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피부미용에 탁월한 효과, 애플 버터 만드는법

미코유 2024. 4. 25.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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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에 사과 한 개씩만 먹으면 의사가 필요없다 "

(An apple a day keeps the doctor away ) 라는 영국 속담이 있죠?

 

서구인들은, 가장 실천하기 쉬운 건강법으로 하루에 사과 하나 먹기를 권장한다고 합니다.

 

 

저 역시 매일 아침 사과를 챙겨 먹고 있는데요.

이미 오래전부터 해오던 습관이라.. 외국 유학 생활 시절, 밥 값은 아끼면서 과일은 꼬박 꼬박 챙겨 먹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특히, 제가 제일 좋아하는 사과는~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에 꼭 먹는 과일이에요.

 

 

깨끗이 씻은 사과를 손에 들고 껍질 채 와사삭~ 베어 물며 먹는 맛이 가장 좋지만..

사과가 맛이 없거나 조금 시들해졌다면..

애플 버터로 만들어 보세요.

 

 

애플 버터는 식감이 꼭 버터 같아서, 붙여진 것 같구요.

실제로 버터가 들어가는 건 절대 아니~ 아니 되오~ ㅎㅎ

 

잼 보다 만들기도 쉽고, 설탕 없이 아가베시럽을 넣어 만들 수 있어 더욱 건강하게 드실 수 있어요.

 

갓 구운 스콘이나, 통밀 빵에 슥슥 발라 먹으면  너무 맛있는 애플 버터~

 

만들기도 아주 아주 쉽답니다.


= 홈메이드 애플 버터 =

 

 

< 만드는 법 >

 

 

재료 : 사과 4개, 물 100ml (혹은 애플 주스 ), 레몬즙 1작은술, 아가베 시럽 2큰술, 시나몬 가루 약간

 

 

 

 

1. 사과는 껍질을 벗기고, 깍뚝썰기 한 뒤 물을 넣고 냄비에서 푹 끓여 익혀주세요.

 

2. 사과가 물렁해지면, 핸드믹서로 곱게 갈아 줍니다.

 


 

3. 간 사과를 다시 냄비에 담고, 아가베시럽과 레몬즙, 시나몬 가루를 넣고 걸죽하게 끓여 주면 완성입니다.

 

 


 

짜잔~ 이렇게 완성된 애플 버터에요.

 

외국에서는 흔히 볼 수 있다는 애플버터~

 

사과의 달콤함과 레몬즙의 상큼함이 가미되서.. 담백한 빵과 정말 잘 어울려요.

 


사과에 풍부한 능금산(사과산), 구연산, 주석산 등 유기산은 피로를 풀어 주는 효능이 있구요.

식이섬유의 일종인 펙틴은 혈중 콜레스테로과 혈당을 낮춰 주고, 심장병 등 혈관 질환이나 암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아침에 사과~

대장 운동을 촉진시켜 변비예방에도 좋지요.

 


 

고대 그리스 로마 신화를 보면,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는 그리스 로마 여신들 중 최고의 미인으로 선택될 때 파리스에게서 황금 사과를

받았다.

백설공주는 계략에 넘어가 사과를 먹었고,

예로부터 우리나라에서도 사과의 주산지인 대구를 미인의 고장으로 꼽았다.

 

 

사과는 이토록 미인들과 연관이 있을까요?

바로, 사과가 피부미용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기 때문입니다.

사과는 숙면을 도와 주는 동시에, 피부 재생과 탄력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사과 많이 드시고, 피부 미인 되세요~~

 

 

참, 사과 껍질에는 우르솔산이라는 성분이 근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혈당, 콜레스테롤, 중성지방도 낮춰 주구요.

모든 과일과 채소가 그렇듯이 사과 역시 버릴게 하나도 없다는 거~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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