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도 좋아하는 한국의 김치 볶음밥

 

요즘 들어 김치 요리를 자주 올리는 것 같아요~

냉장고에 김치가 가장 많거든요. ㅋㅋㅋ

 

장을 봐서 근사한 요리를 하는 것도 좋지만, 전 이렇게 냉장고를 열어보고 뭘 만들까 자주 생각해요.

재료가 없을 때 더 색다른 요리를 많이 생각할 수 있거든요.

 

이번에 소개할 요리는, 대한민국 국민을 넘어서, 중국인, 일본인들도 너무 너무 좋아하는 김치볶음밥이에요.

 

제가 중국에 있을 때 조선족이 하는 한국 식당이 있었는데

점심시간에 가보면, 대부분 중국 학생들이 먹고 있던 음식도 바로 이 김치 볶음밥이었어요.

 

한국에서 파는 제대로 하는 김치 볶음밥과는 사뭇(?) 달랐지만, 그래도 다들 맛있다며 즐겨 먹는거 있죠.

 

그걸 보면서 중국에서 김치볶음밥만 잘 팔아도 대박나겠다 했는데..ㅋㅋ

 

 

어쨋거나 제가 외국생활 하면서 느낀건, 외국인들이 좋아라 하는 한국음식의 대표는 떡볶이와 김치 볶음밥 같아요.

( 여기서 외국인들이란 주머니 사정이 그닥 좋지 않은 대학생들을 말하는 겁니다. ㅎㅎ 물론 돈 많은 분들은 불고기나 갈비를

선호할지도.. )

 

 

올리브유에 달달 볶은 마늘과 김치와 밥의 만남~ 구경 가볼까요? ^^

 

 

= 마늘 김치 볶음밥 =

 

 

< 만드는 법 >

 

 

재료 : 김치 한줌, 마늘 4개, 찬 밥 1공기, 소금, 후추 약간씩, 허브 약간 ( 옵션 )

 

 

 

1. 김치는 쏭쏭 잘게 썰어 준비해주고, 마늘은 반은 다지고 반은 편으로 썰어 주세요.

 

2. 달궈진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다진 마늘을 볶다가 편으로 썬 마늘을 넣고 달달 볶아주세요.

 

3. 마늘이 어느정도 볶아지면, 썰어 놓은 김치를 넣고 함께 볶아 줍니다.

 

4. 찬 밥1공기를 넣고 잘 섞어 준 뒤, 소금 후추로 간을 맞추고 파슬리 가루를 살짝 뿌려주면 김치 볶음밥 완성!

 

 

tip> 김치 볶을 때 설탕을 약간 넣어 줘도 좋아요 ^^

 

 

 

 

달걀 후라이 하나 올려서..

케찹도 뿌려주고..

요렇게 한 입 떠서 먹으면.. 세상 부러울게 없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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