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날다

은근히 매력적인, 베이컨 김치 볶음밥

입 맛 없거나, 반찬 하기 귀찮을 때.. 간단하게 만들기 좋은게 바로 볶음밥이죠. 저는 밥종류를 좋아해서 볶음밥도 참 자주 만들어먹는데요. 베이컨과 김치를 달달 볶아 밥과 함께 섞어주면.. 매콤한 김치와 베이컨의 감칠맛이 잘 어우러져 한끼 식사로 그만이지요. ^^ = 달걀 후레이크를 곁들인, 베이컨 김치 볶음밥 = 재료 : 다진 김치 1 ~ 2큰술, 베이컨 2줄, 밥 1공기, 달걀 1개 ( 생략가능 ), 소금, 후추 적당량, 참기름 약간 1. 김치는 잘게 다져주고, 베이컨도 적당한 크기로 썰어준비합니다. 2. 달궈진 팬에 베이컨을 달달 볶다가 김치를 넣고 함께 볶아주세요. ( 이때 신김치라면 설탕을 약간 넣어주는 것도 좋아요. ) 3. 여기에 밥을..

오랫만에 김치 볶음밥을 만들어 봤어요.   어릴 적 아빠가 엄마 안계실때면 가끔 만들어 주셨던 음식이기도 하구요.   엄마는 늘 요리를 해주셔서인지, 가끔 아빠가 해주는 음식이 그때는 더 특별하고 맛있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   식탁 위에 후라이팬 채로 올려 놓고, 숟가락으로 퍽퍽 떠서 먹던 기억이 새록 새록  납니다. ㅎㅎ  = 김치 볶음밥 =       재료 : 현미밥 1공기, 신김치 한줌, 오일 1큰술, 버터 1작은술, 고추장 1작은술, 김치국물 1큰술, 설탕 약간, 참기름 1/2큰술, 통깨 약간     1. 김치는 먹기 좋게 잘게 썰어 준비해주세요.   2. 달궈진 팬에 오일과 버터를 넣고 1의 김치를 달달 볶아 줍니다.   3. 여기에 고추장, 설탕, 김치국물을 넣고 밥을 넣어 함께 볶아 주세..

오늘 소개해드릴 요리는, 정말 간편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참치 김치 돌솥밥 인데요. 김치가 너무 익었을 땐 그냥 먹기가 조금 힘들자나요. 그럴 때 설탕을 조금 넣고 볶음 김치를 해서 드셔 보세요~ 신김치 끝까지 맛있게 드실 수 있는 방법이에요. 달달 볶음 김치에 참치만 있으면 맛있는 비빔밥 완성~! 넉넉히 만들어 두었다가 반찬 없을 때 요렇게 사용하시면 아주 요긴하게 드실 수 있을 거에요. = 볶음 김치 참치 돌솥 비빔밥 = 재료 : 신김치 한줌, 설탕 1큰술, 참치 통조림, 마요네즈 1 ~ 2큰술. 다진 양파 약간 1. 신김치는 잘게 썰어 달궈진 팬에 기름을 두르고 약불에서 오래 오래 볶아 주세요. 2. 숨이 죽으면 여기에 설탕을 넣고 달달 볶아 줍니다. 3. 참치는 기름기를 제거하고, 마요네즈와 ..

지지난 주 인가요? 매일 아침 김치 볶음밥을 만들어 먹었어요. 어릴 적 엄마가 만들어 주시던, 학교 가기 전에 볶아주시던 추억의 김치 볶음밥이 너무 그리웠거든요. 그때는 아침으로 김치 볶음밥을 먹고 가면, 점심 도시락에도 김치 볶음밥이 들어 있는 우울함을(?) 겪기도 했죠. ㅋㅋ 그래도 참 맛있게 먹었던 것 같아요~ 별다른 재료도 없이, 그저 집에 있는 자투리 야채들과 살짝 새콤한 김치를 썰어 넣고 달달 볶아 통깨를 솔솔 뿌려주면 끝~ 그 맛을 떠올리며, 저는 들기름을 두르고 고소하게 볶아 보았어요~ 사실 김치 볶음밥은 김치만 맛있는 면 이미 절반은 성공한거죠~ ^^ = 추억의 들기름 두른 김치 볶음밥 = 재료 : 다진 김치 한줌, 찬밥 1공기, 양파, 대파, 감자, 당근 등등 자투리 ..

안녕하세요~ 모두 아침 식사는 맛있게 하셨나요? 저는 요즘 왜이렇게 어릴 적 먹던 음식들이 새록 새록 기억이 나는 지 모르겠어요. 엄마가 해주시던 음식들이 세월이 갈 수록 더 선명하게 떠오르네요. 토스트 해먹을 때면 늘 오븐에서 살짝 구워서 먹지만, 오늘은 일부러 팬에 기름을 두르고 노릇 노릇하게 구워 봤어요. 별다른 재료 없이 달걀 후라이 하나만 안에 넣어서 그 위로 케찹을 뿌리고.. 반으로 접은 뒤 한입 베어물며, 우유에 바나나 1개 넣고 윙~ 돌려 진짜 바나나 우유도 한모금씩 마시면서 말이죠. ( 단지 우유를 떠올리며 ㅋㅋ ) 어린 시절 일요일 아침이면, 늦잠자고 일어난 저에게 엄마가 해주시면 그 토스트가 너무 먹고 싶었거든요. ( 저는 일요일 아침 늘 월트디즈니 만화를 보곤 했었어요. 7시인가요?..

요즘 들어 김치 요리를 자주 올리는 것 같아요~ 냉장고에 김치가 가장 많거든요. ㅋㅋㅋ 장을 봐서 근사한 요리를 하는 것도 좋지만, 전 이렇게 냉장고를 열어보고 뭘 만들까 자주 생각해요. 재료가 없을 때 더 색다른 요리를 많이 생각할 수 있거든요. 이번에 소개할 요리는, 대한민국 국민을 넘어서, 중국인, 일본인들도 너무 너무 좋아하는 김치볶음밥이에요. 제가 중국에 있을 때 조선족이 하는 한국 식당이 있었는데 점심시간에 가보면, 대부분 중국 학생들이 먹고 있던 음식도 바로 이 김치 볶음밥이었어요. 한국에서 파는 제대로 하는 김치 볶음밥과는 사뭇(?) 달랐지만, 그래도 다들 맛있다며 즐겨 먹는거 있죠. 그걸 보면서 중국에서 김치볶음밥만 잘 팔아도 대박나겠다 했는데..ㅋㅋ 어쨋거나 제가 외국생활 하면서 느낀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