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라세스 시럽이 들어간 특유의 풍미와 고소함이 느껴지는 통밀빵이에요.
집에 유기농 쌀겨 가루가 많아서, 빵 반죽에도 조금 넣고 만들어 봤는데요.
소량이 들어갔지만, 웬지 더 고소하고 더 건강한 맛이 느껴지더라구요.
홈베이킹의 장점이라면 뭐니 뭐니해도, 좋은 재료를 아낌없이 팍팍 넣을 수 있다는 것이죠. ㅎㅎ
몰라세스 시럽이 주는 은은하고 달콤한 빵 맛을 느껴보세요~!!
= Wholesome bread =
< 만드는 법 >
재료 : 강력분 250g, 통밀 50g, 검은깨 8g, 통깨 8g, 오트밀 30g, 쌀겨가루 10g, 인스턴트드라이이스트 5g, 소금 6g
카놀라유 15g, 몰라세스시럽 30g, 물 210~ 230ml, 토핑용 오트밀, 통깨, 검은깨 적당량
가루류에 소금, 이스트가 서로 닿지 않게 올린 뒤 고루 섞어 주세요.
가운데 홈을 내어 시럽과 물을 넣고 질기를 조절한 뒤 오일을 넣어 15분가량 반죽을 치대어줍니다.
3. 검은깨,통깨,오트밀을 넣고 5분 정도 더 치대어 마무리 해주세요.
4. 27 ~29도 온도기준으로 실온에서 약 1시간가량 1차 발효합니다.
5. 지그시 눌러 가스를 빼고, 반죽을 반으로 나눠 큰 한덩이와 나머지는 50g씩 분할해 20분 정도 중간발효합니다.
6. 중간발효가 끝나면, 큰 덩이는 원루프 형식으로 성형하고, 나머지는 모닝빵 모양으로 성형해주세요.
7. 성형 후 반죽 윗면에 물을 뿌린 뒤 통깨, 검은깨, 오트밀을 깔아놓은 위에 굴려서 붙여 주세요.
8. 다시 실온을 기준으로 80%정도의 볼륨이 될 때까지 40 ~60분 2차 발효시킵니다.
9. 2차 발효가 끝나면 쿠프를 사선으로 길게 넣고, 200도 예열된 오븐에서 큰빵은 20분, 작은빵은 10분 가량 구워주면 완성입니다.
지금까지 수 많은 빵을 만들었지만, 매번 쿠퍼 넣는 작업이 가장 어려운 것 같아요.
외국 동영상 보면 바게트에 슥슥~ 그어만 줘도 너무나 먹음직 스럽게 구워지던데...
아직 내공이 많이 부족한가봐요. ㅋㅋ
갈색빛이 돌아 더욱 건강해 보이는 몰라세스 통밀빵~
몰라세스 대신 꿀이나 메이플시럽, 아가베시럽을 사용해도 되지만...
그 풍미는 똑같지 않으니~ 기회되실 때 몰라세스 당밀이 들어간 빵을 꼭 한번 구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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