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막걸리가 술술 넘어 가는, 해물 부추 전

미코유 2024. 1. 17.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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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부터 술과 함께 포스팅을 올리려니 조금 이상하네요. ㅎㅎ

 

막걸리가 가장 맛있을 때..?

 

아마, 해물 부추전을 만났을 때가 아닐까 싶어요.

 

 

노릇 노릇~ 바삭 바삭하게 부쳐진 부추전.

 

각종 해산물에, 매콤한 청,홍고추 까지 듬뿍 넣어 주면..

 

정말 너무 맛있죠. ^^

 

 

요런건 반듯하게 썰어 먹는 것 보다, 젓가락으로 쭉~ 쭉 찢어 가며.. 뜨거울 때 먹어야 가장 맛있는 것 같아요.

 

 

막걸리가 술술 넘어 가는 해물 부추전~ 만들기도 아주 쉽답니다 ^^

= 해물 부추전 =

 

 

< 만드는 법 >

 

 

재료 : 부추, 해산물 종류 아무거나 ( 홍합, 오징어 등등 ), 청양고추, 홍고추, 달걀 1개, 부침가루, 차가운 물, 소금 약간

 

 

1. 부추는 적당한 길이로 썰어 주고, 해산물을 깨끗이 씻어 주세요.

 

2. 고추는 어슷 썰기로 얇게 썰어 준비해줍니다.

 

3. 볼에 부침가루와 달걀, 물, 소금 약간을 넣고 반죽 농도를 맞춰 주세요.

 

4. 해산물에서도 물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반죽은 살짝 되게 하시는 게 좋아요.

 

5. 여기에 부추와 해산물, 고추를 넣고 고루 섞어 줍니다.

 

6. 달궈진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반죽을 넣어 부쳐 주세요.

 

7. 중불에서 굽다가, 마지막에 센불에서 앞 뒤로 바삭 하게 부쳐내면 완성~!!

노릇~ 노릇 맛있는 해물 부추전 완성이에요~!!

 

소금 간을 최소한으로 하시면, 초간장이나 양념장, 또는 초고추장에 찍어 드셔도 좋구요. ^^

 

 

대학시절, 학교 근처 주막에서.. 먹던 막사가 생각나네요.

 

막걸리에 사이다를 타서 달달 하게 마시던...ㅎㅎ

 


부추전 한 입 하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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