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 코코넛 케익을 만들어 봤어요.
코코넛의 달콤한 향과..쫀득 쫀득한 식감도 개성적이구요.
무엇보다 좋은 재료들로 만들어..더 기분 좋아지는 케익이에요.
= no버터, no에그 착한 재료들로 건강하게 만드는 바나나 코코넛 케익 =
< 만드는 법 >
재료 : 우리밀 중력분 120g, 베이킹 파우더 1g, 두부 50g, 카놀라유 50g, 두유 80g, 유기농 황설탕 120g, 럼 1/2ts, 바나나 1개 ( 110g 정도)
코코넛롱 15g, 초컬릿 칩 20g, 토핑용 바나나 1개
1. 중력분과 베이킹 파우더는 체 쳐 주세요.
2. 두부, 카놀라유, 두유, 럼을 믹서로 곱게 간 뒤 황설탕을 넣고 섞어 주세요.
3. 1의 가루류에 2의 액체 재료를 넣고 살살 섞어 주세요.
4. 바나나는 포크로 으깨서 3의 반죽에 넣고, 코코넛롱과 초코칩도 함께 넣고 잘 섞습니다.
5. 카놀라유를 팬닝한 케이크틀에 모든 재료를 넣고, 토핑용 바나나를 동그랗게 잘라 반죽위에 얹어 주세요.
6. 175도 예열된 오븐에서 30 ~ 35분 가량 구워 주면 완성~!!
저는 40분 정도 구운 것 같아요. 오븐 마다 다를 수 있으니..윗면이 노릇해질 때까지 구워주시면 될 것 같아요.
얼마전, 잘아는 지인분께서 청경채를 심은 화분을 선물로 주셨어요.
화분 하나 놓았을 뿐인데..분위기가 확~ 살더라구요.
뒷 배경의 싱그러움 때문인지.. 케익이 더 건강하게 보이네요. ^^
식감이 일반 케익과는 많이 달라요.
케익과 떡의 중간 식감이라고 해야 할까요?
아마 처음 드셔보시면..고개를 살짝 갸우뚱 하실 수도 있으세요..
음?
처음 먹어보는 맛인데?
이게 무슨 맛이지?
얼마전에 산, 안캅 에쏘잔도 등장했네요. 손잡이 부분에 달님이 방긋 웃고 있지요?
커피는 머신으로 내린건 아니구요. 케냐AA를 진하게 고노 드립으로 내렸어요.
포크로 살짝 베어 봅니다.
몸도 마음도 즐거워지는 순간..
조금 밋밋하고, 심심한 맛일지 몰라도..
소박한 그 맛에.. 자꾸 손이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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