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김치전 7

한국식 오꼬노미야끼 마가 들어간 김치장떡 만드는법

이렇게 비 오는 날이면 꼭 생각나는 음식이 있죠?   기름 두른 팬에 넉넉히 부쳐 젓가락으로 쭉~~찢어 가며 먹는 부침개죠.     신김치에, 마를 갈아 넣고 도톰하게 장떡으로 부쳐봤어요.   쫄깃하고 폭신한 식감이 꼭 일본의 오꼬노미야끼 같기도 하구요~     오늘 같은 날, 저녁메뉴로 꼭 추천하고 싶어요.= 쫄깃한 식감이 매력적인, 마를 갈아 넣은 김치 장떡 =         재료 : 신김치 한 줌, 청양고추 1개, 마 1/4토막, 고추장 1큰술, 밀가루 3큰술, 김치 국물 or 물 적당량     1. 김치는 잘게 썰고, 청양고추는 어슷썰기해줍니다.   2. 마는 껍질을 벗기고 강판에서 갈아 준비해주세요.   3. 볼에 밀가루와 물을 넣고 질기를 맞춘 뒤 여기에 고추장을 넣고 고루 섞어 주세요.  ..

요리 2024.07.19

오늘 같은 날씨엔 나물 김치 떡전

저는 외부에서의 영향을 잘 받는 편입니다. 그것은 누군가의 생각없이 내뱉는 말이 될 수도 있고, 행동 일수도 있겠죠. 사람이 아닌, 날씨가 될 때도 있구요. 그럴 때마다, 누가 뭐래도 상처받지 않고, 털 끝하나도 흔들리지 않는 강심장이 되고자 안간힘을 쓰지만, 결국 달라 지는 것은 없습니다. 또 다시 그런 상황이 오면 저는 즉각 즉각 반응을 보이며 혼자 힘들어 하거든요. 두려움일까요, 용기가 없어서 일까요. 그까짓꺼.. 그냥 훌훌 털어 버리면 될 것을.. 꿍 하고 담고 있는 제가 참 바보 같습니다. 오늘 처럼, 흐린 날씨.. 날씨가 뭐라고.. 겨우 흐린 날씨 때문에 우리 기분까지 먹구름으로 뒤덮힌다면 너무 억울할 것 같네요. 그저, 전이나 부쳐먹고, 막걸리나 한잔 걸치며.. 흐려서 좋았다고.. 덕분에 분..

요리 2023.10.06

매운 치즈 김치전

엄마가 보내주신 김치가 어느새 폭삭~ 익어가고 있네요. 발효를 잔뜩해서 새콤하게 변해가고 있는 김치로 매콤하게 미니 김치전을 구워 봤어요. 요기서 포인트는~ 물 대신 김치 국물을 넣고 반죽을 만들었다는 거에요. ^^ 깊고 진한 맛이 느껴지는 매콤한 김치 전 위에 치즈도 조금 올려 주고~ 밥 반찬도 되고~ 술 안주로도 좋은 김치 전~ 언제 먹어도 참 맛있는 것 같아요. ^^ = 매운 치즈 김치 부침개 = 재료 : 김치 한줌, 청양고추 2~ 3개 ( 매운맛 싫어라하시면 풋고추 넣어 주세요. ), 튀김가루 (or 부침가루 ), 대파 약간 슬라이스 치즈 2장, , 김치 국물 2 ~ 3국자 1. 김치와 청양고추, 대파를 잘게 썰어 주세요. 2. 볼에 1을 담고, 김치 국물도 넣어 준 뒤, 튀김가루를 넣어 약간 뻘..

요리 2023.09.24

눌러 붙은 밥의 대변신 바삭하고 고소한 김치 밥전

이웃님들은 어떤 밥을 좋아하세요? 꼬들이? 아니면 무른 밥? 전 어렷을 적 엄마가 밥을 하시면, 밥솥에 살짝 누른 밥을 너무 너무 좋아했어요~ 누룽지와 밥의 중간 단계라고 할까요? 그땐 고소하고 딱딱한 그 맛에 아빠랑 서로 먹으려고 다투기도 했던 것 같은데.. ㅋㅋ ( 집안 내력인지 친가쪽 식구들은 전부 누른밥을 좋아라 한답니다 ㅎㅎ ) 근데 입 맛이 변했는지.. 이젠 누른 밥을 봐도.. 옛날 같은 느낌이 안생기는 거에요. 대신 저걸 부쳐서 밥전을 해먹어야 겠다는 생각이 찌릿~ 하고 들었죠. 반찬 없고 식은 밥만 남았을 때 요긴하게 먹을 수 있는 것 같아요~ 재료도 아주 아주 간단하고 만들기는 더더더 쉽답니다 ^^ = 반찬 없을 땐 후다닥 만드는 김치 밥전 = 재료 : 찬 밥 1공기, 대파, 김치, 달걀..

