉촉한 초코칩 쿠키 만드는법

 

최근에 만들었던 자연식 베이킹 중에~ 가장 맛있게 먹었던 초코칩 쿠키에요.

 

 

버터와 달걀에 설탕까지 들어 가지 않은 착한 쿠키~

다크 초컬릿을 다져 넣어 카카오의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구요.

촉촉하고 아주 부드러운 쿠키랍니다.

 

 

6개 정도 구웠는데..

순식간에 사라지고, 결국 남은 하나로 사진을 찍었네요. ㅎㅎ

 

 

 

 

기분이 우울하거나 가라앉을 때 유난히 달달하게 많이 생각날 때가 있죠?

 

초컬릿에 들어 있는 카카오에는 우울한 기분을 자극해 원기를 찾아 주는 성분이 있다고 해요.

카카오에 함유된 미량의 카페인은 중추신경을 가볍게 자극해 기분을 밝게 해주는 역할을 하구요.   

 

 

또한 초컬릿의 당분은 피로할 때나 신경과민일 때 효과적인 작용을 한다고 하네요.

 

단, 너무 과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도 있으니~

 

직접 만든 건강한 초코칩 쿠키로 나른한 오후 기분 전환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 부드럽고 촉촉한 초코칩 쿠키 =

 

 

< 만드는 법 >

 

 

재료 : 우리밀 중력분 50g, 박력분 40g, 코코아 파우더 15g, 베이킹파우더 2g, 베이킹 소다 1g, 소금 아주 약간, 두유 20g

          포도씨유 35g, 아가베시럽 50g, 조청 20g, 다진 초컬릿 45g

 

 

 

1. 중력분, 박력분, 코코아파우더, 베이킹파우더, 베이킹소다, 소금은 모두 체쳐 줍니다.

 

 

2. 1에 다진 초컬릿 혹은 초코칩을 넣고 섞어 주세요.

 

 

3. 다른 볼에, 두유, 포도씨유, 아가베시럽, 조청을 섞어 2에 넣고 가루가 보이지 않을 정도만 재빠르게 섞어 주세요.

 

 

4. 오븐 팬에 유산지를 깔고, 반죽을 올린 뒤 175도 예열된 오븐에서 11 ~ 13분 정도 구워 주면 완성입니다.

 

저는 좀 큼지막하게 구워서 6개 정도 나왔구요~

 

숟갈이나 스쿱으로 좀 작게 구우시면, 10개 정도 나올 분량입니다.

 

 

 

다진 견과류나 건과일을 넣으셔도 좋구요~

다크 초컬릿 대신 화이트 초컬릿이나 밀크 초컬릿을 다져 넣어도 좋아요.

 

도톰하게 구웠더니 속은 아주 부드럽고 촉촉하네요.

 

사이 사이 씹히는 다크 초컬릿의 쌉싸름한 맛도 좋구요~

 

 

자연식 베이킹에서 앞으로 가장 자주 만들게 될 쿠키가 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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