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위치나 토스트 할 때 가장 자주 쓰이게 되는 풀먼 식빵.
몸에 좋은 우리밀 통밀을 넣어 더욱 건강하게 만들어 보았습니다.
빵을 자주 만들기 때문에.. 빵 떨어질 일이 거의 없는데요.
그래도 가끔은 빵이 뚝 떡어질 때가 있어요.
보들 보들한 우유식빵이 먹고 싶은데..만들 시간이 안될 때..
아주 가끔 근처 빵집에 가서 식빵을 살까 살펴보기도 해요.
하지만 첨가된 재료 성분들을 보면..정말 사고 싶은 마음이 싹~ 가시더라구요..
수입된 밀가루와 쇼트닝은 둘째치고..듣도 보도 못한..이상한 이름들이..
과연 저것들은 다 어디에 쓰이는건지...;; 말이죠.
이것 저것 다 따져가며 먹을 수 없는 세상이지만..
그래도 빵 만큼은 건강하게 먹고 싶은 마음입니다.
= 통밀로 만드는 풀먼 식빵 =
< 만드는 법 >
재료 : 우리밀 강력분 230g, 우리밀 통밀 120g, 인스턴트 드라이 이스트 6g, 소금 6g, 포도씨유 35g, 꿀 38g, 우유 110g
물 100 ~ 130ml
1. 체친 밀가루를 담고, 이스트와 소금이 서로 닿지 않게 올린 뒤 각각 밀가루 코팅을 해 고루 섞어 주세요.
2. 가운데 홈을 파서, 우유와 꿀을 섞은 것을 넣고 실온의 물을 넣어가며 질기를 맞춰 줍니다. ( 한꺼번에 다 넣지 마세요~ )
3. 반죽이 어느정도 뭉쳐지면, 포도씨유를 넣고 제빵기 또는 손반죽을 이용해 15 ~ 20분 가량 매끈하고 탄력이 생길때까지 반죽해줍니다.
4. 27 ~ 29도 온도에서, 2.5배 정도 될 때까지 40 ~ 60분 가량 1차 발효해주세요.
5. 1차 발효가 끝나면, 지그시 눌러 가스를 뺀 뒤 2등분으로 나눠 둥그려서 젖은 면보를 덮고 15 ~ 20분간 벤치 타임을 줍니다.
6. 벤치타임이 끝나면, 2절 접기 형식으로 성형하고, 풀먼틀에 넣어 실온에서 40 ~ 50분 정도 2차 발효합니다.
7. 반죽이 빵틀의 1.5cm 아래까지 올라오면, 뚜껑을 덮고 180도 예열된 오븐에서 30 ~ 35분간 구워 주면 완성~!!
구워진 빵은, 틀에서 꺼내서 충분히 식힌 후에..칼로 슥슥 잘라 보았아요.
둥글리기때 가스가 고루다 안 빠졌는지 위쪽에 구멍이 뿅뿅 생겼네요..
그래도 전체적으로~ 뽀송 뽀송하게 잘 나온 것 같아.. 만족 스러웠어요.
빵 만들어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식빵이 가장 힘든 것 같더라구요..
빵은 정말 구워져 나올 때 가장 기분이 좋은 것 같아요.
이쁘게 포장해서 선물할 때도 너무 기쁘구요.
그 재미에 한번 빠져들면..빵 홀릭이 되는거겠죠~ ㅎㅎ
식빵을 만들었으니~~ 토스트 안만들어 볼 수가 없겠죠?
달걀에 각종 야채 다져 넣고~ 넓직하게 부쳐낸 뒤에.. 케찹 뿌리고, 치즈 한장 올려서 간단하게 만들어 보았어요.
노릇 노릇 구워진 빵 속에~
알록 달록 달걀 지단이 듬뿍~
아침 식사로는 그만이지요^^
이웃님들~ 아침 식사 하셨나요?
아무리 바쁘더라도..아침 거르지 마시구요~
기회되시면, 몸에 좋은 우리밀 통밀 식빵 꼭 한번 만들어 보세요~!!
파는 빵과는 비교가 안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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