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가루로 만들어 더욱 쫄깃한 앙금 쌀빵 만드는 법

밀가루로 만들기에 비해, 발효 시간이 짧고 소화가 잘 되는 쌀 빵.

 

여기에 앙금을 넣어 만든 달콤한 앙금 쌀빵.

 

 

윗면에 깨도 톡톡 뿌려 주니~

 

동글 동글한 자태가 더욱 건강하게 느껴진다.

 

 

 

쫄깃한 식감이 잘 느껴지는 쌀빵은, 떡 대신 어른들께 선물용으로도 아주 좋을 것 같다.

 

재료 : 강력 쌀가루 250g, 버터 25g, 달걀 1개, 우유 140g, 설탕 25g, 소금 3g, 인스턴트 드라이 이스트 6g

         흰앙금 적당량

 

 

1. 체친 쌀가루를 볼에 담고, 설탕, 소금, 이스트를 닿지 않게 올린 뒤 각각 쌀가루 코팅을 입혀 고루 섞어 주세요.

 

2. 가운데 홈을 내고, 우유와 달걀 섞은 것을 넣어 반죽을 치대어 줍니다.

 

3. 반죽이 어느정도 뭉쳐지면, 버터를 넣고 제빵기 또는 손반죽을 통해 반죽을 해주세요.

 

4. 쌀빵은 1차 발효가 없기 때문에, 반죽이 완성되면 적당한 크기로 분할 한 뒤 둥글려서 실온에서 10 ~ 20분 중간발효해주세요.

 

5. 가스빼고 둥글린 뒤, 가운에 앙금을 적당히 넣고 잘 오므려 만두 빚듯 감싸 주세요.

 

7. 윗면에 달걀물을 얇게 바르고, 2배가 되도록 약 35분 정도 2차 발효 해주세요.

 

8. 190 ~ 20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10 ~ 12분 정도 구워주면 완성~!!

 

흰 앙금 대신 팥을 넣으셔도 좋구요~

 

다진 야채를 넣어서, 고로케 처럼 만들어도 참 맛있답니다. ^^

 

조금 작게 만들었더니 더욱 앙증 맞은 것 같아요~

 

저는 할머니 댁에 갈때 만들어서 갔었는데요.

 

순식간에...동이 났던 빵이랍니다..ㅎㅎ

 

어른들도 참 맛있게 잘 드시더라구요~

 

다음엔 좀 더 넉넉히 만들어 가야겠어요..

 

 

앙금빵은 모름지기 이렇게 앙금이 가득 들어 있어야 제 맛이죠~

 

방학 맞은 아이들에게 영양 간식으로도 그만이구요~

 

 

밀가루 빵이 소화가 잘 안되다 하시는 분들은~ 쌀빵으로 한번 만들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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