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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도 아닌데 갑자기 떡국이 먹고 싶더라고요~
뽀얀 소고기 국물에 쫄깃한 떡국 떡.
여기에 깔끔하게 올려진 달걀지단~~
나이 한 살 더 먹는 건 싫지만, 그래도 떡국 먹을 때만큼은 그런 생각 없이~
한 그릇 뚝딱했네요.
국을 끓일 때, 고기를 냄비에 먼저 볶다가 끓이는 것과 물을 넣고 끓으면 고기를 넣는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요.
첫 번째 방법으로 하게 되면 좀 더 진한 육수의 맛이 나고요.
고기를 볶지 않고 바로 넣게 되면 깔끔하고 담백한 육수 맛이 납니다.
만드는 방법은 기호에 따라 조절하시면 될 것 같아요.

= 소고기 떡국 =
< 만드는 법 >
재료 : 국거리용 한우 한 줌, 떡국 떡 적당량, 다진 마늘 1작은술 ( 생략가능 ), 대파 1대, 참기름 1큰술, 국간장 1큰술, 천일염 적당량
고명용 : 달걀 지단, 김가루 적당량
1. 냄비에 참기름을 적당히 두르고, 소고기를 달달 볶아 줍니다.
2. 여기에 물을 넣고 보글보글 끓으면, 위에 떠오르는 거품들을 제거해주세요.
3. 미리 물에 담가 두었던 떡국 떡을 넣고 다진 마늘과 국간장을 넣어 줍니다.
4. 나머지 간은 천일염으로 맞추고, 어슷썰기 한 대파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 주면 완성입니다.
5. 기호에 따라 달걀지단과 김가루를 살짝 올려주면 더 좋겠죠.

저는 새송이버섯도 넣었는데요.
생략하셔도 됩니다.

저희 큰 댁은 봉계라는 곳인데요.
한우로 아주 유명한 곳이죠.
그래서 매년 설이면 정말 맛있는 떡국을 먹곤 했었어요.

소고기에서 충분히 육수가 우러나오도록, 30분 정도 충분히 끓여주는 것도 포인트입니다.

미리 먹는 소고기 떡국.
언제 먹어도 참 맛있습니다. ^^
#소고기떡국
#떡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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