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마트에서 바나나 행사할 때면, 저걸 사서 누가 다 먹지? 싶다가도, 결국 한아름 안고 집으로 돌아 오죠. ㅋㅋ
처음에는 매일 한 두개씩 꼭 먹어야겠다.. 맘 먹지만,
하루 이틀 지나가면서 시커멓게 변해버리는 바나나를 보고 있으면..
그때부터는 바나나 넣은 베이킹 레시피만 찾게 되는 것 같아요.
역시 먹을만큼만 사는 게 가장 좋은데 말이죠.. ㅎㅎ
그래도~ 저처럼 집에 탱자 탱자 굴러 다니는 바나나, 혹은 이미 시커먼스가 되어버린 바나나 있다면..
바나나 쉬폰 케익 한번 만들어 보세요~
촉촉한 카스테라 느낌도 나구요. 쫀득한 식감의 부드러움까지 더해져서.. 정말 입에 착착 감기는 맛이랍니다.
저는 밀크티 한잔과 함께 했네요~!
= 완소 레시피, 바나나 쉬폰 케익 =
< 만드는 법 >
재료 : 바나나 150g, 유기농 황설탕 100g, 소금 약간, 노른자 2개, 쌀눈유 60g, 럼주 약간
흰자 2개, 설탕 50g,
유기농 박력분 150g, 베이킹 파우더 1/2ts
1. 먼저 바나나, 설탕, 소금, 노른자, 쌀눈유, 럼주를 푸드 프로세서에 넣고 볼륨감이 나도록 돌려 주세요.
2. 볼에 흰자 2개를 풀고, 설탕을 조금씩 넣어 가며 단단한 머랭을 만들어 줍니다.
3. 1을 볼에 옮기고, 2의 머랭을 1/2만 섞은 후 체친 가루류를 넣고 살살 섞어 줍니다.
4. 나머지 머랭을 마저 넣고, 조심스럽게 저어 주세요.
5. 틀에 유산지를 깔고, 반죽을 붓고, 바닥을 탕탕 쳐 공기를 빼줍니다.
6. 18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약 30분간 구워 주면 완성~!!
tip> 럼주에 재워둔 건포도나 건과일 넣으셔도 좋구요~ 윗면에 아몬드 슬라이스 뿌려 구우셔도 맛있어요. ^^
아웅~
네츄럴한 그 자체로~ 구워져 나왔네요.
유명 베이커리 샵에서 파는 것처럼..자로 잰듯한 반듯한 모양은 아니지만..
저는 살짝 투박하고 조금 못생긴 게 더 정감가더라구요~
이런게 홈베이킹의 매력인 것 같기도 하구요. ㅎㅎ
한 조각 잘라서 단면을 보았습니다.
이번에는 그냥 플레인으로 아무것도 넣지 않고 구웠구요~
건포도나 견과류 넣어서 구우시면 씹는 맛도 느낄 수 있어 더 좋을 것 같네요.
밀크티 한잔과 함께 하는 바나나 쉬폰 케익.
그냥 먹어도 맛있구요~ 생크림 살짝 올려서 함께 드셔도 너무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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