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숙취해소에 좋은, 반숙 달걀 해장 샌드위치 만드는 법

미코유 2024. 9. 4.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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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많이 마시고 난 다음 날,

 

지끈거리는 머리와 함께..

 

무엇으로 해장을 해야 할 것인가.

 

눈을 뜨자마자 고민하게 된다.

 

 


= 반숙 달걀 해장 샌드위치 =

 

< 만드는 법 >

 

 

재료 : 달걀 2개, 식빵 1개, 샐러드용 야채 한줌 ( 양상추,치커리 등등 ), 슬라이스 치즈 1장, 마요네즈, 머스터드 소스 적당량, 소금 약간

 
1. 팬에 기름을 두르고, 노른자가 살짝 덜 익도록 달걀 후라이를 부쳐 주세요.

2. 노릇하게 구운 식빵 위에 마요네즈 + 머스터드 소스를 골고루 발라 줍니다.

3. 식빵 위에 치커리를 수북히 올리고, 달걀 후라이와 치즈도 올려 주세요.

4. 빵을 덮은 뒤에 접시를 샌드위치 위에 살짝 올려 두면, 달걀 후라이의 뜨거운 열로 치즈가 사르르 녹는답니다.

5. 접시에 담은 뒤 반으로 썰어 주면 완성입니다.


 

사람마다 해장하는 음식도 제각각.

 

느끼한 까르보나라 파스타나, 짜장면을 먹어야 속이 편해진다는 사람도 있고,

얼큰한 짬뽕부터 찾는 사람.

그리고 깔끔하게 토마토 주스나 생과일 스무디를 벌컥 벌컥 마시는 사람.

 

그 종류와 방법도 정말 다양하고 많지만,

내 경험에 빗대어 보면, 시간이 답인 것 같다.

 

 

뭘 먹어서 나아지기 보다는,

그저 참고... 위가 편안해지기를 기다리는 것.

 

 

그래도 꼭 뭔가를 먹어야 한다면,

신선한 달걀이 들어간, 반숙 해장 샌드위치는 어떠한가?

달걀 노른자는 음주로 약해진 간의 회복력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날 달걀을 먹어야 그 효과가 좋다고 하니,

 

달걀 노른자를 최대한 덜 익혀 굽는 것이 포인트~!!

 


꼭 해장용이 아니더라도, 달걀과 치즈 그리고 잎채소가 듬뿍 들어있어 식사대용으로도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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