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킹

티타임에 좋은, 구수한 보리 크래커 만드는 법

미코유 2024. 3. 7.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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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킹 재료들을 모아 놓은 박스를 뒤적거리는 데, 언제 사두었는지 기억도 가물한.. 통보리가루 한봉지를 발견했다.

 

 

성분표시에는, 통보리 가루 80% 와 현미가루 20% 라고 적혀 있었고, 다행히 유통기한은 지나지 않았었다.

 

 

 

보리가루 봉지를 쳐다보면서, 이걸로 뭘 만들까? 생각 하다가..

 

보리건빵? 이 떠올랐다.

 

하지만 건빵 처럼 두툼하게 만들려면 베이킹 소다나 파우더를 많이 넣어야 할 것이고..

건빵의 특유의 담백한 맛을 내려면 탈지분유 외에도 몇가지 재료가 더 들어가야 할 것 같았다.

 


 

그럼 보리건빵을 닮은, 보리 크래커를 만들어 보자!!

 


= 통보리가루로 만드는 보리 크래커 =

 

 

< 만드는 법 >

 

 

재료 : 보리가루 100g, 천일염 한꼬집 ( 약 0.5g ), 유기농 설탕 15g, 포도씨유 15g, 베이킹 파우더 2g, 녹차우린 물 50g (or 그냥 물 )

 

 

 

1. 볼에 포도씨유를 닮고, 설탕을 넣어 고루 섞어 주세요.

 

2. 체친 보리가루, 베이킹파우더, 소금을 1에 넣어 섞어 줍니다.

 

3. 반죽을 하나로 뭉친 뒤 비닐팩에 넣어 냉장고에서 약 30분 정도 휴지 시켜 주세요.

 

4. 반죽을 밀대로 최대한 얇게 펼친 뒤 칼로 네모나게 썰어 주세요.

 

5. 포크로 구멍을 콕콕 내어 줍니다.

 

6. 180도 예열한 오븐에서 8 ~ 10분 정도 최대한 바삭하게 구워 주면 완성입니다.

 

 

tip> 보리가루 외에 통밀이나 호밀로 하셔도 좋아요. ^^


요즘 즐겨 마시고 있는 세작과 함께..

 


바삭 바삭~ 씹는 맛이 재미있고.. 보리의 구수함도 좋다.


보리건빵 닮은 보리 크래커~

 

 

 

최대한 얇게 구워야 바삭하고, 만든 후에는 꼭 밀페용기에 담아 보관해야 눅눅해지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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