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먹는 얼큰한 모듬전 떡국

엄마가 싸주신 전과 떡국 떡으로 또(?) 떡국을 끓여 봤어요.

 

이번에는 고춧가루 팍팍 넣고 얼큰하게 끓였더니.. 느끼하지도 않고 요긴하게 또 한끼가 해결 되었답니다.

 

 

혹시나 아직까지.. 냉장고에 전과 떡국 떡이 남아있으시다면.. 이렇게 한번 끓여 보세요~!!

= 얼큰한 모듬전 떡국 =

 

 

< 만드는 법 >

 

 

 

재료 : 떡국 떡 한줌, 모듬 전 아무거나 (동그랑땡, 두부전, 맛살전 등등 ), 다시용 가다랑어포 ( or  멸치 ), 다시마, 국간장 2 ~ 3큰술,

          고춧가루 1큰술, 청양고추 1 ~ 2개 ( 매운맛의 정도에 따라 ), 감자 1개, 참기름 1큰술

 

 

1. 냄비에 가다랑어포와 다시마 몇조각을 넣고 육수를 우러내주세요.

 

2. 육수가 우러나면, 먼저 떡과 감자를 넣고, 전 종류도 모두 함께 넣어 끓여 주세요.

 

3. 국간장으로 간을 맞추고, 청양고추와 고춧가루도 함께 넣어 주세요.

 

4. 떡이 익으면, 참기름 한방울 떨어뜨려 완성 접시에 담아내면 끝~!!

전 종류는 많이 먹으면 느끼해서 잘 안먹히게 되자나요. 이제 그만 먹을꺼얏! 했지만..

이렇게 얼큰한 떡국에 넣어 끓이니.. 또 맛있게 먹게 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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