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백하고 부드러운, 감자 채소 고로케 만드는법

지난 번에 올렸던 쇠고기 고로케가 오리지널 버젼이라면, 이번엔 고기를 뺀 채소 고로케에요.

 

만드는 방법은 똑같구요~ 당근과 양파, 마늘, 버섯을 볶아 으깬 감자에 넣어 부드럽고 고소하게 만들었어요.

 

 

 

튀김요리는 한번 만들고 나면, 많이 사용된 기름 때문에..

 

자꾸만 연이어 튀기는 요리를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어서 기름이 조금이라도 덜 산패되었을 때, 튀기자 튀기자. ㅎㅎ

 

자꾸만 튀길 궁리를 하고 있네요. 하하

= 고소하고 담백한 채소 감자 고로케 =

 

 

< 만드는 법 >

 

 

재료 : 감자 2개, 당근 1/4개, 양파 1/3개, 마늘 1개, 양송이 버섯 2개, 소금 후추 적당량

튀김옷 : 밀가루, 달걀물, 빵가루 적당량

 

 

1. 먼저 감자는 껍질을 벗긴 채 끓는 물에 넣어 푹 삶아 주세요.

 

2. 다른 채소들은 모두 잘게 다진 뒤 센불에서 팬에서 한번 볶아 줍니다.

 

3. 1의 감자는 뜨거울 때 으깬 뒤, 2의 채소와 소금, 후추를 넣고 고루 섞어 동그랗게 모양을 만들어 주세요.

 

4. 박력분, 달걀물, 빵가루 순으로 입힌 뒤 노릇하게 튀겨주면 완성입니다.

 

 

 

tip> 완전한 비건을 지향하시는 분들은, 달걀물 대신 밀가루에 두유를 섞어 입힌 뒤 빵가루를 묻혀 튀겨주시면 됩니다.

 

 

 

호호~ 불어가며~

 

뜨거울 때 살짝 갈라봅니다.

 

사실 이 더운 날씨에 튀김이 웬말인가 싶지만...ㅎㅎ

 

 

언제 먹어도 맛있는 별미음식이에요~ 손이 좀 많이 가는 단점이 있지만..

그래도 집에서 깨끗하고 건강하게 튀김요리 만들어 먹으면 좋자나요.

 

 

 

납작하게 만들어 샌드위치 속에 채워도 좋구요~

 

다양한 모양으로 응용해보세요. ^^

 

 

크로켓은 뭐니 뭐니 해도 케찹이 진리겠죠?

콕~ 찍어 맛있게도 냠냠. ^^

 

 

요즘 감자가 한창 제철이죠?

포실 포실한 감자로 바삭하고 고소한 고로케 한번 만들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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