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캐슈넛으로 만드는 자연식 크림치즈와 통밀빵 브런치

미코유 2024. 2. 2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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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저의 아침 밥상을 소개하겠습니다.

 

 

뭐 대단한 건 없구요~

 

캐슈넛으로 만든 크림치즈를 구운 통밀 빵에 슥슥 바르구요.  

 

방울 토마토와 오이도 조금 썰어서 함께 곁들입니다.

 

아! 신선한 핸드드립 커피 한잔도 꼭 함께 하구요~~

 

 

통밀빵은 제 블로그 보시면 100% 우리밀 통밀빵이 있으니 참고 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오트밀과 플랙시드가 듬뿍 들어가서..씹을 수록 고소하고..물리지 않는 맛이에요.

 

캐슈넛과 두유, 두부를 넣어 만든 자연식 크림치즈는... 스프레드로 빵이나 크래커에 발라 드셔도 좋구요.

 

저는 오이나 당근 등.. 생 채소를 찍어 먹어도 고소하니 맛나더라구요~~

 


= 캐슈넛으로 만드는 채식 크림치즈 =

 

 

< 만드는 법 >

 

 

재료 : 생식용 두부 70g, 볶은 캐슈넛 60 ~ 70g, 두유 1큰술, 소금 1/2ts, 통후추 야간

 

 

1. 생식용 두부는 키친타월 위에 올려 물기를 충분히 빼주세요.

 

2. 믹서에 두부와 캐슈넛, 두유, 소금, 후추를 모두 넣고 곱게 갈아 줍니다.

 

3. 기호에 따라 다진 마늘이나 허브를 조금 첨가해도 좋아요. ^^

저는 캐슈넛을 빠~짝 볶은 것을 넣었더니 색이 조금 어둡네요.

 

보통 마트에 파는 캐슈넛 사용하시면 더욱 밝은 색이 된답니다.

 

 

두부는 일반 찌개용, 부침용 두부 보다는..

 

생식용 두부를 사용하셔야.. 두부 냄새가 덜 나구용.

 

 

아무래도 두부가 들어가서 유통기한이 짧을 수 있으므로.. 많이 만들어 놓고 오래 드시기 보단..

조금씩 자주 만들어 드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럼 통밀 빵위에 한번 발라 볼까요?

 

갓 만들었을 때보다 냉장고에서 하루 이틀 정도 지났을 때 먹으니 더욱 깊은 맛이 나더라구요.

 

 

저는 아직 5일 째 먹고 있는데.. 아직까진 괜찮습니다. ㅎㅎ


짜잔~

 

이렇게 하여 저의 아침 식사가 모두 준비가 되었네요.

 

 

소박하지만.. 직접 만든 빵과 캐슈넛 크림치즈, 그리고 핸드드립 커피까지..

화려한 상차림 못지 않게 만족스러운 맛입니다.

 

 

통밀 빵은 조금 거친 면이 있지만.. 씹을 수록 정말 고소하구요.

 

오트밀이 듬뿍 들어가서.. 식이섬유도 풍부하구요.

 

 

현미밥 먹다가 흰밥 먹으면 심심한 것 처럼..

 

저는 통밀빵이 참 맛있더라구요. ^^

 

 

보통 채소 찍어 먹는 디핑 소스로~ 이집트콩을 많이 이용하던데요.

 

저는 이 크림치즈로 빵에도 발라 먹고.. 이렇게 채소도 푹푹 찍어 먹고 있어요. ㅎㅎ

 

크래커에 발라서 와인 안주로 드셔도 좋을 것 같네요. ^^


 

아삭 아삭한 오이와 고소한 캐슈넛이 만났네요.

 

캐슈넛이 조금 느끼할 수 있으니~~ 너무 푹푹 찍어 드시진 마시구요. ㅎㅎ

 

 

오늘도 비가 많이 내린다고 하네요.

외출 하실 때 우산 꼭 챙기시구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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