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심심해도 매력적인, 고소한 현미 주먹밥 만드는 법

미코유 2024. 6. 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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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아침으로 먹었던, 고소한 흑임자 주먹밥이에요.

 

일본 영화를 보는데, 하얀 밥에 소금막 톡톡 뿌려 손으로 꾹꾹 눌러 만드는 오니기리를 어찌나 맛있게 먹는지..

저게 무슨맛일까?? 맛이 있을까? 보는 내낸 궁금한 마음이 들더라구요. ㅎㅎ

 

 

팬에 흑임자를 달달 볶아, 더욱 고소한 맛을 내구요.

 

현미밥에 천일염과 흑임자를 넣고~ 저도 손으로 꼭꼭 쥐어 가며 주먹밥을 만들었네요.

 

 

구수한 들깨 된장국과 양배추 샐러드까지 더해주니~ 아침식단 완성~!!

 

간편하니 만들기도 쉽고, 맛도 좋아요.

 


= 흑임자 주먹밥 =

 

 

< 만드는 법 >

 

 

재료 : 현미밥 1공기, 천일염 적당량, 흑임자 1큰술

 

 

1. 달궈진 팬에 흑임자를 넣고 약불에서 달달 볶아 주세요.

 

2. 현미밥에 천일염, 1의 볶음 흑임자를 넣고 고루 섞어 줍니다.

 

3. 손에 물을 묻혀 가며, 밥을 쥐고 동그랗게 모양을 만들어 주면 완성입니다.

 


 

동글 동글 귀여운, 흑임자 주먹밥 완성입니다.

 

검은깨 대신 통깨나 들깨를 넣으셔도 되구요.

 

겉면에 김을 감싸준다면 좀 더 오니기리 포스가 나올 것 같네요. ㅎㅎ

 


이렇게 준비된, 소박한 저의 아침식단이에요. ^^

 


된장국 대신 계란탕이나, 미소 된장도 좋을 것 같구요.

 

이렇게 만든 주먹밥은 피크닉이나 나들이 갈 때 준비하셔도 별미이지요.

 

 

별로 들어간 것도 없고, 조금 심심한 맛이지만..

이게 바로 오니기리의 맛이 아닐까 싶어요.

 

그 맛, 그 맛이 있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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