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킹

오트밀 소보로 올린, 사과 파운드케익 만드는법

미코유 2024. 3. 7.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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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드 케익을 구웠어요.

통밀과 달콤한 사과에, 각종 견과류와 오트밀을 올린 소보로까지..

 

따뜻한 차 한잔과 너무나 잘 어울리는 달콤한 간식입니다.

 


= 오트밀 견과류 올린, 통밀 사과 파운드 케익 =

 

 

< 만드는 법 >

 

 

 

재료 : 우리밀 통밀 120g, 유기농 박력분 120g, 전분 1큰술, 포도씨유 60g, 베이킹 파우더 1작은술, 베이킹 소다 1/4작은술

         두유 240g, 설탕 70 ~ 80g, 시나몬 가루 약간, 소금 약간

 

사과 조림 : 사과 1개, 아가베시럽 3큰술

소보로 : 박력분 20g, 설탕 20g, 포도씨유 20g, 다진 견과류 30g, 오트밀 30g

 

 

 

1. 사과는 깨끗이 씻어 껍질 채 썰어 아가베시럽을 넣고 졸여 줍니다.  

 

2. 소보로 재료를 모두 고루 섞어 준비해주세요.

 

3. 볼에 포도씨유, 두유, 설탕, 소금 약간, 시나몬 가루 약간을 넣고 고루 섞어 주세요.

 

4. 체친 가루류를 넣고 살살 섞어 줍니다.

 

5. 조린 사과를 넣어 섞은 뒤 파운드 케익 틀 안에 유산지를 깔고 반죽을 부어 주세요.

 

6. 윗면에 2의 소보로를 소복히 올린 뒤 180도 예열된 오븐에서, 30 ~ 40분 구워 주면 완성입니다.

 


 

욕심내서 소보로를 너무 올렸더니.. 틀에서 빼낼 때 애먹었네요..ㅎㅎ

 

 

적당히 올려 주시면 좀 더 편안하게 자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


달지 않은 사과 라면, 설탕이나 아가베시럽을 넣고 졸여 주시구요.

 

 

사과 자체의 단 맛이 강하면.. 굳이 졸이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그대로 썰어서 넣어 주면, 씹히는 맛도 느껴지고 향도 남아 있어 더욱 좋아요~


 

위에 올린 소보로의 고소한 풍미와 달콤한 사과가 잘 어울리네요. ^^

 


 

홍차나 녹차와도 좋구요.

 

핸드드립으로 내린 연한 커피 한잔과도 참 좋지요.

 


저는 몇 조각 썰어서, 호수공원 나들이 갈 때 가져갔어요.


 

돗자리 펴놓고.. 이렇게 앉아 먹으니 더욱 꿀 맛입니다.


역시 소보로가 너무 많아 우수수 떨어 지네요..ㅎㅎ

 

남은 케익은 밀봉해서 냉장고에 넣어 두시면 되구요.

 

하루 정도 지나고 먹으면 더욱 맛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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