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낮에는 햇살이 너무 부셔서 시원한 냉면이 다 생각나더라고요. ㅎㅎ
며칠 전 인도 커리를 먹고 왔는데요.
그래서인지 유독 향신료들의 다채로운 맛을 음료로 더 느끼고 싶더라고요.
Chai 차이는 인도식 홍차를 일컫는 말이고요. 현지에서는 짜이라고 부른답니다.

= 차이티 라떼 =
< 만드는 법 >
재료 : 물 300ml, 생강 편으로 썰 것 5조각, 시나몬스틱 1개, 팔각 1개, 정향 1개, 홍차잎 8 ~10g, 핑크 페퍼 5알, 카르다몸 2알,
두유 150ml, 흑설탕 1 ~ 2티스푼 ( 생략가능 )
1. 냄비에 물을 붓고, 끓으면 생강, 시나몬스틱, 팔각, 정향, 카르다몸, 핑크페퍼를 넣고 물이 반으로 줄때까지 끓여 주세요.

2. 충분히 향신료가 우러나면, 여기에 홍차 잎을 넣고 좀 더 끓인 뒤, 두유를 넣고 천천히 데워줍니다.
3. 거름망을 통해 건더기는 건져내고, 차만 따른 뒤 기호에 따라 설탕을 넣어 주면 완성입니다.

생강가루를 넣어줘도 되고요.
훼향(팬넬)을 약간 넣어주면 더욱 향신료 맛이 다채로워집니다.

인도인들은 하루에도 몇 번씩 짜이를 마신다고 해요.
저도 현지에서 오리지널 짜이(?) 맛을 보지 못했기에 그곳의 짜이 맛이 궁금하기도 한데요.
염소젖을 넣어 만드는 걸로 알고 있어요.
어쩌면 제 입맛에는 두유를 넣은 짜이가 더 잘 맞을 것 같기도 하고요.
짜이에 나온 김에, 며칠 전에 아주 재미있게 보았던 인도영화 < 런치박스 >도 추천하고 싶네요.
개인적으로 인도영화를 참 좋아하는데요.
이번에 본 영화는 그간 봐왔었던 인도영화와는 아주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 중간중간에 뮤지컬처럼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는 장면이 없어서 놀랐습니다. ㅎㅎ )

뜨겁게 마셔야 제맛, 짜이.
뜨거운 짜이 한 잔에 이마에 땀이 송골송골~
몸이 나른해집니다.
감기 기운 있을 실 때 드시면 더욱 좋아요~!!
#짜이
#차이티라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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