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색다른 찬밥요리를 소개합니다. 바로 남은 찬밥을
식빵 속에 쏙 넣은 것인데요. 사용하는 강력분을 강력쌀가루로 이용하면
찬밥을 넣은 쌀식빵으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밥을 넣어서 좀 쫀득한 식감과 함께 한조각만 먹어도 든든한
쌀밥을 먹은 것 같은 포만감을 보여주는 맛있는 식빵이에요.
간단하게 식빵 반죽하듯이 만들면 되며,
밥을 듬뿍 넣어주면 풍미를 살릴 수 있습니다.
구워져서 그런지 약간 누룽지스러움도 있기 때문에
더욱 맛있게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아예 누룽지로 식빵을 만든적은 없는데 다음에는
누룽지를 넣어서 만들어야겠네요.
[ 찬밥요리 쌀 식빵 만들기 ]
옥수수 식빵틀 1개 분량
재료 : 남은 찬밥 85g, 물 100g, 강력분 210g, 인스턴트 드라이 이스트 4g, 설탕 13g, 소금 4g, 버터 15g, 우유 50g
1. 우선 남은 찬밥을 준비합니다.
2. 남은 재료와 함께 혼합해 주세요.
3. 반죽이 한덩이가 되면 버터도 넣어서 반죽을 해줍니다.
4. 충분히 반죽 후 1시간 1차 발효 합니다.
5. 둥글리기 후 20분 중간 발효 합니다.
6. 반죽을 밀대로 펼치고 도르르 말아서 성형을 합니다.
7. 옥수수 식빵틀에 담고 50분간 2차 발효 해주세요.
7. 180도 오븐에서 25분 구워주면 완성!
저는 흑미 콩밥으로 만들어서 중간 중간에
흑미가 보이네요. 그래서 더 맛있는 느낌입니다.
씹을 수록 구수한 맛이 일품인 맛있는 쌀식빵 만들어 보세요.
찬밥요리 중에서 색다른 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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