요리 2023.09.15

신김치로 만드는 매콤한 김치 부침개

꼭 비오는 날이 아니더라도, 지글 지글 전 부치는 냄새는 언제나 입 맛을 돋게 하는 것 같아요~ 엄마가 보내주신 김치가 벌써 조금씩 셔지고 있더라구요. 요럴 땐 찌개로 해먹거나, 이렇게 전으로 부쳐 먹으면 정말 맛있는 것 같아요 ^^ 제가 늘 하듯이 떡국 떡을 조금 넣어 같이 부쳐주면, 쫄깃 쫄깃 떡먹는 재미도 솔솔 하구요..ㅎㅎ 아.. 또.. 냉장고에 있는 막걸리 생각이 살짝 나려고 하네요. 내일 출근을 위해서 참아야겠죠? ㅠㅠ 그럼 신김치로 만드는 김치전 레시피 소개나갑니다요~~ = 매콤한 묵은지 김치 전 = 재료 : 신김치 한줌, 대파, 청양고추 1개, 부침가루, 달걀, 물 약간, 고춧가루 1작은술, 떡국 떡 한 줌 1. 김치는 잘게 썰어 주고, 대파와 고추는 어슷설기로 썰어 준비해 줍니다. 2. ..

요리 2023.09.13

복분자와 매콤한 고추장 김치전

지난번 생 막걸리 & 떡 김치전에 이어~ 고추장을 넣은 매콤한 김치전이에요. ^^ 사실 지난번 김치는 엄마가 보내주신거라 김치 국물도 많고, 깊은 맛이 나서 아무 양념 넣지 않아도 너무 맛있었는데.. 마트에 파는 맛김치를 샀더니, 국물도 너무 없고.. 허여멀건하니 제 스타일은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심심한 맛에 맛김치에 고추장 1큰술을 넣어 매콤하게 만들었더니 한결 맛있는거 있죠? 역시 요리할 땐 즉각 즉각 대처하는 자세.. 이런게 창의성을 높히는 매력인거 같아요~ = 매콤한 고추장 김치전 = 재료 : 김치, 부침가루, 청양고추, 고추장 1큰술, 달걀 1개, 양파 1. 양파와 고추는 채썰어 준비해주세요. 2. 볼에 김치, 양파, 고추를 담고 김치국물을 넣은 뒤 부침가루와 달걀을 넣어 반죽을 만들어 주세요..

요리 2023.08.14

生 막걸리와 떡 김치전

바야흐로 막걸리의 전성시대가 열린 것 같습니다~ 요즘 마트가보면, 어찌나 다양한 막걸리들이 나와 있는지요. 포장과 모양, 그 종류도 점점 다양해지고 세련되어지는 것 같아요~ 얼마전 갔던 압구정에 있는 영국식 바에서도 막걸리를 팔 정도니.. 그야말로 막걸리 열풍이 대단한 것 같아요~ 냉장고에 사뒀던 생 막걸리가 있길래~ 김치에 떡을 넣고 만든 쫄깃한 김치전과 함께 곁들어 봤어요 ^^ 원래 막걸리의 텁텁함 때문에 잘 안먹었는데.. 요즘 나오는 생 막걸리는 그런 맛이 전혀 없고~ 너무 깔끔하더라구요. 왠지 숙취도 없을 것 같네요~~ = 쫄깃한 떡 김치 전 = 재료 : 잘 익은 김치 한줌, 김치 국물, 떡국 떡 한줌, 부침가루, 달걀 1개, 풋고추 1. 김치는 쫑쫑 썰어 준비해두고, 풋고추도 얇게 썰어 줍니다...

요리 2023.08.13
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