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버터, no달걀 고소한 미숫가루 비스킷 만드는법

냉동실에 넣어 두었던, 미숫가루를 이용해 쿠키로 만들어봤어요.

 

미숫가루 대신 콩가루나 다른 곡물가루를 이용하셔도 되구요.

 

엄마가 아침에 우유나 두유에 타 먹으라며 보내주셨던 건데..

 

평소에는 잘 안먹게 되더라구요~

 

 

요렇게 바삭한 쿠키로 만들고 나니 자꾸 집어 먹게 되는거 있죠?

냉동실 한켠에 넣어 두었던 미숫가루가 있다면, 쿠키로 재탄생 시켜 보세요~ ㅎㅎ

 

= 미숫가루 혹은 콩가루 쿠키 =

 

 

< 만드는 법 >

 

 

재료 : 미숫가루 100g (or 콩가루), 박력분 40g, 유기농 설탕 30g, 소금 약간, 포도씨유 3큰술, 두유 2큰술

 

 

1. 체친 미숫가루와 박력분을 볼에 담고, 설탕과 소금을 넣어 고루 섞어 주세요.

 

2. 포도씨유를 넣고 손으로 비벼 가며 으깨듯이 섞다가 두유를 넣고 반죽을 한덩이로 뭉쳐 주세요.

 

3. 밀대를 이용해 4mm정도의 두께로 밀어 쿠키 틀로 찍어 모양을 만들어 주세요.

 

4. 오븐 팬에 유산지를 깔고, 반죽을 올린 뒤 170도 예열된 오븐에서 약 25분 정도 바삭하게 구워 주면 완성입니다.

 

 

tip> 반죽이 너무 질면, 미숫가루 함량을 늘이구요. 너무 되면 두유를 조금씩 추가해 뭉쳐지도록 만들어 주세요.  

 

아이~ 고소해~ ㅎㅎ

 

 

구워지는 동안에도 어찌나 고소한 내음이 풍기던지요.

 

이렇게 사진으로 찍고 봐도 곡물의 고소함이 물씬 느껴지네요.

살짝 다이제스티브 같은 맛도 나구요.

 

바삭하고 고소해서~ 아이들 영양간식으로는 정말 좋을 것 같아요. ^^

 

 

통깨나 검은깨를 추가해서 넣으셔도 좋을 것 같구요.

 

미숫가루 대신 콩가루를 사용하셔도 좋아요~

 

한 입 베어 물고 찍은, 비스킷 단면이에요~

 

바삭함이 느껴지시나요?

쿠키틀로 찍고 나면, 꼭 자투리 반죽 남자나요.

 

동글 동글 뭉쳐서 만들었네요. ㅎㅎ

 

 

먹는걸로 장난치면 안되는데.. 홈베이킹은 장난치는 것도 잼있어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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