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아침, 간단하게 즐기는 프렌치 토스트 만드는 법

냉동실에 얼려 두었던 식빵이 있거나, 사다 놓은 바게트 빵이 딱딱해졌을 때 종종 만들게 되는 프렌치 토스트에요.

 

 

촉촉한 달걀물에 흠뻑 적셔 주면, 그렇게 단단하던 빵도 어느새 부드러워지거든요~

 

 

보통 달걀에 우유를 조금 넣은 뒤, 잘 저어 달걀물을 만드는데요.

 

이번에는 여기에 연유를 조금 넣어봤어요.

 

 

연유가 들어가면 좀 더 깊은 맛이 난다길래~ 넣어봤는데..

없으면 생략하셔도 될 것 같구요.

 

우유 대신 두유를 넣고 하셔도 좋아요~

 

= 연유가 들어간, 프렌치 토스트 =

 

 

< 만드는 법 >

 

 

재료 : 식빵 1장, 달걀 1개, 우유 2큰술, 연유 1 ~ 2작은술

 

 

1. 달걀에 우유, 연유를 넣고 거품기로 풀어 주세요.

 

2. 삼각형 모양으로 자른 식빵은 넣고 충분히 적셔 줍니다.

 

3. 달궈진 팬에 기름을 두르고, 중약불에서 앞 뒤로 노릇하게 부쳐 주세요.

 

4. 잘 구워진 프렌치 토스트를 접시에 담고, 기호에 따라 다진 견과류와 메이플 시럽을 뿌려 주면 완성입니다.

 

 

프렌치 토스트는 언제나 메이플 시럽과 참 잘 어울리지요~

 

없으면 꿀이나 아가베시럽을 넣으셔도 되구요.

 

뭐 그것도 없으면~ 설탕을 솔솔 뿌려 줘도 맛있어요. ^^

 

 

바나나 1개와 식빵 1장만 있으면~ 이렇게 카페에서 먹는 것 못지 않게~

그럴듯한 프렌치 토스트가 완성된답니다.

 

 

달걀 옷을 입고, 한층 부드러워진 프렌치 토스트~

 

바쁜 아침 후다닥 만들기에도 좋구요.

여유로운 주말이라면, 갓 내린 커피와 함께 우아한 브런치로도 너무 좋지요. ^^

 

 

딱딱해진 식빵이나 바게트가 있다면, 내일 아침은 프렌치 토스트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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