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집에서 즐기는 홈메이드 자장면

미코유 2024. 1. 22.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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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요리를 자주 즐기진 않지만.. 가끔.. 까만 짜장이 너무 먹고 싶을 때가 있어요.

 

특히 TV나 영화에서 누군가가 자장면을 먹는 모습을 보면.. 더 먹고 싶어 지는 것 같구요.

 

지난 번 최강희가 나왔던.. 째째한 로맨스 보는데..

 

어찌나 자장면이 맛있게 보이던지요.. ㅋㅋ 혹시 보셨나요?

 

 

 

 

자장면은 웬지 나무젓가락으로.. 입 가를 묻혀 가며~ 먹어야 더 맛있는 것 같아요.

 

입 안가득 면을 넣고 오물 오물 거리며 먹는 맛도 좋구요. 하하

 

 

자장면이 너무 먹고 싶던 어느 날,

사다 놓은 춘장도 있고 해서.. 우동 사리면으로 홈메이드 자장면을 만들어 보았답니다.

 

건강하게 즐기는 홈메이드 자장면~

지금 구경 가볼까요?

 


=  우동 사리로 만드는 홈메이드 자장면 =

 

 

< 만드는 법 >

 

 

재료 : 우동 사리면 2봉지, 감자 1/2개, 당근 1/4개, 양파 1개, 돼지고기 한 줌, 새송이 버섯 1/2개 ( 그외 야채 아무거나 )

         춘장 2큰술, 포도씨유 1큰술 반, 물 1컵, 녹말가루 1큰술, 소금 약간

돼지고기 밑간 : 소금, 후추, 맛술 1큰술

 

 

 

1. 모든 야채들은 적당한 크기로 썰어 준비해 주세요.

 

2. 돼지고기는 소금, 후추, 맛술을 넣어 미리 밑간을 해줍니다.

 

3. 달궈진 팬에, 춘장 2큰술에 식용유 1큰술 반을 넣고 달달 볶아 거름 망에 걸러 기름을 빼주고, 볶은 춘장만 따로 담아 주세요.

 

4. 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돼지고기를 달달 볶다가, 양파와 다른 야채들도 모두 넣고 볶아 주세요.

 

5. 야채들이 어느 정도 익으면, 3의 춘장을 넣고 버무린 후, 녹말과 물을 섞어 풀어 걸죽하게 농도를 맞춰 주세요.

 

6. 보글 보글 끓으면, 소금으로 마지막 간을 맞춰 주면 자장 소스 완성 입니다.

 

7. 삶은 우동 면을 그릇에 담고, 자장 소스를 넉넉히 부은 뒤 고명으로 오이채를 올려 주면 홈메이드 자장면 완성~!!

 

 

tip> 기호에 따라, 단 맛을 좋아하시면 설탕을 1큰술 정도 넣어 주시구요.

       매콤하게 드시고 싶으시면, 비빌 때 고춧가루를 조금 넣어 함께 드시면 되겠죠?

 

 

 

 

우동 면을 넣어서, 조금 면발이 굵직한 감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쫄깃한 면발과~ 진한 자장소스가 어우러져~ 딱 집에서 만든 자장면 맛이 느껴지네요.

 

화학 조미료 맛이 나지 않고~ 깔끔하고, 담백해요. ^^


 

이때 노오란 단무지가 없어서 조금 아쉬 웠어요~

 

아무래도 단무지는 짜장면 먹을 때 같이 먹어야 가장 맛나더라구요. ㅎㅎ

 

 


자장면을 먹으면, 짬뽕이 먹고 싶어지는 마음..

 

다음엔 저도 짬짜면에 도전해봐야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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