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한 초코의 풍미를 가득 느끼고 싶을 땐, 브라우니 만한 것도 없죠.
버터와 달걀 대신 두부와 오일로 만든 우엉 브라우니에요.
아자 아작 씹히는 맛이 매력적인 우엉을 팬에서 달달 볶아 브라우니 반죽에 넣고 함께 구워봤어요.
초코와 우엉의 만남, 그 맛이 상상이 가질 않는다구요?
브라우니 속에 들어간 우엉은, 모르고 먹으면...
음 이게 뭐지? 할 정도로 씹는 맛과 고소함이 느껴져 뿌리챛소를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특히 더 좋은 영양 간식이 될 것 같습니다.
= 우엉 브라우니 =
< 만드는 법 >
재료 : 부침용 두부 100g, 우엉 1/4대(카놀라유 1ts), 유기농 황설탕 70g, 두유 100g, 카놀라유 45g, 박력분80g, 통밀 20g, 코코아가루 20g, 베이킹 파우더 2g, 토핑용 볶은 우엉 적당량, 초코칩 적당량
1. 두부는 미리 그릇에 받쳐 물기를 빼주고, 우엉은 잘게 썰어 기름을 약간 두른 팬에서 볶아주세요.
2. 푸드프로세서 혹은 믹서에 데친 두부, 설탕, 두유, 카놀라유를 넣고 매끈하게 될 때까지 갈거나 섞어 줍니다. 볼에 담고 체친 가루류를 넣은 뒤 반죽을 아래서 위로 올리면서 빠르게 섞어줍니다.
3. 날가루가 약간 보일 때, 볶아두었던 우엉과 초코칩을 넣고 섞어 마무리해주세요.
4. 틀이나 오븐용기에 유산지를 깔고 반죽을 담은 뒤 초코칩과 토핑용 우엉을 올려 주세요. 180도 예열된 오븐에서 27 ~30분 정도 구워주면 완성입니다.
tip> 두부를 넣으면 촉촉한 식감이 생기고, 고소한 풍미가 더해집니다. 수분이 많은 두부 보다는, 단단한 두부를 사용하는 것이 더 좋아요.
냄비안에 과연 뭐가 있을까?
뚜껑을 살포시 열어보면...
카카오의 진한 풍미가 가득 느껴지는 브라우니가 통째로~ ㅎㅎ
우엉은 센불에서 달달 볶아야 쓴 맛이 나지 않는답니다.
이렇게 내열용기안에 바로 굽게 되면,
포크나 스푼으로 떠 먹는 브라우니가 완성 되는 것이죠.
초코칩이 듬뿍 들어 있어, 달달한 초코가 그리울 때...
안성맞춤 브라우니랍니다.
우엉은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운동에도 굉장히 좋은 효능이 있어요.
달콤함이 사무칠 때,
건강까지 생각한 우엉 브라우니 한판(?) 어떠세요?
채소 싫어하는 아이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우엉 두부 브라우니.
우엉 사온 날 브라우니에도 넣고 색다르게 구워보세요.
우엉 사온 날 브라우니에도 넣고 색다르게 구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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