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타나 브레드 만드는 법

 

매번 비슷 비슷한 빵을 만들다 보면.. 새로운 빵이 만들고 싶어진다.

 

나는 뭐든 한가지만 쭈~~욱 하는 성미가 못되어서...썸띵 뉴 뉴 뉴~~를 외치며 새로움을 갈망한다. ㅎㅎ

 

 

그래~!! 오랫만에 부드러운 빵을 만들어 보자!!

 

 

건포도 대신 설타나를 넣고, 너무 하얀 빵은 웬지 죄책감이 들어..

통미가루를 약간 섞어.. 만들어 보았다.

 

 

= 부드러운 설타나 브레드 =

 

< 만드는 법 >

 

 

재료 : 강력분 160g, 통밀 40g, 인스턴트드라이이스트 4g, 설탕 20g, 소금 3g, 버터 10g, 우유 120 ~ 130g, 설타나 50g (or 건포도 ), 토핑용 버터 적당량, 달걀물 약간

 

 

1. 설타나는 미리 뜨거운 물에 설탕을 약간 넣고 불려 줍니다.

 

2. 모든 재료는 실온의 것으로 준비해주세요.

 

3. 제빵기에 미지근한 우유와 설탕, 소금을 넣고 그 위로 가루류 마지막에 이스트를 올려 고루 섞어 반죽모드로 가동해줍니다.

 

4. 반죽이 끝나면 1의 설타나를 물기를 꼭 짠 뒤 반죽과 함께 고루 섞어 볼에 담아 랩을 씌워 40분간 1차 발효합니다.

 

5. 1차 발효가  끝나면 반죽을 두덩이로 나눠 둥글리기 한 뒤 15분 중간발효 합니다.

6. 밀대로 밀어 가스를 빼고, 돌돌 말아 원루프 형식으로 성형해 30 ~ 40분간 2차 발효 합니다.

 

7. 2차 발효가 끝나면 윗면에 얇게 달걀물을 바르고 가운데 쿠프를 넣고 그 사이로 버터를 올려 주세요.

8. 190도 예열된  오븐에서 12 ~ 15분 정도 구워주면 완성입니다.

 

쿠프를 넣을 때 가운데 부분을 세로로 넣어 주세요.

 

다만 너무 끝부분 까지 길게 넣어주면 안됩니다.

 

저는 그렇게 했더니.. 반죽이 너무 퍼져버렸어요.

 

바로 이아이는, 거의 두동강이 나버렸다는....ㅎㅎ

 

설타나는 건포도의 사촌정도 되구요.

 

건포도 보다는 살짝 신맛이 더욱 감돌아요.

 

오랫만에 버터와 우유 넣고 보들 보들한 빵을 만들었네요.

 

거친 통밀과 호밀빵만 먹다 보드라운 빵을 먹으니~~

 

참 맛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